[박옥수 목사 기자간담회] 미국선교, 복음으로 새로워지다
[박옥수 목사 기자간담회] 미국선교, 복음으로 새로워지다
  • 박도훈
  • 승인 2021.10.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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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박옥수 목사 미국 선교 기자간담회 개최
- 3주간 북미 10개 도시 방문 성과 보고...목회자 컨퍼런스ㆍ교단 대표 면담ㆍ기독교TV 인터뷰 등
- 참석 기자들 '미국 선교의 성과', '구원의 확신', '한국에서의 선교' 등을 앞다퉈 질문
 박옥수 목사 미국 선교 기자간담회가 10월 19일(화) 더케이호텔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주최로 열렸다.

   박옥수 목사 미국 선교 기자간담회가 10월 19일(화)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주최로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인 박옥수 목사의 미국 선교 활동에 관심을 가진 기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한 언론인들은 한국에 기독교를 전파한 뿌리와도 같은 미국에서 기독교와 방송국이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 방역수칙상 허용된 좌석을 언론인들이 가득 채운 가운데 기자간담회는 ‘미국 선교 활동 보고(영상)’, ‘박옥수 목사의 모두발언’, ‘참석 기자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가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모두발언에서 박옥수 목사는 과거 가톨릭이 사람들에게 성경을 못 보게 하고 속여서 면죄부를 팔았던 것처럼 ‘기독교의 가장 타락한 것은 정확한 진리를 전하지 않는 것’임을 지적했다.

 2012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있었던 故 존 아타밀스와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이 죄 사함을 확신하지 못해 죽음을 앞두고 풀리지 않는 신앙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 아타밀스 대통령은 서거 직전 죄 사함을 받지 못해 두려워하고 있었고, 박 목사는 ‘죄를 정하는 건 죄인이 아니라 재판장이라며, 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문인 로마서 3장 23, 24절로 대통령의 죄가 다 사해졌다’며 복음을 전해, 대통령이 죄 사함을 받고 평안 속에 잠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요한복음 8장에서 예수님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살리기 위해 새 언약을 꺼내셨다고 말했다. 옛 언약은 율법을 어기면 저주를 받는데, 새 언약은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그걸 믿는다면 죄가 씻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즉, 예수를 믿는다는 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내 죄를 사했다는 걸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날 사람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는데도 여전히 죄인’이라고 한다며 ‘우리가 죄인이라면 예수님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17년 미국에서 CLF 설립 후 미국에서 많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들이 ‘이게 진리’라며 죄 사함을 받고 복음 전파에 동참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 전 세계 더욱 많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자 미국에 굿뉴스신학교(1만 5천 명 재학)를 설립했고, 미국이 새로운 나라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여러분도 내 죄를 사한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임하시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기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쏟아지는 등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기자들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미국교회의 영적 성숙도와 분위기', '미국 선교의 성과', '구원의 확신', '한국에서의 선교 방법과 선교' 등을 앞다퉈 질문하며 미국 선교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질문했다.

 언론인들은 미국 선교 활동 선교의 원동력과 같은 박옥수 목사가 평생 동안 강조해온 복음의 핵심 메시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다.

Q.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과 교류하고 복음 전파,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다. 죄 사함 받았다는 말씀과 함게 세계인이 품었으면 하는 성경 구절이 있는지? - 매일일보 김학철 기자
A.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3절은 죄를 지어 죄인인데, 24절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죄가 씻어졌다.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죽은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사형은 법정 최고형인데, 모든 사람의 죄의 형벌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됐다. 이런 말씀이 성경에 수없이 많다.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리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시 죄인이라 하는 것은 예수님 십자가를 부인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죽었으면 우리 죄가 다 씻어져야 한다. 미국의 많은 목사들이 말씀을 들었고, 전 세계 많은 목회자가 함께하고 있다.

Q. 한국 교회 복음의 뿌리가 미국교회에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교회가 복음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 미국 현장에서 목격한 영적 성숙도와 분위기는 어떠한가? - 메트로신문 김종섭 기자
A.미국교회는 한국과 다른 게 있다. 2017년 CLF 컨퍼런스에 미국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그들이 복음을 듣고 ‘나는 내가 목사였지만 죄 사함 못 받아 죄인이었다. 그런데 이제 나도 죄 사함 받았다.’ 미국의 어느 교회를 가든지 한 시간 설교하면 깜짝 놀란다. ‘이게 진리다’, ‘오늘 죄 사함 받았다’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게 한국 목사들과 다른 점이다. 그러면서 성경 배우기를 바란다. 호야킨 페냐라는 스페니쉬 교회의 목사님은 설교를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죄인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성경은 우리가 의인이라고 하는데 성경을 잘 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뉴욕 CLF 컨퍼런스에 버스에 성도들을 데리고 참석했다. 모든 걸 다 바치고 죽을 때 죄인이면 얼마나 두렵겠나. 이것이 교회 뒤에 숨어 있는 그림자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도 죄인이면 실패했다는 이야기밖에 안 되는데, 아니다. 우리 죄가 분명히 씻어졌다.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우리 죄를 사하셨다.

 또한 미국 채플린 협회에서는 미국 청소년들이나 교회 밖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활발하게 전하는 활동에 대해서 크게 평가하며 박옥수 목사에게 한국인 최초로 채플린 영웅 추대 뺏지 및 상장을 수여했는데, 그 이유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Q. 영상에서 미국 채플린협회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선교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주간기쁜소식 김해탄 기자
A. 목회자들 가운데 군목, 원목, 교목 이런 분들을 채플린이라 한다. 애틀랜타 채플린 대표가 저에게 4시간 차를 타고 와서, 제가 복음을 전했다. 양을 잡을 때 머리에 안수하는데, 목사 될 때 안수하고 장로 될 때 안수하는데, 양에 왜 안수하나. 성경 1800페이지, 한 페이지 읽는 데 2분, 60시간이면 한 권을 읽는데, 하루 10시간씩 읽으면 1주일에 한 권을 읽는다. 신구약을 50번 넘게 읽으니까 성경의 의문이 풀렸다. 레위기 16장에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라고 나오는데, 내 죄를 대신해 죽을 양이나 염소에게 안수하면 죄가 넘어간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머리에 안수하고 세례를 베푼다. 죄를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에게 넘기는 것이다. 그 이튿날 요한이 예수님이 나오시는 것을 보고 ‘보라 세상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 죄가 끝났다.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 죄가 사해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죄가 사해진 걸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성령이 여러분 속에 역사하는 복을 입는다.

Q.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믿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확신의 근거가 없다.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 - 크리스찬 선교방송 임득만 기자
A. 구약의 양이 사람의 죄를 대신해 죽어 죄를 씻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죄를 씻는 것의 그림자다. 양은 죽어서 이 땅에 있는 제단에 피를 뿌렸고, 예수님은 하늘나라 제단에 뿌렸다. 히브리서 9장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성경을 아는 목사님들은 내가 전하는 말씀이 맞다고 한다. 그 사실을 믿으면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십자가에서 다 사해놓은 걸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Q. 로마서 6장 18절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여기서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의 뜻은 무엇인가?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A. 하나님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죄를 범한 사람은 저주를 내리고, 죄를 안 범한 사람은 복을 내리려 했는데, 다 어겼고, 새 언약 뉴 커버넌트를 주셨다. 새 언약은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첫 번째 법으로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간음하다 잡힌 여자는 모세의 법으로는 구원할 수 없다. 새 언약, 그걸 믿는 게 예수를 믿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분들이 죄 사함 받았다고 찬송은 부르는데, 죄인이라고 가르치고 죄인이라고 말한다. 죄를 다 사해놨는데 그걸 안 믿으면 멸망받는다.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Q. 세상 교회와 기독교인에 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가? - 기독열린방송 김재만 기자
A. 보통 사람들이 죄 사함 받기 위해 산기도, 금식, 회개도 한다. 죄 사함은 우리가 손대면 안 된다. 인간의 힘으로 안 돼서 예수님이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죄를 사하는 방법은 예수님 피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죄가 사해졌다고 성경은 수없이 말한다. 이사야 53장 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셨는데, 우리가 죄인이면 어디서 사함을 받는가? 죄를 씻는 건 예수의 피밖에 없는데,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우리 죄를 대신한 것이다. 그걸 믿으면 하나님 마음과 연결되기 때문에 하나님 마음이 여러분 속에 흐르고 여러분 삶에 변화가 온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 피 말고 죄를 씻는 다른 방법은 없다.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 죄 없다 하셨다.

Q. 미국에서 선교 수고 많으셨다. 한국에서의 선교 방법과 계획은 어떠한지? - 뉴스매거진 공성남 기자
A. 2019년 여의도 KBS 앞 호텔에서 540명의 한국 목회자들과 모임을 했다. 2시간 강의했는데, 목사님들 ‘이게 진리’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려 돌아가셨는데 우리가 죄인이라고 한다면 십자가의 피 외에 죄 사함 받는 방법이 없다. 결국 믿느냐 아니냐에 달렸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예수님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 죄가 다 사해졌다. 그걸 믿으면 성령이 임해 도우실 줄 믿는다.

 언론인들은 박옥수 목사가 미국 전도여행 기간 중 젊은 사람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매일 4-5개의 일정들을 소화한 부분에도 주목하며 '그만큼 미국 교단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와 활동에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 언론인은 박옥수 목사의 세미나 및 기자회견에 자주 참석해왔다며 "오늘 강연에서 죄 사함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로마서에 많이 나오는데, '죄 사함이란 이런 거다'라고 한마디로 간결하게 정의해주셨다. '예수님이 피 흘리며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얻었고, 믿으면 죄가 사해진다'는 확실한 답변을 주셔서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 가셨을 때 많은 목회자들이 모였다. 위드코로나가 되면 목사님께서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장을 마련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언론인은 "목사님께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의인'이라고 하신 게 인상 깊었다. 정확한 신앙을 하고 계신 분이다. 선교 및 전도를 하시는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시는 걸 보면서 정말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 참석 언론인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앞서 기독교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박 목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주간 10개 도시(댈러스, LA, 엘패소, 앨버커키, 휴스턴,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워싱턴DC, 내슈빌, 뉴욕)를 순회하며, 컨퍼런스, 기독교지도자 및 목회자 면담, 기독교방송 인터뷰, 교육자 모임 등을 소화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기도 하다. 박 목사는 올해 총 두 차례의 미국 방문을 통해 2만 명에 달하는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동안 미국에서 진행된 CLF를 통해 교류해온 목회자들의 교회 초청으로 CLF 컨퍼런스, 주일예배, 집회가 열려 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미국기독교채플린연합(USCCA)은 박옥수 목사에게 미주 전역에 채플린 교육을 맡기기로 했다.
박옥수 목사는 미국 채플린연합 회장으로부터 군 복무 시절 진정한 채플린의 본보기를 보여준 공로로 협회의 영웅으로 추대하는 뱃지와 상장을 받았다.

 미국 방문 기간 중, 선교 활동과 더불어 마인드교육으로 청소년 및 재소자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와 교육계 리더들과의 면담 및 모임도 진행됐다.
LA에서는 몬테레이 파크, 샌게이브리얼, 앨햄브라, 휘티어 시의 시장 및 부시장, 시의원 등을 비롯해 여러 나라 총영사, 경찰간부, 기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리더스포럼이 열렸다. 뉴욕에서는 뉴욕공립학교, 기독교아카데미 등의 교장을 비롯해 교육자 70여 명이 참석한 뉴욕 교육자 모임이 있었다. 앨버커키에서는 여러 인디언 부족의 부족장 및 교육담당자 등 20여 명과 함께 인디언 교육지도자 포럼이 열렸다. 이들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성경을 바탕으로 박 목사가 창안한 마인드교육에 공감하며 시와 학교 등에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 조지아 주 상원의원(영상), 과테말라 부영사, 밸리즈 중앙교도소 교육담당자, Ituem University 총장, 아프리카라틴국제협회 회장 등과 면담했다.

 이외에도, 박 목사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준 교육 및 선교활동에 대한 공로로 월넛, 앨햄브라, 몬테레이 파크 등 캘리포니아 주의 시들과 루이지애나 주 연방 상원의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 중 하나인 FOX, 맨해튼 TBN Eric Metaxas Show, 미주지역 스페니쉬권을 아우르는 EnlaceTV, 텍사스 주의 Life Christian TV 등에서 스튜디오로 박 목사를 초청했고, 휴스턴 최대 일간지 Houston Chronicle, 디트로이트의 WHPR TV 등이 그를 인터뷰했다. 진행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사역을 이끌어온 참된 믿음, 그리고 그가 전 세계에 전하는 복음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뉴욕, 코네티컷, 뉴저지 3개 주 스페니쉬권 방송 Alerta TV 대표와 화상으로 면담하기도 했다.

 미국 내 언론인들의 평가도 주목할 만하다. The Eric Metaxas Show의 앵커로 기독교 부문 베스트셀러 작가인 에릭 메탁사스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설교에 대해 “마르틴 루터와 조지 휫필드를 떠올리게 한다. 지금 미국에 필요한 말씀”이라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의 죄 사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보통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산기도, 회개, 금식기도 한다. 그러나 죄 사함은 우리가 손대면 안 된다. 인간의 노력으로 안 되니까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다”며, “성경의 수없이 많은 곳에서 우리 죄가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씻어졌다고 얘기한다. 내 죄가 그때 끝났다고 믿는 것이다. 그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이 말씀을 받아들인 사람 속에 흐르고 삶의 변화가 오게 된다”고 말했다.

 언론인들은 박옥수 목사의 설교을 좀 더 듣고 싶다며 설교를 어떻게 들을 수 있는지 문의하기도 했고, 어떤 목회자는 마인드 교육의 성과에 주목하며 마인드 교육 교재를 신청하기도 했다. 또한,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신청하는 언론인도 있었다.

 귀국 후 박옥수 목사는 17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주 강사로 21일까지 설교를 한다. 이어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아프리카 4개국(가나, 케냐, 코트디부아르, 토고)를 방문해 복음을 전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이스라엘로 전도 여행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올해 5월 세계 125개국에 661개방송국을 통해 중계방송 된 바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마가복음강해가 CTN, ImpactTV, FOX40 등 51개 방송 채널에서 매주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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