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동서울]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사람책 도서관'
[서울_동서울]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사람책 도서관'
  • 이현우
  • 승인 2022.01.1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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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인 5색 사람책 도서관
- 성경을 통한 마음의 방향 제시

 1월 11일 (월), 기쁜소식동서울교회는 ‘중랑방송과 함께하는 온라인 사람책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온라인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종합선물세트'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이날 130여 명의 참가자들은 각 소회의실로 나뉘어 주제별 맞춤 소통으로 총 5개 코너(‘인생의 네비게이션’, ’책 이야기 <데미안>’, ‘나는 왜 사람들과 부딪힐까?’, ‘행복한 마음디자인’, ‘어린이 도서관')를 돌아가며 참석했다.

■ 5인 5책,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진 사람책 도서관

(사람책 도서관 포스터)
(사람책 도서관 포스터)

- 2022년 새해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네비게이션!

(신만성 목사의 인생의 네비게이션 코너)

 첫 번째 책 ‘인생의 내비게이션’ 코너에서는 신만성 목사가 스테디셀러인 성경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사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깊이 있게 풀어내며 인생의 좋은 방향을 설정하는 내용을 강연했다. 이혜영 씨가 초청한 지인은 강연을 듣고 '인생의 길을 찾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책 이야기 <데미안>

기정욱 강사의 책 이야기 시간

두 번째 책 ‘책 이야기 <데미안>' 코너에서는 기정욱 강사는 소설의 내용을 주제로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며 타인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은 이와 관련된 자신들의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했다.  

- 부딪침의 이유는 나의 옳음입니다. '나는 왜 사람들과 부딪칠까?

심문자 강사의 강연

 세 번째 책 ‘나는 왜 사람들과 부딪힐까?’ 코너에서는 심문자 강사가 소설 <변신> 그리고 <죄와 벌>에서 나타나는 '옳음'을 주제로 자신을 믿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와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교류하고 공감이 시작된다고 강연했다. 

-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마음을 디자인하라!

윤선영 강사의 '행복한 마음 디자인'

 네 번째 책 ‘행복한 마음 디자인’ 코너에서 윤선영 강사는 많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우울증’에 대해, 강사 본인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을 공유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신이 겪었던 우울증에 관해 서로 나누고, 강연을 통해 배운 새로운 마음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어린이 도서관'

하브루타,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시간을 가진 '어린이 도서관'
하브루타,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시간을 가진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활동에 함께하는 참가자

마지막 책 ‘어린이 도서관’ 코너에서는 동화 <무지개 물고기> 내용을 바탕으로 한 김선희 강사의 강연과 하브루타 말하기, 색종이 접기,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졌다. 

■ 사람책 도서관 참석자 인터뷰

 '사람책 도서관'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서로 만날 수 없고 교류할 수 없었는데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인생의 길을 찾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홍 / 중랑구)
 사람책 도서관에 참석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2권의 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들은 책의 내용과 줄거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연결시켜서 책 속에 있는 지혜를 알려주셨습니다. 새해를 맞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유금자 / 중랑구)
 저는 인간관계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고, 내가 원하는 만큼 잘 안풀리는 것 같아서 답답했는데, 오늘 강연에서 내게 없는 것이라면 좋은 것을 받아들이면 된다는 메시지가 남았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작은 빛만 있으면 밝아진다고 했는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사람책 도서관을 참석해서 밝은 빛을 계속 만나고 싶습니다. (유금자)

(오정민 / 중랑구)
 코너별로 책 이야기를 들으며 깊이 사고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공감하고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책 도서관’은 코너마다 강사의 강연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발표와 질의응답까지 더해져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서로 배우고 나눌 수 있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후에도 동서울교회는 ‘우리 아이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어떻게 대화할까?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 지도사’, ‘건강한 마인드 가지기’ 등 자녀교육과 어려움을 넘은 강연으로 지역주민의 마음을 행복으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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