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유스캠프] 예수님과 동행하는 마음을 배우는 학생들의 겨울캠프_개막식
[월드유스캠프] 예수님과 동행하는 마음을 배우는 학생들의 겨울캠프_개막식
  • 이혜진
  • 승인 2022.01.20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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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함께하는 월드유스캠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말씀이 준비돼
-방학을 맞아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2022 겨울 유스캠프

 전 세계가 함께하는 월드유스캠프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월드유스캠프는 청소년들이 행복과 희망으로 삶을 꾸려가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신앙·마인드 캠프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여름과 겨울 전국 각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신앙적인 교류를 나누며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

 그러다 2년 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온택트 시대, 집안에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연결과 접목의 힘을 주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과 희망을 제시하는 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월드유스캠프 홍보영상>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대통령이나 장관이 되는 것도 좋고, 큰 사업가가 되어서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하나님은 여러분들과 같이 계시면서 하나님의 귀한 뜻으로 이끌 것입니다. 캠프 기간에는 말씀을 들으시면서 여러분이 가졌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참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눈에 안 보이지만 우리와 항상 함께하십니다. 여러분이 어려움을 만났을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이번 캠프는 예수님과 더 가깝고 예수님과 같이 동행하는 캠프가 되어서 여러분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받고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개막식 축사 中)

캠프를 통해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학생들

 서울 고등부 이00 학생은 "평소에 힘든 일이 있거나 부담스러운 일들이 있을 때 저 혼자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고, 해결되지 않았을 떄 절망을 느낀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유스캠프를 통해서 부담을 뛰어넘는 법에 대해 배우고,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 일을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어떤지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캠프에서 듣는 마인드강연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배웠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보내왔다.

 경인 중등부 정00 학생은 "어려움을 만났을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도우신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에 힘이 났던 것 같다. 오늘 프로그램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남은 학생캠프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중등부 김00 학생은 "유스캠프에 참여하면서 시간을 정말 낭비하지 않고 활용성 있게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또 아카데미부터 마인드강연까지 활동들이 정말 알차고 저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캠프인 것 같다. 박 목사님의 말씀처럼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고등부 문00 학생은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눈앞의 형편을 크게 바라보고 말씀을 보지 못하는 내 모습이 생각됐다. 메시지를 들으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형편을 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간증했다.


■ 월드유스캠프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요즘, 월드유스캠프에서는 학생들의 무료함을 해소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어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
새소리음악학교에서 준비한 클래식 공연

 사회자의 개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각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댄스와 새소리음악학교 공연이 진행됐다. 영상 속에 담긴 학생들의 순수한 미소와 열정은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학생들의 변화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큰 감동을 주었다.

참사랑_제상율 학생 다큐멘터리

 <참사랑_제상율 학생 다큐멘터리> 어린 시절, 사랑을 받지 못해 항상 관심이 필요했던 제상율 학생이 주변인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이상 행동까지 하게 되고, 친구들로부터 무시와 따돌림을 받았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 부족한 자신을 위해 포기를 모르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참사랑을 깨닫게 된 이후로 자신의 모든 것이 변한 스토리가 담겼다.

부산 주00 학생은 "다큐를 보며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학교에서 지내면서 선생님들로부터 은혜를 입은 것이 기억이 났고, 내 모습은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다 하시는 하나님을 힘입으며 지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등부
고등부

 ▲첫째날 중등부 저녁말씀을 전한 기쁜소식핀란드교회 김홍렬 선교사는 리브가의 말에 순종해 아버지 이삭 앞에 나아간 야곱을 예화로 순종할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전했다. 김홍렬 선교사는 "야곱은 복을 받을 조건이 전혀 없지만 마음을 바꾸어 리브가의 말에 순종했기에 복을 받을 수 있었다. 리브가처럼 학생들도 순종할 수 있는 귀한 마음을 배운다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고등부 저녁말씀에서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는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를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삶에 대해 전했다. "네 명의 문둥이는 '내일 이맘때'의 약속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람진으로 향했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내일 이맘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살면 지금 내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을 품고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디어 막을 올린 2022 겨울 유스캠프,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가졌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마음을 살펴보고, 복음을 들으며 예수님과 더 가까워져 함께 동행하는 캠프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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