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서울]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개막식
[CLF_서울]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개막식
  • 강윤주
  • 승인 2021.11.1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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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여개국이 함께하는 기독교지도자 연합 컨퍼런스
-아프리카 전도 여행 소식에 힘입어 홍보활동을 펼친 서울지역 성도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영원한 속죄를 온 세상에 전하며 올바른 신앙과 참된 구원으로 이끄는 것이 목회자의 역할이다. 그러나 잘못된 복음으로 타락해가는 세계 기독교는 오래 전부터 제 역할을 하지 못 할뿐더러 퇴보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참된 복음과 신앙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전 세계 기독교계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가 출범했고, 2017년 3월 뉴욕에서 열린 제1회 CLF 월드컨퍼런스에 전 세계 47개국에서 목회자 750여 명이 참석했다. 그 뒤로 매년 미국과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포럼과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세계 기독교계에서의 CLF 영향력을 확대해갔고,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나 대규모 모임이 어려워진 2020년부터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다시 열리게 된 CLF 오프라인 모임

최근 들어 많은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다시 국가 간의 이동이 허용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CLF컨퍼런스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얼마 전, 11월 1일부터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4개국(케냐,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전도여행이 진행됐다. 박 목사는 동부 아프리카 케냐를 시작으로 서부의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등 4개국을 방문했고, 마침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CLF의 대규모 오프라인 모임, 케냐 모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CLF컨퍼런스에는 기통가 비숍(동부아프리카 기독교 대표), 죠셉 모팟 킬리오바 비숍(오순절 교회 전 총재) 등을 비롯해 케냐 기독교를 대표하는 비숍들과 약 3,00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케냐 모이 스타디움에 복음이 크게 울려 퍼졌다. 박 목사는 故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 서거 직전 만나 복음을 전한 예화로, 로마서 3장 23절, 24절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문'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이후에 이어진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토고에서 열린 CLF 컨퍼런스를 통해 아프리카에 복음의 역사들이 뜨겁게 일어났다.


■ '행복 배달부'가 되어 전하는 CLF 개최 소식_홍보활동을 펼치는 서울지역 성도들

아프리카에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의 그 현장에는 직접 가지 못했지만 기사, 영상을 통해 전해지는 따끈따끈한 간증들은 서울지역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고, CLF 초청에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다.

CLF 홍보활동을 펼치는 강남교회 형제자매들

강남교회에서는 거리두기 정책의 완화로 온 교회 성도들이 서울시 소재 교회 100여 곳에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2명이 한 조가 되어 서울시 4개 구(강남, 서초, 송파, 관악)에 위치한 교회에 방문해 목회자들에게 CLF 컨퍼런스를 소개하고 초청장을 전달했다.

또한 주간 기쁜소식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는 교회에 CLF 초청편지를 동봉해 서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도 CLF소식을 알리고 초청했다. 

강남교회 'C-YA' 시즌2 행사 게시물
강남교회 'C-YA' 중남미권 홍보물
강남교회 'C-YA'팀

특히, 강남교회 대학청년부는 비대면 시대 맞춤형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CLF와 연계해 꾸준히 복음을 전해오고 있는 해외 기독교 청년지도자들의 모임 C-YA에서는 영어권 및 중남미 기독교 청년리더들을 CLF에 초청하기 위해 C-YA 복음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라인 홍보 및 초청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에 올린 C-YA행사 게시글의 '좋아요' 수가 4천 개에 이를 만큼 반응이 뜨겁다. 

컨퍼런스 기간에 같이 개최될 C-YA 시즌2 행사에서는 그동안 참석했던 학생들은 물론, 더욱 많은 해외 기독교청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기독교 청년들이 함께하는 <2021 리커넥트 컨퍼런스>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 서울지역 대학생

대학생들은 각 학교의 기독교 동아리를 방문해 믿음으로 직접 부딪히고 있다. 대학생들은 이번 CLF 행사에 한국 기독교 청년리더들도 초청하기 위해 컨퍼런스 기간 중 'Reconnect: 리커넥트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초청에 마음을 쏟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생들은 각 학교의 기독교 동아리를 방문해 믿음으로 직접 부딪히고 담대하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생들은 "한국 기독교도 CLF로 변화되고 복음으로 새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도 그 약속을 그대로 흘려받아 대학가 기독교에도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거라는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양천교회 '너도나도 행복배달부'

양천교회는 <너도 나도 행복 배달부>라는 타이틀로 전 성도가 CLF컨퍼런스 초청에 매진했다. 부인회 및 장년회에서는 주일 오전예배가 마친 후 각 구역별로 양천구, 강서구 내에 있는 교회를 찾아가 홍보와 전도를 했다.

신현애 집사는 "신월동에 위치한 목회자 한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놀랍게도 목사님은 선교회에 대한 비판과 상관없이 행사에 가보고 싶어서 이전에 집회와 칸타타를 참석한 적이 있다고 했다. 유월절이 장차 오실 예수님의 그림자인 부분과 새 언약에 대해 이야기하니 '성도가 어떻게 그런 부분까지 알고 있느냐'고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박옥수 목사님의 미국 선교 소식을 전하며 곧 있을 온라인 CLF 초청을 했다"고 전했다.

기쁜소식지를 보낸 409곳의 교회를 방문한 양천교회 청년들

양천교회 청년회에서는 매주 주간 기쁜소식지를 발송하는 409곳의 교회에 CLF 초청장을 들고 찾아갔다. "귀 교회에서 청년회 활동을 배우고 어떻게 청년들을 인도하는지 배우고 싶다"며 하루 동안 총 7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고, CLF에 초청했다.

동서울교회는 미국과 아프리카에서 CLF를 통해 수많은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마음을 돌이키고 새로워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일하실 것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홍보에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조상규 자매는 "CLF 목회자 포럼 홍보를 다녔는데 교회 문이 다 닫혀 있어 처음엔 실망이 되었지만 말씀을 생각하고 남겨진 교회 전화번호로 연락드려 목사님을 초청했다. 연락드린 목사님께서 CLF 목회자 포럼 초청장을 받아보시고 꼭 들어 보시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 'Reconnect(다시 연결)' 성경으로 돌아가 참된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개막식

'RECONNECT(다시 연결)'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 기독교 교단 대표들 및 목회자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15(월) 막이 올랐다.

세계 주요 교단의 대표들은 기도와 간증, 그리고 축사로 개막식에 함께하고 있다.

미국 국제생명수교회 설립자 에릭 모건 목사

미국 국제 생명수교회 설립자 에릭 모건 목사는 "오늘 여러분과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입니다. 목사들, 교회 지도자들, 또한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기독교 교사들을 환영합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인간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가끔 이 메시지를 잊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박 목사님을 이 시간에 의로움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쓰시는 하나님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할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축사했다.

세비르꼽 겐나지 발레르비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베필교회 담임목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베필교회 담임 세비르꼽 겐나지 발레르비치 목사는 "2004년에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로 있으면서 회개하고, 제 자신을 죄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세미나와 CLF 국제컨퍼런스를 참석해서 박 목사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리고 오늘까지도 굿뉴스신학교 수업을 통해 저의 생각과 사고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는 완전히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번 CLF 월드컨퍼런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때, 여러분의 마음이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라며 간증했다.

CLF 설립자이자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가 함께하는 CLF 컨퍼런스

CLF 설립자이자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18절을 통해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다. 율법을 그냥 보면 십계명, 그냥 제사로 보이는데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서 예수님에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서 죄를 사하는 과정을 나타내려고 한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다"라며 마태복음 11장 28절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긴 믿는데 마음에 많은 짐을 지고 있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죄인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죗값을 청산하고 눈보다 더 희게 했는데 우리를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해주신 사실을 믿으면 '나 온전하네' 하면서 죄로부터 해방받는다"며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씀을 들은 김형욱 원로장로는 “진리를 정확히 알지 못해 괴로워하다 기쁜소식선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씀을 듣게 되었다. 말씀을 들으며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으로 한 번에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 성화, 죄에 대해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이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풀렸다"고 간증했다.

광명교회 김명남 집사는 “작년에 초청했던 목사님 교회를 방문해 초청했다.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참된 복음과 올바른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CLF취지에 공감하며 교리나 교파를 떠나 정확한 성경 말씀을 듣고 싶다며 말씀을 들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일산교회 서영호 장로는 "전에 실버대학에 나오셨던 김성찬(전 장로교 목사) 어르신과 교제했다. 부친님이 전에는 선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지만 CLF도 시간을 내서 참석하겠다고 약속했고,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박 목사님은 훌륭한 분이시다'라고 했다"며 간증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영상공연으로 컨퍼런스에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오케스트라, 앙상블, 합창 등의 성가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행복 그리고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 강연, 그리고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의 강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고, 아카데미는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모두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어로 통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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