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_대구경북]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
[겨울캠프_대구경북]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
  • 권은민
  • 승인 2022.01.15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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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시작한 겨울캠프
- 신앙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 주강사 박옥수 목사,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된 영원한 속죄 강조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제51회 겨울캠프가 지난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매년 김천과 강릉 수양관에서 진행되었던 겨울캠프는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여러 교단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

 ‘사무엘상 30장 6절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2022년 신년사가 선포되면서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사단이 우리에게 어려움도 주고 시련도 주겠지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축복을 얻고 능히 이기겠다'는 마음을 품고 이번 겨울캠프를 준비했다. 

 대구교회 최선수 장로는 “요셉이 팔렸으나 결국 총리가 되게 하셨고, 다윗이 시글락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찾게 하고 헤브론에서 왕이 된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님은 어려움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2년 전 시작된 코로나19 이후 복음이 크게 전파되고 놀라운 일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는 교회의 인도를 따라 올 한 해 생각 속에 머무는 우리를 이끌어내시고 항상 이기는 삶을 살게 할 것에 소망이 됩니다”라고 간증했다. 

 성주교회 윤옥순 자매는 “캠프 초청을 위해 한 아주머니를 찾아가 복음을 전했는데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올해는 복음을 많이 전하자고 하셨는데 연결이 되든 안 되든 원 없이 복음을 전해보자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머물러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데 내가 잘 못하지만 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꿈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간증했다.
 

■ 신앙생활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공연(위), 실제이야기를 드라마로 제작한 트루스토리(아래)

 겨울캠프에는 성경강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공연, 실제이야기를 드라마로 제작한 트루스토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특히 새벽말씀, 캠프에 처음 참석하는 이를 위한 복음반, 영적성장을 위한 양육반, 신앙훈련 아카데미 등 신앙생활의 밑거름이 되는 성경강연들이 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새벽말씀 강사인 양천교회 담임 이헌목 목사

 새벽말씀 강사인 양천교회 담임 이헌목 목사는 창세기 1장 2, 3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말씀 속에 있는 우리의 모습을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를 빛의 자녀로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창세기 1장 2절 흑암 속에 있는 땅이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심으로 빛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빛은 사람의 마음에 비치는 빛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빛이 비치면서 공허, 괴로움, 슬픔, 저주가 물러가고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신명기 32장 11절에 독수리 어미가 날개를 너풀거리며 어미가 새끼를 품고 보호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지만 하나님은 날개를 펴고 우리를 호위하시고 눈동자같이 지켜주시며 일하고 계시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헌목 목사 설교 中)

 영천교회 전민효 형제는 “새벽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듯, 어미 독수리가 둥지 위에서 날개를 너풀거리듯 내 인생을 구원으로 이끄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많은 일들을 생각할 때 감사함이 넘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했을 때는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의문과 탄식뿐이었지만 말씀의 세계 안에서 돌이켜보면 내가 만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열심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만날 인생의 모든 순간 속에 하나님의 날개그늘이 소망되고 기대가 됩니다”라고 간증했다.

신앙훈련 아카데미 ‘믿음의 가정’ 강사 러시아 기쁜소식모스크바교회 이헌덕 목사

 신앙훈련 아카데미 ‘믿음의 가정’ 강사 러시아 기쁜소식모스크바교회 이헌덕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30~35절 강도 만난 자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세상에 많은 가정이 있지만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이 믿음의 가정이라며 우리가 만나는 문제를 하나님의 교회에 맡기고 인도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믿음의 가정은 가족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여러분이 책임져야 할 것이 아니라 교회의 인도를 받으며 인도자와 의논하며 교회 지체들에게 가정에 있는 문제들을 털어놓고 기도를 부탁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가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 가정을 교회와 목사님께 맡기고 인도를 받으면 하나님 반드시 그때마다 필요한 지혜와 답을 허락하실 겁니다.” (이헌덕 목사 강연 中)

 구미교회 조영민 형제는 “이헌덕 목사님의 믿음의 가정을 들었습니다. 자녀들이 커가면서 점점 다스릴 수가 없고, 아내와의 갈등이나 가정에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은데 목사님이 믿음의 가정이 되는 방법은 ‘내가 교회의 지체가 되는 것이고 교회와 함께 삶을 살고 연결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일을 하는 것이 가정에 복을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들으면서 올 한 해는 교회와 마음을 함께하는 은혜를 입어 믿음의 가장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앙훈련 아카데미 ‘성도의 교제’ 강사인 태국 기쁜소식방콕교회 김학철 목사

 신앙훈련 아카데미 ‘성도의 교제’ 강사 태국 기쁜소식방콕교회 김학철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모를 때 생각 속에 잡혀 시간을 허비할 수밖에 없었다”며 “목사님이 가진 최고의 선교사라는 믿음을 받았을 때 어두움과 절망에서 박차고 일어날 수 있는 믿음의 세계를 얻게 됐다”고 간증했다. 

 “저는 허물이 드러나도 저의 허물을 보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내 생각을 믿는 것이 저주라는 것도 믿지도 않으니까 그 생각을 버리질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내 실수를 들춰내서 말씀을 믿게 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실수가 늘어날 때마다 ‘나는 안 돼’ 하고 믿고 있었습니다. 버려져야 할 마음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 고집스러운 마음에 목사님의 믿음이 들어오면서 그 마음이 버려지고 목사님의 긍휼과 사랑을 볼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마음의 세계를 만들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김학철 목사 강연 中)

 성주교회 이국재 형제는 “성도교제 아카데미 강사인 김학철 선교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는 내 모습이 돌아봐졌고, 발을 내딛으면 하나님이 일하시고 도우신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맡겨지면 내가 잘하려고 했고 늘 부담스러웠는데 내 실력과 내 모습과 상관없이 나를 이끌어주는 교회와 종이 있어 생각에 머물지 않고 이기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이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김천교회 박경희 자매는 “캠프 오후시간에 김금월 모친님께 가서 복음반 말씀을 함께 듣고 다시 복음을 전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죄가 다 씼어졌다’ 하시면서 언제든지 오라고 하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온라인으로 복음반이 준비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죄사함의 비밀을 알려주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 강연

겨울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매시간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어떻게 우리 죄를 사했는지 영원한 속죄에 대하여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기에 손톱만큼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땅은 시간계라서 과거, 현재, 미래가 있기 때문에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죄를 지으면 제사를 드리고 또 죄를 지으면 다시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영원계는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고 현재만 있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피를 뿌려 제사도 영원하고 속죄도 영원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은 구약시대 제사장이 드린 제사와 영원한 제사를 명백하게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제사는 죄를 지을 때마다 매일 제사를 지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땅에 있는 제단에 피를 뿌린 게 아니고 하늘나라 성소에 피를 뿌려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영원히 죄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몸은 영원히 온전하지 않지만 영혼은 영원히 온전케 했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이 거룩하다고 하면 거룩하고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 말씀을 무너뜨릴 수 없게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죄사함을 받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참석자들 

대구 달서구에 사는 이채은(63) 씨는 “동생(대구교회 이연화 집사) 초청으로 함께 캠프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10년 정도 천주교에 다녔는데 동생이 계속 복음을 전해줬어요. 전에는 아무리 해도 안 믿어졌어요. 그런데 오늘 예수님이 저의 죄를 다 가져갔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박 목사님은 한결같이 죄가 어떻게 씻어졌는지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등 뒤에 내 죄를 다 짊어지셨구나.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오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가 다 사해졌다는 것이 감사하네요. 자녀들도 천주교에 제가 다 데리고 갔었는데 잘못됐다는 마음이 들고 자녀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서구에 사는 임정숙(56) 씨는 “15년 전에 친구(대구교회 이기종 자매)를 통해 복음을 들었을 때는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나는 행복한 삶을 사는데 그 행복을 너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가 진짜 행복하냐고 물으니까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이야기해주었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서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제 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다 사해주셨고 죄가 없는 게 맞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교회 이지송 집사는 “식당을 운영하시는 박소임 씨에게 박 목사님이 전하신 히브리서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침 2시간 가까이 손님도 오지 않아서 편하게 복음그림과 성경을 통해 우리 죄가 완벽하게 씻어지고 거룩하게 된 사실을 전했는데 죄가 없고 의롭다고 하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전에는 성경 이야기를 하면 표정이 굳고 일반교회를 다니면서 나름 잘 믿고 있는데 안 믿는 사람한테 전도하라고 거부해왔는데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능력이 되는 것을 보니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라고 간증했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김진철(62) 씨는 “장민영(수성교회) 씨가 저를 10년 동안 찾아왔습니다. 이번 겨울캠프에 초청해주셔서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희 집은 기독교 집안이라 습관적으로 교회를 나갔어요. 그래서 저에게 전도하러 오면 오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이번에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데 목사님께서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아무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도대체 구원이 뭡니까?’하고 물어봤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안수복음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까지의 복음을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죄인이 된 것도, 의인이 된 것도 우리와 상관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죄가 없는 게 맞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회 박현순 집사는 “최윤자 모친 댁에 가서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박 목사님 말씀을 듣고 난 후 복음을 다시 풀어줬는데 ‘아멘’하고 ‘예수님께서 내 죄를 다 씻어주셔서 의인이다’라고 말하셨습니다. 전에는 자녀들이 절에 다니고 있고 남편도 절에 올려놨으니까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마음을 바꾸어주셔서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단에게 끌려 다녔다며 방에 차려놓고 빌던 신상을 불태우고 이제 예수님만 의지하고 싶다며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주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에 사는 김경희(49) 씨는 “경산교회 다니시는 시어머니와 최근에 함께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겨울캠프에 함께 참석하게 됐어요. 저는 교회는 다녀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강사 목사님께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믿음으로만 죄를 씻을 수 있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죄가 다 씻어졌더라고요. 제가 너무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교회에도 함께 나가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에 사는 이윤주(51) 씨는 “겨울캠프 기간 동안 아침저녁 캠프 프로그램대로 참석하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일반교회에 다니면서 신천지도 가봤는데 박 목사님 말씀이 너무 분명하고 히브리서 말씀을 들으면서 죄가 분명히 씻어진 것을 알게 됐고 너무 기뻤습니다. 일반교회에서도 죄가 없다고 말씀을 전하고 하지만 여전히 예배 시작할 때 일주일 동안 지은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농사일로 항상 바빴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되어서 캠프에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에 사는 이석희(47) 씨는 “평소에 몇 번 찾아오셨는데 배동식(영천교회) 씨의 소개로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예전에는 이야기해주셔도 잘 몰랐습니다. 박 목사님께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을 듣고 ‘그럼 더이상 죄가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나도 이제 의롭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새해 첫 행사인 겨울캠프를 통해 나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준비된 세계를 향해 달려갈 마음의 힘을 얻었다며 올 한 해 복음전도자로 살아가게 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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