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세미나_진주지역] 죄 사함, 그 큰 사랑에 감사가 넘쳐나는 성경세미나
[성경세미나_진주지역] 죄 사함, 그 큰 사랑에 감사가 넘쳐나는 성경세미나
  • 민정임
  • 승인 2021.10.21 2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5개국 661개 방송 통해 전파된 온라인 성경세미나
-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는 길
- 복음이 전파되는 곳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다

   근 2년간,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일상에서의 여러 가지 제약은 물론 고립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온라인을 통한 교류와 협업은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때에 KCA(한국기독교연합)가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성경에 기초한 참된 복음을 갈망하는 많은 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경세미나는 1986년 시작된 이후 전국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에 꾸준히 복음을 전파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기쁜소식선교회 해외 선교지부와 연결된 방송사들을 통해 전파를 탔다.

■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성경세미나로 이어져

교육전도사 지역교회 전도, 각 언론사 홍보, SNS 홍보
교육전도사 지역교회 전도, 각 언론사 홍보, SNS 홍보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가판홍보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진 가판홍보

 진주지역은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각 언론사 홍보, 가판 홍보, 오픈 채팅방, SNS 홍보와 개인별 심방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미나 소식을 알려왔다. 특히 진주교회 교육전도사들은 복음의 발길이 닿지 못한 지역 마을 곳곳에 휴일이나 주말을 이용해 전도를 펼쳐왔다. 시골마을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는데 그 여파는 온라인 성경세미나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기쁜소식진주교회 공순기 교육전도사는 "코로나로 인해 전도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지역교회 성경세미나도 알리면서 복음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복음을 전하면서 내가 만난 이 교회와 복음이 더욱 귀하게 느껴지고 처음에 부담스러웠던 마음과 달리 전도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한 성경세미나

 굿뉴스신학교(GOOD NEWS THEOLOGY SCHOOL)는 오로지 성경에 기초한 순수 복음과 믿음의 삶을 가르치는 곳으로 2020년 뉴욕에서 정식으로 개강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등록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굿뉴스신학교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2021년 9월 개강예배에서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한 다윗처럼 우리가 아무리 죄를 짓고 악하게 살았다 할지라도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받아들여, 율법에 매여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지만 죽음 앞에 두려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종이 되었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8천 명이 넘는 신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회개하며 행위를 붙들고 있다 선교회를 만나 죄 사함을 받은 네팔 국경선교회 이만 싱 부다 목사는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구원간증으로 함께했다.

간증을 하는 네팔 국경선교회 이만 싱 부다 목사
간증하는 네팔 국경선교회 이만 싱 부다 목사

 "목회를 하는 동안 깊은 산악지대를 다니면서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는 지옥에 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죄를 용서해달라고 회개기도를 하곤 했습니다. 지난해 제 친구들이 링크 하나를 보내주어서 CLF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박 목사님이 죄 사함에 대해 전하면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인이라고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죄인이라고 배워왔고 또한 그걸 가르쳤기 때문에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일단 계속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신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 마음이 바뀌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목사였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었고 죄 사함의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후 굿뉴스신학교에 등록했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예전의 저처럼 방황하고 있는 교회 인도자들에게 제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어떻게 진리를 알게 되었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만 싱 부다 목사의 간증 중)

■ "주님께 여러분을 맡겨 보십시오.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12장 말씀을 전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삼백 데나리온이나 되는 비싼 향유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가룟유다는 마리아를 책망했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장사를 준비한 마리아를 칭찬했습니다. 나같이 못나고 부족한 사람을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고 싶었고 모든 것을 드리고 싶었지만 드릴 것이 없어 내 몸을 주님께 드렸는데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 모든 것을 복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자녀와 가족들까지 하나님이 정확하게 인도해 주심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죄 사함을 받은 이후의 모든 삶 가운데 이끄신 주님을 간증했다. 아울러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을 어디에다 드릴 것입니까? 주님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려 구원하셨는데 가장 귀한 여러분의 몸을 주님 앞에 드리고 살아 보십시오. 여러분이 여러분을 위하는 것보다 주님이 여러분을 위하는 삶이 백 배 천 배 더 행복하고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라고 주를 위해 사는 삶이 가장 귀한 삶임을 힘 있게 전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 중인 참석자들
성경세미나에 참석 중인 참석자들

 

■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죄 사함과 평안을 얻다

성경세미나에 참석중인 권상이 형제와 직장 동료들(오른쪽 첫번째가 권상이 형제)
성경세미나에 참석중인 권상이 형제와 직장 동료들

 권상이 교육전도사는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해 꾸준하게 성경공부를 이어오고 있는데, 그들의 마음에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복음이 더 분명하게 세워졌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입어서 감사합니다." (엄재복)  "예수님의 흘리신 피로 우리 죄가 씻어진 부분에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합니다." (김희숙)  "목사님 말씀에 영원한 속죄와 모든 말씀에 예수님이 하신 일을 나타내셔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김성유)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하는 부친들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하는 부친들

  진주실버대학 교사들은 초전경로당을 방문해 실버대학에 나오시던 최태환 부친과 경로당에 계시던 두 부친과 말씀을 듣고 복음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친들은 박옥수 목사의 "아프지만 나았다"는 간증을 듣고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니까 병이 낫게 되었다. 내가 죄를 지었지만 내 생각을 다 내려놓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짊어지고 대신 벌을 받아 죄가 씻어졌다고 말씀하시면 내 죄도 없어진 것이다"라며 새 언약의 말씀을 받아들였다.

남해 김경심 모친(109세)
남해 김경심 모친(109세)

 남해군 서면에 살고 있는 김경심 모친(109세)은 남해교회 황보경란 사모와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복음교제를 통해 "나는 죄인으로 태어났고 죄의 씨로 태어났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서 내 죄가 없다. 영원히 죄가 없다. 예수님 감사합니다"라며 말씀을 정확히 받아들였다.

말씀을 듣고 있는 박영미씨와 윤미경 자매
말씀을 듣고 있는 박영미 씨와 윤미경 자매

 합천에 살고 있는 박영미 씨는 지난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 때 연결돼 복음을 들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도 말씀을 들으면서 윤 자매에게 신앙의 궁금한 점을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이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을 전해주셨다. 내 죄를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림으로 나를 의롭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죄가 없다고 하시고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 맞다"며 복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진주실버대학에서 연결된 서동삼 모친(92세)은 실버 교사와 함께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내 죄가 없어졌다"며 기뻐했다.

 진주교회 우도화 자매는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아는 모친댁을 찾아갔는데 처음에는 거부하시다가 교제를 통해 열린 마음 사이로 복음을 다시 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하동교회 김강태 형제는 "내 모습을 보면 죽어서 냄새가 나는 나사로처럼 보일지라도 예수님의 마음에는 살아있는 나사로였던 것처럼, 하나님 안의 내 모습은 복음만을 위해 달려나가고 나를 통해서 복음의 역사를 크게 일으키겠다는 소망이 마음에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중인 참석자들
성경세미나에 참석 중인 참석자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분명하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말씀 앞에서 진정한 변화를 받았다.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말씀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해온 기쁜소식선교회의 연이은 행보를 따라 진리에 목말라 있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질 것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