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클린 아크라! 깨끗한 마음이 가나를 새롭게 하다
[가나] 클린 아크라! 깨끗한 마음이 가나를 새롭게 하다
  • 박도훈
  • 승인 2021.11.0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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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일,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중인 박옥수 목사는 두 번째 나라인 가나에서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다.

가나 국영방송 GBC의 Breakfast Show 출연

가나 국영방송 GBC 전경

 오전 8시에는 가나 국영방송 GBC(Ghana Broadcasting Corporation) 아침 생방송 Breakfast Show에 출연해 인터뷰했다. GBC는 가나 최고의 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된다. 진행자는 가나에 온 목적과 IYF 설립배경을 물었고, 박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마음에 처음에는 음란이 있었고 돌에 맞아 죽게 됐을 때 두려움이 있었지만, 예수님을 만나 죽음 앞에서 살아났을 때 감사가 가득찼다며, 한 재미교포 아이의 마음에 성경에 나타난 방법으로 새로운 마음을 채워줬을 때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GBC의 브렉파스트 쇼에 출연한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가 출연한 GBC의 브렉파스트 쇼가 생방송되고 있다.
촬영이 마치고 진행자와 마인드교육과 그라시아스합창단에 대해 여담을 나누는 박옥수 목사

 또 깊은 사고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세계 일류 자동차회사가 됐다며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조금만 가르치면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마인드교육을 적용하고 있다며 한 학교를 선정해 1년간 교육하고 평가 후 전체 학교로 확대할 것이라며 마인드교재와 커리큘럼 등 교육을 위한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가나는 교육하기 좋습니다. 청소년 국가니까요. 교육하면 전혀 다른 나라가 됩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GBC 부국장과의 만남

방송 이후 부국장과의 만남이 있었다. GBC는 현재 박옥수 목사 설교를 방영 중이다. 박 목사는 이후 크리스마스 칸타타 영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고, 부국장은 GBC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칸타타 방영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같은 마음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어거스터스 얌손 / GBC 부국장
 제가 기대하는 것은, 우리의 관계가 힘과 힘으로 자랄 것입니다. 우리 국립방송국 GBC는 우리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려는 어떤 기관과도 같이 일할 생각입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여러분과 한 팀이 된다면 우리 가나의 청소년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인데 여러분들이 우리 청소년들을 세우려고 일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청소년들을 바르게 세우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시는 일에 감사드립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in AICC

CLF 및 '클린아크라'가 열린 AICC(Accr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전경

 가나 CLF 컨퍼런스가 3일에 패레즈 채플 교회에서 열린 데 이어 4일에는 AICC(Accr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며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말씀으로 예수 안의 소망과 능력을 이야기했다.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면 예수님은 여러분이 기도한 대로 낫게 하십니다"라며, 박 목사의 위장병에서 나은 믿음의 간증에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또, 눈앞의 형편은 다르지만 말씀대로 믿는 것이 참된 믿음의 세계임을 말했다.

 "여러분 마음과 예수님 마음이 한마음이 되면 여러분이 무슨 일을 만나든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성경에서 발견하고 하나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여러분은 작은 예수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고드윈 델라 피아고메 / 풀가스펠교회
 우리는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데 이 선물을 질그릇에 주셨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고 혼자서는 이룰 수 없고 우리가 연합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지만 이 시대의 예수님의 몸인 우리가 하나로 함께해야 합니다. CLF를 통해 첫째로 구원의 확신을 얻고 둘째로 끝날의 수확을 얻기 위해 예수님의 몸으로 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이 플랫폼으로 우리가 하나되지 않는다면 개인, 교단을 넘을 수 없습니다. 우리를 통해 우리 커뮤니티, 사회 다 나아가 온 나라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클린아크라(Clean Accra) in AICC(Accr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아크라 시장[오른쪽]

 4일 저녁 아크라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클린아크라(Clean Accra)가 진행됐다. '클린아크라'는 대통령의 공략 중 하나로 아크라를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IYF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아크라 시민들에게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가르쳐주며 마인드교육을 하고자 했다. 아크라 시의 시장은 이번 클린아크라에 큰 관심을 쏟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정계, 기독교계, 교육계 관계자와 각계각층의 지도자들 그리고 청년들까지 약 2천 명이 참석했다.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기립박수로 답하는 참가자들

 박옥수 목사는 메시지에서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다 씻으신 걸 믿으세요. 우리 모든 죄는 십자가에 끝났습니다. 우리 죄는 십자가에 못박힐 때 눈처럼 희게 씻어졌습니다. 아크라 시민 여러분, 이제 깨끗한 마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내 죄가 씻어진 걸 믿을 때 주님이 깨끗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라며 아크라가 깨끗해지기 위해 먼저 마음이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죄로부터 깨끗해져야 함을 이야기했다.

엘리자베스 사키 / 아크라 시장

엘리자베스 사키 / 아크라 시장
 IYF의 이번 행사를 열게 되어 감사하고 저는 마음이 모든 것을 정의한다고 생각하고 이 컨퍼런스가 시기적절하다고 봅니다. IYF는 기발한 생각으로 위생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주었습니다. 이 위생문제는 빠른 도시화로 많은 나라들이 겪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크라는 현재 플라스틱 쓰레기들과 전쟁 중입니다. 위생문제의 해결을 위해 교육을 통한 태도의 변화가 필요한데 IYF의 마인드교육으로 건강한 마음을 갖추면 건강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정계, 교육계, 기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만남이 가나 일정 동안 계속됐다.
정계, 교육계, 기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만남이 가나 일정 동안 계속됐다.
정계, 교육계, 기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만남이 가나 일정 동안 계속됐다.
정계, 교육계, 기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만남이 가나 일정 동안 계속됐다.

 방송 인터뷰, CLF 컨퍼런스, 정부 시책을 위한 행사까지 다양한 일정이지만 공통적으로 마음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마음이 가나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바꿀 때 가나가 새로워지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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