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ACNEP 파라과이 기독교 채플린 협회와 함께한 채플린 기본교육
[파라과이] ACNEP 파라과이 기독교 채플린 협회와 함께한 채플린 기본교육
  • 한은진
  • 승인 2021.10.23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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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2일과 23일 진행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의 목회자 및 리더 33명이 채플린에 임명되다.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에서 파라과이 기독교채플린 협회(ACNEP)의 채플린 교육 이수가 진행됐다.

채플린의 역사를 강의하는 강사 알시데스 히메네스(Alcides Gimenez)

2021년 10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첫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마지막 날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강의를 경청 중인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 사역자들과 리더들
교도소 사역을 교육하는 레이바 강사

원래 채플린 교육은 채플린협회에서 진행되지만, 협회장 알파로 목사의 배려로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에서 진행됐고, 기쁜소식선교회 파라과이교회의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함께해 33명이 참석했다. 교육 이수는 대면으로 진행됐고, ACNEP 소속 13명의 채플린이 함께했다. 아순시온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은 줌을 통해서 교육에 참여했고 총 10과목의 강의가 진행됐다.

채플린의 성경상담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강사 시에르보 탄디(Siervo Tandí)

첫날 강의로는 채플린의 정의와 역사, 이어서 ACNEP의 역사, 채플린의 종교적 계획, 채플린과 국가의 법조항, 채플린의 사역을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이튿날은 교도소 채플린, 성경 상담자로서의 채플린, 재난에 처했을 때의 채플린의 대처와 채플린의 교육 및 윤리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채플린 임명장과 감사장을 수여받는 호르헤 휘게레도(Jorge Figueredo) 목사
채플린 임명장을 받은 릴리안 길롄(Lilian Guillen) 자매
채플린 명찰을 받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파라과이교회 리더들

4년 전, 한이용 목사는 ACNEP 회장 카를로스 알파로(Carlos Alfaro) 목사 교회에 가서 말씀을 전했는데, 그 계기로 기쁜소식선교회의 파라과이 교회와 ACNEP연합회의 교류가 계속됐다. 마지막 날 카를로스 알파로 목사는 교육 이수를 진행 중인 장소를 찾아와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 기쁜소식파라과이교회 한이용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채플린 임명장과 감사장을 수여한 한이용 목사
감사 인사와 이번 채플린 교육 이수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있는 파라과이 기독교채플린연합 회장 카를로스 알파로(Carlos Alfaro) 목사

"여러분, 오늘 새로운 33명의 채플린이 생겼습니다. 이제 파라과이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일의 시작입니다.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더 많은 일들을 같이 할것입니다. 채플린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국 곳곳에 전파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입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이용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채플린 임명장을 받기 전 경례 중인 파라과이교회 목회자들과 리더들
폐회기도를 하는 파라과이 기독교채플린협회장 카를로스 알파로 목사

파라과이에서는 군부대, 교도소, 경찰서, 병원 등 많은 단체와 공공 기관에서 채플린이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ACNEP은 아순시온을 비롯한 파라과이에 25개의 지역에 지부가 있으며 758명의 채플린 회원을 두고 있고, 33명이 더해진 이날부터 791명이다. 그로 인해 파라과이교회 목회자들이 ACNEP를 통해 채플린으로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게 되는 길이 열렸다.

채플린 교육 이수가 모두 끝나고 촬영한 단체사진 

한이용 목사는 이를 계기로 파라과이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길이 더욱 넓혀질 것이 기대되고 그로 인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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