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양천] “복음의 띠를 매고 함께 한 감사의 시간” 16개 구역의 찾아가는 구역집회
[서울_양천] “복음의 띠를 매고 함께 한 감사의 시간” 16개 구역의 찾아가는 구역집회
  • 홍다은
  • 승인 2021.11.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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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 찾아가는 온라인 구역집회
-각 강사진의 삶 속에서 들어본 죄 사함과 신앙
-교회의 뜻을 그대로 받아 마음을 옮긴 성도들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 하반기 성경세미나와 후속 집회에 이어 양천교회 성도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복음의 띠를 매고, 그 동안 전도했던 가족, 지인들과 함께 말씀을 듣는 '찾아가는 구역집회' 를 2일(화), 4일(목) 이틀간 진행했다.

양천교회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죄사함이다. 성경에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진 비밀이 숨겨져 있다. 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구역집회에 초청한다”며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집회 소식을 알렸다.
 

교회와의 연결의 첫 걸음 ‘찾아가는 구역집회’

- 기쁜소식 양천교회 ‘찾아가는 구역집회’<br>
- 기쁜소식 양천교회 ‘찾아가는 구역집회’

찾아가는 구역집회에 초청한 사람과 함께한 성도들의 얼굴에는 한껏 기대와 기쁨의 미소로 가득차 있었다. 양천교회 형제자매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새롭게 연결된 참석자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집회에 함께했다.

 “최근에 연결된 지인과 교제 중에 있는데 아직 죄 사함에 대해 완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전도 집회와 이한규 목사 후속 집회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찾아가는 구역 예배는 비교적 소규모이고 편안한 분위기에 이루어지기에 성도들과 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한번 복음을 전하길 기대한다.” 라고 집회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심 자매)

 

간증과 찬양이 함께한 프로그램

- 마음을 파는 백화점 김주원 편, 황효정 편 간증 영상
- 기쁜소식양천교회 블레스 합창단 공연
-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마음을 파는 백화점 간증 영상 ▲ 기쁜소식양천교회 블레스 합창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등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는 간증과 아름다운 찬양이 준비됐고, 말씀을 듣기 전 처음 참석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다양한 주제로 전해진 말씀

- 각각의 말씀 주제로 ‘찾아가는 구역집회’를 준비한 16명의 교육전도사

이번 ‘찾아가는 구역집회’는 양천교회의 두 구역이 연합으로 각 구역이 교육전도사가 강사로 세워져 말씀을 준비했고, 말씀의 주제를 선정해 죄 사함과 신앙에 대해 전했다.

-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승환 교육전도사

“예수님 안에 들어온 이후의 삶에는 쉼과 자유가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의 삶은 해 아래서 수고하지만 새로운 것이 없는 삶의 연속입니다. 주님 안에서는 부족한 것이 있어도 주를 찾고 주님이 주시는 자유와 해방을 누리면 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크고 작은 자유와 감사가 우리 마음에 넘치길 바랍니다.” - 박승환 교육전도사 3,4구역 집회 말씀 “변화의 시작” 中

- “요셉이 울었더라”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길호 교육전도사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형들에게 바라는 것은 오른손의 아들 베냐민이었습니다. 베냐민은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요셉은 다른 것보다 예수님을 원했습니다. 요셉은 총리가 되기까지 고난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으로 팔려가게 하시고 총리로 삼으신 것을 인정하게 되었을 때 형들도 마음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야곱이 죽은 후 형들은 요셉에게 아버지께서 형들의 죄를 용서하라고 했다고 요셉에게 전했을 때 요셉은 이미 형들을 용서했는데 형들은 그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이 시대에도 예수님께서 이미 죄를 다 사하셨는데 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죄를 사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안타까울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길호 교육전도사 9,10구역 집회 말씀 “요셉이 울었더라” 中

 

교회의 음성 따라 찾아가는 구역 집회

성도들은 초청한 가족과 지인들이 집회에 참석하면서 교회와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      성경공부를 하는 모친과 함께 찾아가는 1,2구역 집회를 참석하고 있는 황계진 집사

김종엽 교육전도사는 두부류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모태교인 직장동료에게 복음을 전했던 간증을 하며 고넬료의 신앙과 십자가 강도의 믿음을 이야기하며 은혜로 의롭다 함을 얻은 부분에 이야기하며 행위에 매인 신앙과 은혜로 구원받는 두 부류의 신앙에 대해 전했다.

 “평소 성경공부를 같이 하는 모친의 집에 찾아가서 집회를 함께 참석했다. 모친은 외로웠던 차에 함께 하니 좋아하셨고, 말씀을 들으며 ‘십자가의 한편 강도가 낙원에 이른 것처럼 뭘 하지 않아도 믿음으로 가는거네.’ 하시며 감사해했다.” - 황계진 자매

      - 시부모님을 방문해 함께 참석하고 있는 신이나 자매

“처음에는 시부모님을 초청하는 걸 생각지도 못했는데 교회의 인도를 따라 저녁식사를 함께 하다가 구역집회를 소개했다. 실시간으로 남편이 말씀을 전하는데 같이 참석하자고 권했고 아버님이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했다. 늦은 시간이라 조금 고단하셨지만 이렇게 말씀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이 되어서 정말 감사했다.” - 신이나 자매

 “구역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무슨 일을 하셨나’ 생각해보니 삶 전체를 계획하시는 하나님이 감사했다. 어렸을 때 함구증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고, 아이를 가지는 부분, 힘들었던 결혼 생활 중에 새로운 인연을 연결해 주신 부분들까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 주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다.” - 손미혜 자매

- 임광규 교육전도사의 말씀을 듣는 15,16 구역 성도들

“토요일마다 장년 성경공부를 하면서 사울과 다윗의 삶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윗의 마음에 분명하게 자리해 있는 하나님을 보게 되었고 동일하게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이루신다는 걸 보았다. 내 생각이 아닌 살아계신 예수님의 마음과 말씀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 임광규 형제

- 4,5구역 찾아가는 구역집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정천기 교육전도사

 “최근에 마음이 어두워져 있다가 목사님들과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 있는 내 자신이 보여졌고, 하나님께 돌이켜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평상시에는 구원을 값지게 느끼지 못했는데, 구역 집회를 통해 우리를 사망과 절망, 고통에서 건지신 예수님의 피가 정말 값지다는 것을 다시 발견하고 정말 감사했다.” - 정천기 집사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한한 복음의 열린 문을 주셨다. 어느 누구도 닫을 수 없는 복음의 문을 두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역사와 간증을 경험한다. 기쁜소식 양천교회는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얻어 새로운 전도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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