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성북] 아이들의 마음을 이끌어 준 월드키즈캠프
[서울_성북] 아이들의 마음을 이끌어 준 월드키즈캠프
  • 임세진
  • 승인 2022.01.2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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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월드키즈캠프가 1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간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에 맞춰 기쁜소식성북교회도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했다. 

 아이스브레이킹, 아카데미, 이야기성경, 분반 등 다양한 활동을 저학년, 고학년을 나눠 매일 저녁시간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인성캠프를 통해 연결되었던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지역 당근마켓, 맘카페, 인스타그램 홍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월드 키즈캠프에 참석했다. 

아이들에게 키즈캠프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여러 가지 신나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통해 처음 들어 온 학생들도 함께 게임을 하면서 어색함을 풀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었다. 

 아카데미 시간, 저녁 프로그램에서는 첫날엔 화분 만들기, 둘째 날은 실험아카데미 셋째 날은 태국여행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미리 준비물을 챙겨온 친구들이 엄마와 함께 화분 만들기, 실험아카데미를 하며 즐거워했고 태국여행 아카데미를 통해 태국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코로나가 풀리면 꼭 가족들과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발표하는 학생도 있었다.

 말씀은 저학년, 고학년 전체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류지훈 선교사와 이강욱 선교사의 말씀을 함께 시청하였다. 말씀이 끝난 후 학생들은 받은 가이드북을 통해 문제를 풀고 그림을 그려보며 말씀을 복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저녁은 성북교회 주일학교에서 마태복음 3장의 세례요한과 예수님 연극을 준비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을 준비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상 죄를 다 넘겨줬고 그 세상 죄에는 우리의 모든 죄도 포함돼요. 이 세상 죄를 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돌아가셨고 그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어요.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여러분들은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어요.”라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세례요한과 예수님 연극을 하며 복음을 전하는 모습

 3일 동안 진행된 캠프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새겨지고, 아이들은 캠프가 끝나는 걸 아쉬워하며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후기를 남겼다.

 기쁜소식성북교회 주일학교 팀도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세밀하게 도우시는 걸 볼 수 있었고 교사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께 은혜 입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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