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캠프]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온 세상에 전하리!
[키즈캠프]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온 세상에 전하리!
  • 김계순 기자
  • 승인 2022.01.2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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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 키즈캠프를 통해 복음 전하는 일꾼으로 자라나다.

 세계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밝고 깨끗한 마음을 성경에서 배우고, 준비한 순서들 속에 행복한 감사의 시간이 무르익어 갔다. 특별히 수요일 오전시간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가 가장 기쁜 날이었다고 기억됩니다. 하지만 제 마음 깊은 곳에는 죄로 마음이 눌려 있었습니다.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에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죄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가 내 죄를 사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니까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죄는 우리 노력으로 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를 씻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으신 예수님을 아는 것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저는 19살 때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가 내 죄를 모두 사했기 때문에, 이제 나에게는 죄가 없다는 사실을 믿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세상 죄를 다 씻으신 예수님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메시지 중에서)

▲ 박필립 인터뷰

Q) 필립이 예수님 탄생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을로 달려가 문을 두드렸는데 그때 마음이 어땠나요?
A) 마음에는 감사가 가득했고 메시아가 가까이서 태어나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할아버지가 마을 사람들에게 가서, 메시아의 소식 그리고 예수님 탄생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 영화에 출연하면서 필립이 제일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A) 아기 예수님을 만났던 장면에서 많은 것을 표현해야 했습니다. 저는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그런 상황이 처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행복을 표현했습니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감정을 좀 바꿔야 한다 행복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또한 노엘을 부를 때 모두 많이 도움을 주셨는데 아기 예수님을 볼 때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 찬송시간은 친구들의 마음에 소망을 주었다.
▲ 오전, 저녁 두 차례씩 저학년, 고학년으로 복음반이 진행되었다.

 복음이야기는 하루 두 차례씩으로 고학년은 김성환 선교사, 저학년은 오영일 선교사가 복음반 말씀을 전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친구를 캠프에 초대해, 많은 새로운 친구들이 접수했고,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복된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

▲ 시흥/3학년 김상곤

 이번에 목사님께서 속죄제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제가 옛날에 살았으면 양을 많이 끌고 가야 되는데 예수님이 흠 없는 어린양으로 오셔서 내 죄를 전부 사해주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양을 끌고 올 필요 없이 예수님을 믿으면 되니까 정말 감사했습니다.

▲ 안성 / 6학년 장주하

 친구가 집에서 같이 겨울캠프를 하자고 해서 참석하고 싶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하니까 캠프가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또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이 아담으로부터 죄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나도 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서 예수님이 내 대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씻어서 내가 깨끗해지고 의인인 것을 알고 뭔가 놀라웠습니다. 카나페 만들기는 내가 요즘 요리를 좋아해서 너무 즐거웠고 펭귄 댄스 노래가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따라 불렀습니다. 너무 재밌게 수업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 안성 / 6학년 이다혜

 친구 혜림이를 통해서 겨울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셔서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사실을 알고 놀라웠습니다. 겨울캠프를 하면서 북극 이글루 만들기를 할 때 펭귄송이 귀여우면서 중독성이 있는 노래여서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큐브를 할 때도 잘 가르쳐 주셔서 잘 됐는데 중간중간 잘 안 되어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계속하면서 인내심도 기르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참석하고 싶습니다.

▲ 안산 / 5학년 김태양

선욱이가 캠프를 귄유해 같이 참가하고 응원하며 노래를 들으니까 좋은 시간이 되었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참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김해 / 2학년 김태린

겨울캠프를 처음 참석하고 나서 배운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고 진짜 재미있었어요. 말씀을 배우는 시간은 뭔가 믿음이 삶의 열쇠고리라는 교훈을 준 것 같아요. 저는 말씀 끝나고 퀴즈를 풀 때 재미있었습니다. 겨울캠프에 참가해서 너무 너무 행복했어요. 재미있는 퀴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재미 팡팡!! 오후에 진행된 아카데미는 많은 친구들이 기쁨으로 참여하였다.

 친구들의 관심을 저격! 재미팡팡! 다양한 장르의 아카데미는 나른하기 쉬운 오후에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여행, 체험, 요리, 체육 아카데미, 특히 교육 아카데미는 실시간 줌으로 생중계되어 함께 참여하여 기쁨이 배가 되었다.

▲ 월드 키즈 갓 탤런트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br>
▲ 월드 키즈갓탤런트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전 세계 친구들이 기다리던 세계 최고의 별들의 잔치! 월드 키즈갓탤런트가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드디어 막이 올랐다. 이번 겨울 키즈캠프에는 본선에 오른 총 17팀의 열띤 공연이 유튜브와 줌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 한국/다비 댄스팀, 필리핀/굿 잡, 한국/진펄키즈팀, 가나/사파리팀(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 잠비아/스마일댄스팀, 페루/마리아 홀리아, 볼리비아/띵구스 만남, 한국/WBS댄스팀(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저마다의 멋진 공연을 보고 듣고 따라 하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어느새 공연팀과 하나가 되어 같이 즐기고 응원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 월드 키즈갓탤런트 - 열띤 응원전.
▲ 대상 청주/투모로우 힙합유치원        1등상 제천/리틀히어로 아에이오우

 수상의 영예는 대상에 청주 투모로우, 1등상은 제천 리틀히어로즈, 2등상은 진주의 진펄키즈, 3등 한밭 수에뇨, 4등 베트남 기드온 댄스팀, 5등 가나 사파리팀이 수상했다.

 그 외 장려상, 인기상, 도전상, 참가상 등 순위와 상관없이 모두가 최고였다. 사실 이번 참가자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마인드강연 조규윤 목사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마인드강연에서 조규윤 목사는 "부담스러운 마음을 피하지 않고 넘을 때 마음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넘을 수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 키즈 캠프 참석 간증

▲ 안산 / 5학년 노선욱

 이번 겨울 키즈캠프에 처음으로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참여했습니다. 아카데미와 복음이야기 시간을 친구들이랑 같이 들었는데 아카데미를 재밌어 했습니다. 그리고 복음 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구원받았다며 또 확신하고 엄마한테 얘기해줘야겠다고 말하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고 내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수성 / 3학년 김서영

 저는 평소에도 내 생각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키즈캠프 말씀을 들을 때 소경이 자기 생각을 버리고 실로암에 가서 눈을 씻고 눈을 뜬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것이 놀랍고 대단하고 감사했어요. 저도 제 생각을 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시흥 / 5학년 김명곤

 제가 예전에 말씀을 들을 때는 이해도 잘 안 되고 마음에 남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소경이 눈을 뜨고 38년 된 병자가 어떻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게 되었는지 자세히 듣게 되었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들으면 제 삶에도 소경과 38년 된 병자처럼 예수님의 능력을 보겠구나 하며 소망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영 / 3학년 김채율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구원받았어요. 저는 급성백혈병이 걸렸어요. 예전에 할아버지 목사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는 기도를 받은 후로 건강해지고 있어요. 지금은 골수이식을 받아서 아직은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요. 집에만 있어야 해서 답답했는데 캠프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집콕캠핑과 영어노래 아카데미에 함께하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직 부모님이 구원을 받지 않으셨는데 구원을 받아 교회에 가고 싶어요.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대구 / 5학년 박준현

 자신을 믿는 빌립은 5천 명의 사람을 먹이려면 이백 데나리온의 떡도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연결된 안드레는 예수님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습니다. 자신과 연결된 빌립은 이백 데나리온 떡도 부족하다고 했지만 예수님과 연결된 안드레는 예수님이 하실 일을 믿고 예수님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는데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 이처럼 저도 안드레처럼 예수님을 믿어서 값진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안산 / 2학년 김승현

 저는 아빠가 저를 못살게 굴고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복음이야기에서 목사님이 누가복음 15장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첫째 아들이 동생을 위해서는 살찐 송아지를 잡고 가락지를 끼워주었으면서 나를 위해서는 작은 염소 한 마리도 잡아주지 않았다고 아버지를 원망했어요. 둘째 아들은 마음과 행동이 같았지만 첫째 아들은 달랐어요. 몸은 아버지와 있었지만 마음은 아버지를 원망하고 아버지와 다른 마음을 갖고 있었어요. 첫째 아들이 제 모습 같았어요. 사실 아빠는 저를 사랑하시는데 저는 아빠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이렇게 더러운 인간이구나 하고 더러운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 안성 / 6학년 김혜림

 처음에는 친구를 초청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엄마가 계속 친구를 초청해서 겨울캠프를 하라고 하셔서 내 맘을 버리고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그중 두 명의 친구들이 캠프에 같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애들이 구원을 받아서 좋고 즐거웠습니다. 더 많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전주/ 1학년 정민수

 38년 된 병자가 걷지 못하고 누워만 있었는데, 예수님이 일어나 걸어라 했을 때 정말로 다리가 나아 걷게 됐어요. 저도 애기 때 아토피가 있었는데 엄마 아빠가 하나님이 다 나았다고 말씀하셨다며 기도해 주셨는데 다 나았어요. 나도 부족한 것이 있지만 하나님이 계셔서 아토피도 나을 수 있고 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월드 키즈캠프 가이드북을 들고 찰칵!
▲ 키즈캠프가 진행된 기간 전국 주일학교 교사모임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무엇보다 말씀이 모든 형편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율법이 아닌 예수님의 세계로 이끌어 주시고 연약함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시고 함께하셔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은사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내가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를 쓰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전국교사 모임 / 박경득 목사)

 요한복음 성경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을 때 예수님이 일하신 이야기를 중심으로 캠프 기간에 말씀이 전해졌다.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말씀을 힘입어 도전하고 부담을 넘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경험하게 하실 하나님이 너무 소망스럽다.

 참석한 어린이들이 미래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 전 세계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기대하며, 3일간 진행된 2022년 겨울 월드키즈캠프의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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