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의뢰할 때
하나님만 의뢰할 때
  • 이종훈(아이티 기쁜소식교회 목사)
  • 승인 2022.03.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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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키즈마인드
말씀 생각하기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_다니엘 6:10~23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총리의 자리까지 올랐어요. 바벨론의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가장 높은 위치에 앉히려 하자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이 다니엘을 죽이려고 계략을 꾸몄지요. 총리들과 방백들은 다니엘이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알고 앞으로 30일 동안 왕이 아닌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법을 만들었어요. 다리오 왕은 이 법을 허락해 어인을 찍어주었지요. 
다니엘은 이러한 법을 알았지만 평소에 하던 대로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을 항상 지켜주시고 작은 기도에도 응답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기 때문이에요. 다니엘은 어떻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문을 열어둔 채 기도할 수 있었을까요?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로 지내며 바벨론의 학문과 문화, 신에 대해 배웠어요. 자유를 잃어버리고 바벨론에 속한 삶을 살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지요. 다니엘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했는데, 하나님이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셨어요. 다니엘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의뢰하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믿음으로 왕의 금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한 거예요. 
하나님은 다니엘이 믿은 대로 사자들의 입을 봉해 다니엘을 구원해주셨어요. 다니엘을 지켜주신 하나님이 우리도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길 원하세요.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의뢰하며 믿음으로 생활하길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_ 사사기 6:7~16

하나님이 미디안의 학대를 받아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셨어요. 하나님은 기드온을 지도자로 세우기로 하셨지요. 
어느 날,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어요.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그 말씀을 듣고 기드온이 대답했어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버려서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냈다.”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그중에서도 제일 작은 자입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 치듯 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실 때 기드온을 통해 일하고 싶어하셨어요. 기드온은 자신이 므낫세 집안에서 제일 약하고 작은 자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큰 용사라고 하셨지요. 하나님이 큰 용사라고 하시면 기드온은 큰 용사예요. 기드온이 볼 때 약하고 작은 자라는 조건은 하나님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여 보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서도 주위 사람들을 구원하시길 원하세요. 연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말고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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