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캠프]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하러 갈 거예요!
[키즈캠프]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하러 갈 거예요!
  • 김계순 기자
  • 승인 2022.01.18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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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자라나다.
- 전 세계 어린이들의 행복한 복음잔치!

 전 세계 50여 개국 친구들과 떠나는 2022 겨울 온라인(Online) 월드키즈캠프가 17일 오전 막이 올랐다. 첫날 국내 8천여 명의 학생들이 유튜브와 줌으로 캠프에 참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 개막식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끌어 자제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신기한 마음여행>의 저자 박옥수 목사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 키즈캠프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교회 안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이 죄사함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믿음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키즈캠프를 참여하며 서로 질문하고 배우는 동안 여러분이 갖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셔서 하나님의 일꾼이 되도록 이끌고 계십니다. 빨리 자라서 귀한 복음의 일꾼이 되어서, 아프리카에도 가고 유럽, 남미, 그리고 미국도 가십시오. 그래서 아직 하나님을 몰라 죄 속에 있는 그들을 구원하는 귀한 일꾼들이 되길 바랍니다. 캠프 말씀을 통해서 더 복된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축하 메시지 중)

▲ 주일학교 학생들이 키즈캠프 초청장을 들고 친구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캠프 홍보는 교사뿐 아니라 학생들도 가이드북과 홍보전단 그리고 아카데미 키트를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친구들을 찾아가 캠프를 홍보하고 초청하면서 마음에 소망을 가질 수 있었다.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카드뉴스와 채널메시지, 홍보영상으로 캠프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 밀양교회 앞 작은 놀이터에서 홍보

 "밀양교회 앞 작은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두 명을 만났습니다. 캠프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두 명의 친구들은 아버지와 살고 있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엄마가 없어 마음에 외로움이 가득했습니다. 두 아이가 교회에 와서 피아노도 같이 치며 가까워졌습니다. 학생들이 카톡방을 만들어서 친구들 30여 명을 캠프에 초청하고 있습니다." (밀양교회 최호철 전도사)

▲ 전 세계 친구들이 월드키즈캠프의 개막을 축하하고 서로에게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했다. 
▲ 모든 친구들을 한마음으로! 고학년(좌)과 저학년(우) 사회
▲ 단막극을 보며서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요한복음 2장 가나 혼인잔치의 내용으로 꾸며진 단막극을 보면서, 성경말씀을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 간증을 통해 마음에 임한 예수님의 사랑을 이야기했다. (가나 니콜리나)
▲ 즐거운 찬송시간은 모든 친구들의 마음을 감사하고 행복하게 만들었다. 
▲ 선교사 이야기 - 독일 진병준 선교사

 독일 진병준 선교사는 요한복음 2장 가나 혼인잔치 말씀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했다. "문제가 있는 곳에 예수님이 계시면, 예수님은 그 문제를 해결하시고 여러분을 구원해 주십니다. 죄를 모두 사하셨다고 하면, 내 생각을 버리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예수님은 가장 큰 문제인 죄를 그냥 두시지 않고, 십자가에서 세상 죄를 다 씻어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것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 오후 아카데미 - 집콕캠핑
▲ 오후 아카데미 - 이글루 만들기(집콕캠핑)
▲ 즐겁고 재미있는 오후 아카데미 

‘종이컵 장난감 만들기’, ‘파닥파닥 나는 학접기’, ‘제주 랜선여행’, ‘쿠킹클래스’, ‘놀이꽃이 피었습니다’, ‘학교에서 안 가르쳐 주는 영어’ 등 25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아카데미는 오후의 나른함을 한 방에 날려 줄 재미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특히 체험 아카데미는 미리 공지된 준비물을 가지고, 함께해 즐거움이 배가 되는 시간이었다. 영어 아카데미는 온라인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을 넘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 오후 아카데미는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 저학년 이야기 성경시간

 미국 잭슨빌에서 선교하고 있는 류지훈 선교사는 첫날 저녁,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1620년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이 심해져 배를 타고 멀리 건너가 황무지에서 미국을 건설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웠지만 하나님을 의지해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5장 베데스다 연못가에는 많은 병자가 있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던 38년 된 병자에게만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처럼,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통해서 주님이 일하실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캠프에 참석한 꿈 많은 학생들을 다음 세상을 이끌어갈 복음의 일꾼으로 만드는 월드키즈캠프는 19일(수) 오후 3시까지 유튜브 굿뉴스키즈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앞으로 어떤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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