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캠프’ 제51회 겨울캠프가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기쁜소식선교회 주최로 진행됐고, 전북지역에서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바쁜 일상은 잠시 Stop! 마음을 서로 나누는 따뜻한 캠프
여름, 겨울이면 약속된 여름캠프와 겨울캠프가 기다리고 있다. 휴가를 내서라도 참석하고 싶은 캠프! 왜일까? 바쁜 일상으로 심신이 지칠 무렵, 말씀과 음악, 공연, 사연 있는 트루스토리를 보고 마음을 나누는 동안 마음이 기쁨과 행복으로 한껏 충만해지기 때문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새벽말씀을 듣는 것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오전 말씀은 우리 삶을 비추어 정화케 한다. 오후의 아카데미, 저녁시간 말씀은 우리 마음을 복되게 한다.
특히 신년에 종을 통해 주신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사무엘상 30장 6절 말씀이 다가올 어려움을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넘어서도록 마음의 방향을 잡아주고, 이어서 수양회에서 듣는 말씀은 성도들에게 큰 힘과 소망이 되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은 감동을 주어 말씀에 젖도록 마음을 이끈다.
시간마다 전해지는 선교지 보고 영상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하신 종들의 발걸음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주를 의지하면서 보석보다 더 귀한 한 사람이 구원을 받아 세워진 교회의 역사가 나라마다 소개되었다.
이경희 자매
올해 90세 되신 친정엄마가 구원은 받으셨지만 코로나 때문에 말씀을 자주자주 접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수양회 말씀을 함께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내내 엄마는 '아멘'으로 다시 한 번 구원을 확신하셨습니다. 중간에 매번 교회 이야기도 꺼내지 못하게 하던 친정오빠(67세)가 속이야기도 표현하시고 잠시나마 이 귀한 복음을 전해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 되지 않아 오빠도 얻게 해서 구원해 주시겠다는 소망을 갖게 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수란 자매
국비지원 직업훈련 수강 중에 만난 같은 동네 사는 아주머니인데 차도 같이 타고 다니고 저를 편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이번에 겨울캠프에 초청했어요. 재혼하고 직장에서도 어려움을 겪은데다 또 최근 건강도 안 좋아서 고단하고 지친 삶을 사는 분인데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합창단 공연도 보면서 기뻐하셨어요. 겨울캠프 전에 정용만 목사님이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을 전해주셔서 하나님께 이 언니를 얻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어요. 캠프 소식을 조심스레 전했는데 흔쾌히 자기 말씀 듣는 거 좋아한다고 집에 놀러오라며 응해주더라고요. 오늘 사모님 뵈러 같이 갔는데 자기 속의 어려운 이야기를 토로하기도 하고 사모님 말씀에 공감도 하면서 잘 들었어요.
김신애 자매
하나님께서 은혜를 입혀주셔서 3일 동안 계속 여러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함께 수양회를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온라인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사람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소래(70대) 모친을 전도한 김신애 자매 이야기
정신이 약한 딸로 인해 마음이 어려움 가운데 있는 김소래 할머니의 식당으로 찾아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모친님이 갈 때는 웃으시며 다시 오라고 하시는데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정숙 집사의 한 지인은 오래 전 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얻었지만 긍정적인 사고로 열심히 살면서 자신감과 옳음을 가지고 있다가 여름캠프 말씀을 듣고 자신이 죄인인 부분에 마음이 와닿았고 이번 캠프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
박종기 형제
히브리서 10장 12절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스데반이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 예수님을 보고 증거한 것처럼 제 마음에도 제 모든 죄를 사하시고 주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이 정확하게 보여 너무 감사하고 복음을 전하는 저에게 이번 수양회 말씀이 큰 힘을 주었습니다.
서화자 모친
딸이 정신이 안 좋아서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아직 본인의 영혼보다는 딸이 고쳐지는데 관심이 많지만 성경공부를 하고자 하시고 마음을 열고 계시고 말씀에 마음이 젖어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인도하십니다.
"저는 고향 선산에 있을 때 ‘베니스의 상인’ ‘죄와 벌’등 책을 빌려다 읽었어요. 어느 책도 세 번 읽어본 적이 없지만 요한복음은 수백 번 읽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워요. 아! 하나님의 말씀이라서 그렇구나! 하고 느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용이 깊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서 예수님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셨습니다. 도둑질하고 싶은 욕망이 일어나고 그 욕망을 이길 힘이 없는 교도소 재소자들은 출소한 후 결국 도둑질을 하고 다시 교도소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간음한 여자는 더이상 간음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여인의 마음속에 한없는 고마움을 심었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 중에서)
겨울캠프를 통해 들려지는 말씀은 마음에 세상 근심이 들어올 틈이 없도록 감사한 마음, 기쁜 마음, 복음을 전할 마음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 2022년 복음을 전할 소망으로 힘과 용기를 주신 하나님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