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_수원지역] 하나님의 약속... ’생명을 낳는 복음전도자‘
[겨울캠프_수원지역] 하나님의 약속... ’생명을 낳는 복음전도자‘
  • 김혜숙
  • 승인 2022.01.16 0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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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선교회는 1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죄 사함을 전하는 제51회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전국 형제자매들은 매년 1월과 8월이면 한 주간 신앙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생각이 아닌 일하실 하나님을 마음에 세우는 신앙훈련에 함께했다. 벌써 51회째다. ▲5시 30분 기도와 성경읽기 ▲6시 새벽말씀 ▲9시 30분 오전A 말씀 ▲11시 오전B 말씀-박옥수 목사 ▲14시 아카데미 ▲19시 트루스토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 ▲20시 저녁 말씀-박옥수 목사, 하루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원지역 형제자매들은 2년간 계속된 코로나바이러스로 강릉과 대덕수양관에 모이진 못했지만, 온오프라인으로 합창단의 찬양과 말씀을 가족᛫지인과 함께 듣는 게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4일간 총 7회에 걸쳐 성경 요한복음과 히브리서 속에 담긴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했다.

▲ 제51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12일 겨울캠프 첫날 요한복음 5장 1~5절 말씀을 전했다.

 “성경을 펴면 세계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마음의 세계를 배웁니다. 성경을 대하다 보면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느끼게 되며, 내가 해야 할 일은 점점 줄어들고 주님이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대부분 신앙을 못하는 것이 뭔가 모자라서 못하는 게 아니고, 너무 잘해서 신앙이 안 됩니다. 묘한 것은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그래도 내가 잘난 것 같고, 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한 천사는 그곳에 예수님이 올 것을 알고 그들의 얼굴을 연못을 쳐다보게 해서 예수님의 은혜를 입을 기회를 다 빼앗아버렸습니다. 그저 1초라도 물에 빨리 들어가고 싶게끔만 만들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의 천사는 타락한 천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우리 능력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은 은혜로 값없이 주시는 것입니다.”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행위에서 은혜로 옮겨주었다. 

▲ 온오프라인으로 가족᛫지인과 함께 캠프 말씀을 듣는 게 무척 행복하다는 참석자들

 분당교회 김수미 자매는 자신의 가게 손님을 수양회에 초청했다. “이 분은 이혼 후 술을 자주 마셨고, 디스크 수술로 힘든 삶을 사셨다. 저를 보며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하셔서 교회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힘에 대해 말씀드렸다. 겨울캠프 말씀링크를 전했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와 박 목사님의 말씀을 잘 들었다는 답장을 보내주셨고, 그분의 딸에게도 이 말씀이 전해졌다고 한다. 계속해서 캠프 말씀을 듣고 계신다.”

 수원교회 정인희 자매는 ‘은혜의 예수님을 전하는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압곡동의 한 여인은 빈 마음에 예수님으로 가득차 더이상 자신으로 살지 않고 예수님으로 살게 됐다는 목사님 말씀을 들었다. 내가 사는 삶과 예수님이 내 안에 사는 삶은 다르다. 올 한 해 하나님은 저를 작은 예수로서 빛이신 예수님을 전하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격스럽고,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이 느껴져 감사했다.” 

 오산교회 이명순 자매는 내 삶에 예수님이 꼭 필요하다고 간증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처럼 내가 부족하고 연약해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다. 물이 동할 때 물에 넣어줄 자가 없어서 은혜를 구하는 38년 된 병자처럼 예수님으로 사는 삶이 가장 복되다. 그런데 잊고 살았다. 내 마음에 다시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주셨다. 예수님이 내 삶에 꼭 계셔야 한다.“ 

▲ 박옥수 목사의 신앙서적 '죄사함 거듭남이 비밀'외 70여 권의 저서

 박 목사는 계속해서 오전과 저녁 말씀시간에 히브리서 10장 강연을 이어갔다.

 ”이 땅의 성막은 참형상이 아니고 그림자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한 제물로 삼으셔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에게 예수님이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하셨던 것은 그녀에게 다시 음란한 마음이 들어올 수 없도록 예수님이 마음에 가득찬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우리 몸과 생각은 영원히 온전하지 않지만, 우리 영혼은 영원히 더럽혀지지 않는 거룩함을 입었습니다.“ 

 안중교회 김현희 자매는 하나님이 주신 거룩함을 외쳤다. “제가 어마어마한 거룩함을 얻었다.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얻었는데 나를 보며 약하다고 말하며 살았다. 하나님이 거룩하다면 거룩한 게 맞다.“

 수원교회 이은아 자매는 ‘옳은 것과 그른 것 전부가 부패했다는 말씀이 마음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악을 행하지 않고 여호와의 편에 선 사람은 없다. 레위 지파도 양심의 소리가 들렸으나 그 소리까지 부패했음을 인정했기에, 진멸하고 넘을 수 있어서 여호와의 편에 섰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내 속에서 올라오는 양심의 소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있다. 얼마나 어리석은지 돌이켜 볼 수 있었다.“ 

▲  제51회 겨울캠프의 모든 말씀은 YouTube '굿뉴스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수원지역 형제자매들은 ”미국, 오세아니아 등 하나님의 약속을 품고 믿음으로 복음을 전한 소식, 성경 속에서 발견한 지혜가 담긴 마인드교육을 세계 각국정부와 함께 펼쳐나가는 소식, 전 세계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죄 사함을 받은 소식 등을 매시간 접했다. 그리고 2022년, 하나님이 주신 약속대로 성도 모두를 복음전도자로 부르시고 발을 내딛게 하실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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