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2021 월드컨퍼런스 개막, "예수님이 모든 죄를 사한 게 성경의 핵심입니다!"
[CLF] 2021 월드컨퍼런스 개막, "예수님이 모든 죄를 사한 게 성경의 핵심입니다!"
  • 박도훈
  • 승인 2021.11.16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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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
- CLF 목회자 전 세계 82만 명
- 주강사 박옥수 목사 설교 125개국 661개 방송 통해 전 세계 전파
- 해외 목회자들 '그리스도의 피로 얻은 영원한 속죄'에 공감하며 세계 복음 전파에 뜻 합해

 성경에 기록된 복음으로 전 세계 목회자 및 기독교지도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는 CLF 월드컨퍼런스가 15일부터 5일간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이루신 영원한 속죄, 이 기쁜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며 올바른 신앙과 참된 구원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 목회자의 역할이다.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참된 복음과 올바른 신앙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각국에서 영향력을 가진 목회자들이 동참하며 전 세계 규모의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연합)이 만들어졌다. 

 2017년 3월 CLF의 이름으로 첫 컨퍼런스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47개국 750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CLF의 초석이 됐다. CLF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은 정확한 복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50여 년의 사역 간증으로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적 삶과 올바른 사역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시작된 기독교지도자연합은 한 나라에서 대륙으로 퍼지기 시작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크고 작은 규모로 열리기 시작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하는 듯했지만, 오히려 본격적인 온라인 시대가 열리며 그 파급력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 

CLF에 82만여 명의 세계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CLF로 함께하는 목회자 수는 82만 명으로 집계된다. 코로나 이전부터 CLF와 함께하던 각국의 목회자들은 팬데믹 중에도 온라인 CLF 모임으로 꾸준하고 활발하게 교류했다. 그 결과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목회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고, 그들 교회의 직분자들과 출석 교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

 최근 박옥수 목사의 6월과 10월 두 차례 미국 전도여행과 아프리카 전도여행에서만도 CLF 컨퍼런스로 수만 명의 기독교지도자들과 교류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한 박옥수 목사 및 CLF에 대한 목회자들의 참여와 반응은 뜨거웠다. 열렬히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함께하기를 원했다.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2020년 4월 부활절 연합예배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방송되면서 같은 해 5월 276개 방송사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중계했고, 2021년 기준 최대 125개국 661개 방송이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고 있다. 

 CLF 목회자들 간의 교류는 굿뉴스신학교(https://www.goodnewstheology.com/)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재학생 수가 1만 5천 명에 이른다. CLF 목회자들은 굿뉴스신학교를 통해 체계적인 성경지식을 정립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마음을 정돈하며 복음 전파에 뜻을 견고히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21년 가을, 다시 한 번 전 세계 기독교지도자들의 마음을 복음으로 모아줄 CLF 컨퍼런스가 11월 15일 개막했다.

미국 국제 생명수교회(Living Water International) 설립자 에릭 모건(Eric Morgan) 목사

 개막식 축사를 전한 미국 국제 생명수교회(Living Water International) 설립자 에릭 모건(Eric Morgan) 목사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박 목사님은 기쁜소식, 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고 계신다. 오늘날 이 세계의 영적인 상태를 보면 다른 것보다 이런 메시지가 필요하다. 가끔 하나님의 깊은 지혜를 찾느라 기초가 정확한지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의로움에 대한 메시지가 그리스도의 몸이 들어야 하는 음성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이 꼭 들어야 하는 음성이다"라며 "우리는 기초로 돌아가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정확하게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배워야 한다. 성경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인간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런 기초와 진리에 돌아가도록 목사님을 세우셨다"고 말했다. 또 "저희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할 거라고 믿는다. 성도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진리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단하게 만드시기 바란다. 구원받은 자들에게 왜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알도록 일하자. 구원은 빚으로 얻는게 아니고 일해서 받는 게 아니다. 돈 줘서 받는 게 아니다. 착해서 받는 게 아니다. 마음을 믿음으로 열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하신 일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박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으면 그러면 나도 의롭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말씀하시면 그러면 우리는 의롭다. 우리는 그것을 우리 마음에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된 예배들 드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컨퍼런스 첫날,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인용해 참석자들에게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많은 사람들이 히브리서 10장에 있는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면 죄 때문에 고통하거나 괴로워할 일이 전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뗀 박 목사는 율법과 안식일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안식을 우리에게 선물한 사실을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히브리서 10장 1절) 여기서 율법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십계명, 제사와 같이 각 분야들이 나누어져 있는데 율법은 결국 우리 죄를 깨우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어떻게 우리 죄를 사하는지 정확히 알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나오는 안식일은 예수님이 우리를 무거운 죄의 짐에서 해방시키시고 쉬게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님 앞에 오면 누구든지 모든 죄의 짐을 벗어버리게 되는데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하나님은 안식일을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에 짐을 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십자가에서 해결됐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우리의 죄를 눈보다 더 희게 씻어주셨습니다.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예수님이 중심이 돼있고 예수님이 모든 죄를 사한 게 성경의 핵심입니다”라며 분명한 복음을 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베필교회(St. Petersburg Bepil Church)의 세비르코프 겐나지 발레르비치(Shevyrkov Gennady Valerievich) 목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베필교회(St. Petersburg Bepil Church)의 세비르코프 겐나지 발레르비치(Shevyrkov Gennady Valerievich) 목사는 "정말 예수님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이곳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며 "최근 125개국에서 참여하고, 650개 이상 방송국에서 중계하는 국제적인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CLF 월드 컨퍼런스와 국제적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도 굿뉴스신학교 수업을 통해 저의 생각과 사고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나는 나를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완전히 의롭게 되었고, 완전히 의인이 되었다"고 간증했다. 또 "우리가 이번 CLF 월드컨퍼런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서상은 목사는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는 순수하고 진실되고 단순하다. 신구약 성경 66권의 핵심을 짚어서, 나도 목회를 20년 넘게 하고 하나님을 모시는 사람이었는데 말씀을 쉽고 편하게 전하셨다"며 "박옥수 목사님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예수만이 우리를 모든 것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죄 사함을 받게 해주시고 축복해 주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삶 속에서 항상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며 "마음속에 주님을 항상 품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감사함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RECONNECT(다시 연결)'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 강연,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아카데미 프로그램,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 프로그램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어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clf.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LF는 세계적인 기독교의 새로운 부흥에 발맞춰 18일 서울 서초구의 더케이호텔에서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해 국내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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