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2022 신년사]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 박도훈
  • 승인 2022.01.0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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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사무엘상 30: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무엘상 30장 1절부터 20절까지 읽겠습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제 삼일에 시글락에 이를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남방과 시글락을 침로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거기 있는 대소 여인들을 하나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에 이르러 본즉 성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청컨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오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이 군대를 쫓아가면 미치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이에 다윗과 그와 함께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는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렀으되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인을 머물렀고 다윗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우고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낮 사흘, 밤 사흘을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뉘게 속하였으며 어디로서냐 가로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과 유다에 속한 지방과 갈멜 남방을 침로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에게로 인도하겠느냐 그가 가로되 당신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의 수중에 붙이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으로 맹세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을 이 군대에게로 인도하리이다 그가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탈취하였음을 인하여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때까지 그들을 치매 약대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의 취하였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그들의 탈취하였던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의 대소를 물론하고 아무 것도 잃은 것이 없이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또 양떼와 소떼를 다 탈취하였더니 무리가 그 가축 앞에 몰고 가며 가로되 이는 다윗의 탈취한 것이라 하였더라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종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늘 기쁘고 평안한 것만 아니고 어려운 시련이나 고난을 많이 겪게 됩니다. 요셉의 경우는 형들이 종으로 팔아 이집트에 팔려갔고, 또 나중에는 모함을 받아 감옥까지 가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종 바울이나 베드로 이런 사람들에게 시련이 있었듯이, 저희들이 이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마귀가 여러 번 여러 번 나를 복음을 전도하지 못하도록 시련을 주고 어려움을 준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같이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든 전도자들이 다 그런 시련을 넘었고, 물론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건 사실이지만,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을 때 ‘우리가 어떻게 여기서 벗어날 수 있지? 우린 안 될 거야.’ 그런 절망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다 밤중쯤 돼 바울과 실라가 ‘아니지,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지 이거 뭐가 문제가 돼?’ 그 마음이 들며 마음에 찬송을 하고 하나님에 기도하니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문이 다 열리고 매인 게 다 풀렸습니다. 그 간수가 자다가 깨 보니까 문이 다 열렸으니까 ‘아, 죄수가 다 도망갔구나. 난리났네.’ 칼을 들고 자살하려고 하는데, 바울이 “우리가 다 여기 있다.” 간수가 깜짝 놀라 “선생들아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그리고 그 가족들이 다 구원을 받고, 그 이튿날 아침에 상관들이 “내 보내라.” 그래서 바울이 나오는 그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같이 동역하는 형제자매들이 수양회나 복음 전도를 듣고 기뻐하고 구원 받는 그런 역사도 많이 있지만, 아직 이 세상에 사단도 있어서 늘 우리에게 실망을 주고 사역을 못 하게 하고, 전도를 그만하게 하는 그런 일을 끊임없이 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예외 없이 그런 어려움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그때 항상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셨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요셉이 감옥에만 있는 게 아니고, 왕의 꿈을 해석하면서 애굽의 총리가 돼서 애굽 모든 사람들을 기근에서 건지고 자기 가족들 전부 구원하는 놀라운 일을 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 선교회 안에도 과거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고 대적하는 자들이 많았고, 심지어 교회 형제들까지도 대적하는 편에 속해서 우리를 공격하고, 그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제가 믿음이 있는 게 아니라, 주님이 시련 속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고 도우시는 그런 은혜를 계속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는 일꾼들이 되면, 사단이 우리를 유혹해 절망 속에 빠지도록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역자들 몇몇 사람들은 사단에 속아 사역을 떠나고 괴로워하고 있는 분들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 이 복음을 위해 일할 때, 주님이 함께 하기 때문에 절대로 사단의 역사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곧 망할 것 같이 보이고, 죽을 것처럼 보이고 안 될 것처럼 보이도록 생각을 잔뜩 집어넣습니다. 그런데 그때만 조금 넘기면 하나님이 한없는 은혜와 복을 베푸십니다.
이제 여러분이 복음을 위해, 주님을 위해 살다가 시련을 겪게 되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저들이 함께한 자보다 우리가 함께한 분이 더 크신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욥기를 보면 마귀가 하나님에게 욥을 고소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마귀에게 욥을 다 맡기지 않습니다. “네가 그를 시험해라. 그러나 그 몸에는 손대지 마라.” 그 다음에 또 마귀가 고소할 때, “네가 그 몸에 손을 대라. 그러나 생명엔 손대지 마라.” 하나님께서 항상 한계를 정해 놓고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신다는 것이죠.
그런데 어떤 형제들이 그 어두움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마귀가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절망적인 것만 넣기 때문에 ‘아, 난 안 되겠어. 난 못 하겠어. 내가 무슨 전도자야.’ 그래서 아주 드물게 이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아예 전화 딱 끊어 버려요. 사단이 연락이 안 되도록 그렇게 계획해요.
그런데도 여러분, 교회를 떠났다 다시 돌아오는 형제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모르긴 하지만 앞으로 떠날 사람이 없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누구일지 모르지만 사단이 계속 시험을 하는 거예요.

오늘 읽은 이야기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왕으로 정해 놓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운 건 다윗도 알았고 사울 왕도 알았습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 앞에 굴복하는 사람이면, “야, 다윗아,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 지금은 내가 왕이지만 하나님이 너를 왕으로 세우실 거 같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내가 언제든지 왕 자리를 물려줄 테니까, 우리 좀 가까이 지내고 네가 좀 더 가까이 와라. 그리고 또 네가 왕이 될 때도 우리 좀 따뜻하게, 좋게 지내자.”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왕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다윗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운 걸 알면서도 ‘다윗을 죽여야지. 그래야 내 왕 자리가 오래 가지.’ 계속해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이 견디지 못해 블레셋 나라로 피난을 갔습니다. 그래서 시글락에서 다윗을 따르는 무리들과 그 처자들하고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전쟁터에 갔다 왔는데 이상하게 불타는 냄새가 나는 거예요. 가보니까 시글락이, 자기 사는 동네가 다 불탔어요.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이 다 사로잡혀 갔어요.
다윗 밑에 다윗을 따르는 600명이 있었는데, “다윗이 왕이 된다더니 왕은 안 되고, 이러다 우리 자식들 다 죽고 없어졌는데 왕 되면 뭘 해.” 그들이 막 화가 났어요. 거친 사람들이 돌멩이를 들고 와서 “다윗을 돌로 때려 죽이고 우린 우리 갈 길 가자.” 다윗이 자기 부하들에게 맞아서 죽게 된 거예요.
성경에는 뭐라 하냐면, 다윗이 굉장히 군급한 가운데 빠졌지만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는 이 이야기가 너무 좋은 거예요. 6절에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힘은 사단으로부터 와요. 그러나 우리를 지키는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여러분,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사단보다 하나님이 훨씬 더 지혜로우시고, 사단보다 하나님이 훨씬 더 능력이 많으시기 때문에, 사단이 우리를 공격할 때 난 안 될 거 같고, 내가 목회 못 할 거 같고 그런 절망 속에 빠질 수 있지만, 내가 혼자 사단의 그 시험을 당하면 어렵지만 그때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능히 그것을 이기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이런 형편을,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닥치는 환란의 공식입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 귀신 들린 여자를 고쳐줬는데, 고소를 당해 매를 맞고 옷이 다 찢기고, 깊은 옥에 갇혔습니다. 바울이 얼마 동안 고통 하다가 한 시간이 지났을 때, 밤중 쯤 됐을 때, 지금까지 형편만 보면 어려웠는데, 형편을 보던 눈을 조금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니까, 바울은 지금 감옥에 있지, 매 맞았지, 언제 나갈는지 모르지…, 그런데 ‘하나님이 계셔. 하나님은 절대로 이렇게 끝나지 않아.’

여러분, 요셉이 종으로 팔려갈 때, 감옥에 갈 때, 그걸로 끝처럼 보였지만 그것이 애굽의 총리가 되는 과정이고, 애굽을 다 살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에서 건져 내는 귀한 계기가 된 것입니다.
욥이 많은 시험을 당했는데 하나님이 말씀했어요. “사단아 그 몸에는 손대지 마라.” 한계를 정해줬어요. 그리고 “생명엔 손대지 마라.” 그리고 난 뒤에 하나님이 다시 욥을 복 되게 하셨습니다. 이게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 하는데 일어나는 정확한 코스입니다.
우리에게도 사단은 어려움을 줍니다. 시련을 줍니다. 그때 우리가 사단의 음성만 듣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능히 이기겠다는 믿음을 가지기 바랍니다.

백성이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뭐라고 말합니까?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었더라’.
‘이건 사단이 역사하는 거야. 내겐 하나님이 계셔. 그러면 이것은 아무 문제가 안 돼.’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사단보다 크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에게 기회를 줬다가 그 역사가 일어나 어려우면, 그 다음에 하나님이 역사할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은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절망이 오고 그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면 항상 소망이 생겼고 어려움을 이길 수가 있었습니다.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여러분, 들어보세요. 어려울 때, ‘이건 사단의 역사야. 그러나 이 뒤에 하나님이 계셔. 사단이 어떻게 하든 하나님은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거야.’ 그렇게 마음에 하나님을 바라보면, 사단의 시험이 끝나버립니다. 그리고 다윗이 왕이 됩니다. 그리고 요셉이 총리가 되고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실 때, 그 직전에 사단이 항상 망할 거 같고 안 될 것 같고, 그렇게 좌절하고 절망하게 만들죠.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그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백성이 다윗을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아,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보니까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따라가면 미치겠습니까?”
“정녕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그 아말렉 야적들이 자기와 같이 있는 가족들의 모든 아내와 자식들을 사로잡아 가서, 아내를 자기 아내 삼고 싶고, 아이들을 자기 종을 삼고 싶어 갔는데, 어디로 갔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압니까? 전혀 모르고 떠났어요. 막 달려가는데 길에 어떤 사람이 쓰러져있어요.
‘바쁜데 그냥 가야지. 아니, 그러면 저 사람 죽겠는데. 바쁘지만 보자.’ 보니까, 낮 사흘, 밤 사흘을 굶었어요. 죽어가요. 그래서 물을 먹여 주고, 음식을 주니까 정신을 차리는 거예요. 다윗이 말했습니다.
“넌 누구냐? 왜 여기에 누워있었어?”
“내가 병이 들었는데, 사흘 전에, 난 아말렉 사람의 종인데, 난 애굽 사람인데 병이 드니까 던지고 갔습니다. 우리가 유다 남방을 침노했고, 우리가 시글락을 불 질렀습니다.”
“아, 그래? 그들이 어디 있는지 아느냐?”
“알죠.”
“우리를 데려다줄래?”
“저는 가기 싫습니다. 다시 그 종으로 가기 싫습니다. 당신이 나를 종으로 안 주고, 그 사람들에게 안 넘긴다고 약속하십시오.”
그렇게 갔어요. 바로 찾아가니까 바로 찾을 수가 있었고, 그래서 다시 다 빼앗고 돌아왔는데, 시글락이 불탔으니까 있을 곳이 없잖아요. 다윗이 있을 곳이 없어 다시 헤브론, 이스라엘 땅으로 갔어요.
다윗이 이스라엘을 떠나고 난 뒤에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점령했어요.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다윗이 있으면 겁이 나 못 들어오는데, 다윗이 없으니까 자신 있게 와서 전쟁을 했고, 사울이 그 전쟁에서 죽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다윗이 왕이 되는 거예요.

시글락이 불에 탄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너 이제 여기에 그만 있어. 이스라엘 땅으로 가. 가서 왕이 돼야 돼.” 또, 아이들이 왜 사로잡혀 갔습니까? 아이들을 찾으러 갔다가 아말렉을 진멸하고 이스라엘 땅에 오니까, 사울이 죽었으니까 다윗이 바로 왕이 되는 거예요. 이런 일은 어떤 면으론 시련 같고 어려움 같지만, 하나님의 뜻을 여는 귀한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섬겨 하나님의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사단은 자기 부하 하나 빼앗겼으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를 절망 속으로 끌고 가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어려움을 당할 때, 실망하고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새로 맞는 2022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선교회에 넘칠 줄 믿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축복이 넘칠 줄 믿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우리가 복을 받기 전에 사단이 시련이나 어려움을 줍니다. 그때 다윗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시련이나 어려움이 어려움이 아니라 바로 왕이 되는 축복이고, 총리가 되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세우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그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 새 힘을 주시고, 은혜를 입습니다.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우리 앞에 이런저런 시련이 있지만, 하나님은 늘 함께 도우셔서, 더 큰 은혜로 축복으로 이끌 전주곡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무엘상 30장 6절입니다.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2022년 새 해에도 하나님 우리 앞에 큰 길을 여실 것입니다. 사단이 가만히 못 있고, 시기가 나서 우리를 막 절망하고 어려움 가운데 빠뜨리려고 할 겁니다. 그때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의지하면 능히 그 시험을 이기고, 더 크고 귀한 축복 받는 자리로 옮겨질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2022년 어려움도 있고 시련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이기고 왕이 되는 것처럼, 요셉이 총리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 영광과 축복을 얻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련이 올 때, 어려움이 올 때, ‘이제 우리가 복을 받겠구나. 하나님이 위하시겠다.’ 그렇게 믿으시면 시험에 들지 않고 은혜로운 삶을 살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많은 열매를 맺게 될 줄 믿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도우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2022년에도 우리를 위해 너무 놀라운 복을 준비하셨을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약해서 작은 시험 하나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려울 때, 바울이 하나님을 바라보니까, 찬미하고 찬송하니까,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역사해서 은혜로 바뀌는 걸 보았습니다.
거룩하신 주님, 우리가 주께 많은 복을 받았고 은혜도 입었습니다. 하늘나라를 약속으로 받았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자꾸 실망케 하려고 시련을 줍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걸 믿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련을 이기고, 하나님 뜻을 이루고, 영광을 받는 복 된 저희들이 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교회와 형제자매들 그리고 우리 선교회를 위해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길 빌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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