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유스캠프_인천지역] 월드유스캠프, 예수님과 동행하는 내일의 리더들! 
[월드유스캠프_인천지역] 월드유스캠프, 예수님과 동행하는 내일의 리더들! 
  • 이승이
  • 승인 2022.01.21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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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약속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학생들
내일의 리더로서 올바른 마인드를 배워가는 장이 마련돼

전세계 청소년이 사랑하는 2022 월드유스캠프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월드유스캠프는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 강연, 아카데미,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계획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마인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월드유스캠프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마음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고, 교류, 절제의 마인드를 제시하는 국내외 유일한 청소년 캠프이다. 

2022 월드유스캠프 참가자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빠르게 온라인 환경에 적응한 청소년들은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월드유스캠프에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겨울방학을 캠프와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고 있다. 

인천지역 학생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청소년과 교류해왔는데, 이번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월드유스캠프를 홍보했다. 학생들 또한 SNS를 통한 홍보와 주변 친구들을 초청해 많은 인원이 캠프에 참여했다. 

이현민(안산) 학생은 “유스캠프에 참여하면서 친구 10명 초청 미션을 받았다. 처음엔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마인드 강연을 캠프에서 친구들과 함께 듣고 싶었다. 초청했을 때 어떤 친구는 거절했지만, 마음속 부담을 넘었다는 것이 기뻤다. 앞으로도 많은 친구에게 유스캠프를 소개할 거다.”라고 말했다. 

2022 월드유스캠프를 맞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월드유스캠프를 만든 박옥수 목사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박 목사는 “살면서 어려운 순간이 많았지만,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나를 도우셨고 복음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월드유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앞으로 복음의 일꾼이 되리라 생각하니 너무 기쁩니다. 어렵고 슬픈 일이 닥쳤을 때 울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구하면 그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때는 몰랐지만 먼 훗날 복음을 위해 살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늘 예수님을 기억하고 복음을 위해 일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유스캠프에는 학생들을 위한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나만의 소품 만들기, 힐링스트레칭, 미술심리상담, 요리, 랜선 국내외 여행, 최고의 영어 수업 등 15가지의 다양한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줌으로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진행하는 영어수업 아카데미는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월드유스캠프 아카데미
열정적으로 강의를 듣는 영어수업 아카데미 참석자들

월드유스캠프에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끌어주는 명사 초청 강연이 있다. 매년 진행되는 월드유스캠프에 국내외 최고의 명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명사들의 명쾌한 강연에 학생들은 열광한다. 

월드유스캠프 초청 명사

공학박사 한희, 주한온두라스대사관 스페인어 통역관 김보혜, 중미경제통합은행 프로그램전문관 김진희, MSD코리아 전요섭 등의 강사가 실패와 도전 또 교류, 진로에 관한 강연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진희 강사는 “인공지능시대에 인간만이 가진 장점인 감정적인 부분과 직관적 판단력 등의 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모든 것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가짜와 진짜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끊임없이 사고하며 우리의 마인드와 정신을 깨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우림(안산) “명사초청강연 시간에는 한 말씀 놓치기가 아쉬워 귀를 기울여 듣게 된다. 오프라 윈프리의 ‘실패를 했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했다는 증거다’라는 메시지를 들으면서 나도 많은 도전을 하지만 특별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좌절할 때가 많았다. 강연을 들으면서 실패를 했을지라도 도전하는 것이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유스갓탤런트를 준비하면서도 좋지 않은 결과물 때문에 실망했지만, 이것 또한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어서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정주은(부천) 학생은 “겨울방학이지만 밖에 자유롭게 나가기 힘든 시기에 캠프는 유일한 기쁨이다. 너무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루할 틈이 없다. 너무 재미있어서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고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선배님들의 마인드 강연은 잘 메모해놨는데 여러 번 보면서 내 걸로 만들고 싶다.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요섭강사는 “어떤 일이 다가왔을 때 그 일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는 정말 중요하다. 부담스러운 마음은 나를 퇴보하게 만든다. 태도는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데 작은 부담부터 도전하는 태도는 삶을 변화시킨다. 익숙한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닌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던지며 즐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전에 대해 강연했다. 

월드유스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학생들

월드유스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은 성경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연한 가지 같은 학생들의 마음을 밝은 빛으로 이끌기에 말씀을 들은 학생들의 변화된 이야기가 월드유스캠프를 가득 채우고 있다.

중등부 주 강사인 김홍렬(기쁜소식핀란드교회) 선교사는 “구약시대 하나님은 애굽에 재앙을 내리셨다. 장자부터 짐승의 첫 새끼까지 처음 난 것은 모두 죽임을 당하는 심판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어린양의 피로 재앙을 피하게 하셨다. 어린양은 예수님을 뜻하는데 예수님의 피가 재앙을 피하게 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이건 여러분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것만 확실히 안다면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사단은 우리를 속여서 믿음을 갖지 못하게 만들고 불안에 떨게 한다. 그러나 분명히 우리는 마음에 예수님의 피를 바른 자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경은(안양) 학생은 “말씀 시간에 김홍렬 목사님께서 Q&A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질문들이 내가 한 번쯤 가져본 의문이라서 놀랐다. 목사님이 그 문제에 답을 해주시는데 말씀이 확신이 들어 감사했다. 3일 동안 시간에 맞춰 참석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것 또한 도전이라고 생각해서 빠짐없이 참석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내 인생에 많은 것을 피하면서 사는데 무엇이든지 피하지 말고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온라인 캠프로 어디에서나 참석할 수 있어서 좋고 하루빨리 오프라인 캠프도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등부 주 강사인 김범섭(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선교사는 “내 마음 안에 내 것이 빠지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가 펼쳐진다. 내가 일하는 세계가 아닌 하나님이 일하는 세계로 바뀌면 내 한계 밖의 너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모세가 애굽에서 배웠던 인간적으로 뛰어난 것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었다. 모세를 쓰기 위해 하나님은 40년간 모세를 광야에서 비우는 일을 하셨고 모세는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너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야 신을 벗어라"라고 말씀하셨고 그때부터 모세는 하나님에게 잡혀서 하나님께 이끌리는 최초의 선교사가 될 수 있었다. 여러분도 아무것도 아닌 것을 깨닫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에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정혜선(인천) 학생은 “고3인데 월드유스캠프에 꼭 참여해야 하는지 고민이 됐다. 그런데 캠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이런 내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심해서 좌절할 때가 많은데 캠프에서 들은 말씀이 기억났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거룩한 자야’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잘해서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나도 거룩한 자이고 온전한 사람이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약속대로 일하셨다. 캠프에 참여해서 하나님 말씀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수연(부천) 학생은 “이번 캠프에 순종이라는 말씀이 가장 많음에 남는다. 요즘 시대에 순종이라는 말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신 예수님 덕분에 우리가 복음 듣고 구원을 받았다. 예수님이 가지신 순종하는 마음을 나도 배우고 싶다. 캠프에 아카데미 시간도 모두 유익했고 3일 동안 참여하면서 뜻깊고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월드유스캠프 기간 인천지역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학생들의 많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필기상 이벤트는 월드유스캠프의 강연을 노트에 적어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는 이벤트이다.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간 손글씨는 학생들이 얼마나 집중에서 강연을 들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인증샷 이벤트와 베스트 후기왕 이벤트도 참가자들이 유스캠프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다양한 이벤트로 월드유스캠프의 재미를 더하다
필기상 이벤트 

박혜은(인천) 학생은 “저녁 시간에 들은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예수님과 함께하면 어떤 일이든 예수님이 인도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예수님이 ‘나도 도와주시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학생이라는 위치에서 공부해야 하는 일이 가장 부담스러운데 말씀을 듣고 또 선배들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한발 한발 내디뎌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내디디는 발걸음을 하나님이 도와주시겠다는 마음이 든다. 캠프가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황수정(안양) 학생은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유스캠프 프로그램이 알차서 힘든지도 몰랐다. 3일 동안 꽉찬 하루를 보내면서 규칙적으로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같은 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 또 인생을 이끌어주는 마인드 강연은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 것 같다. 학창 시절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마인드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캠프는 꼭 참석하려고 하고 있다. 너무나 감사한 캠프 시간이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저녁 말씀 후에는 반별로 모임이 진행된다. 교사와 학생들은 캠프 동안의 일들을 공유하며 마음을 나눈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내일의 리더’ 모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복음만을 위해 살고 싶은 학생들의 모임이며 이 모임을 이끄는 박영찬 목사는 ‘원시안’ 이야기를 하며 하나님께서 준비하는 삶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복음을 사랑하는 '내일의 리더'

김한결(안산) 학생은 “원시안은 멀리 보는 시각이다. 자기를 믿는 사람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으며 최근 나의 삶을 되돌아봤다. 편하고 쉬운 일만 골라 하는 내 모습에 실망했지만, 마음을 바꿔 앞으로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우림(인천) 학생은 “내일의 리더반에서는 ‘신앙의 중요한 요소’를 배웠다. 목사님께서 내일의 리더는 내가 세워지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자기를 부인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현재의 형편에 일희일비하는 게 아니라 멀리 원시안으로 봐야한다고 하셨다. 현재의 내 모습을 보며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원시안으로 하나님이 준비하신 계획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모임을 통해 내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내일의 리더가 되기 위한 길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곽송영(시흥) 학생은 “앞으로 무엇을 하든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내일의 리더 반이 나에게 중요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해 지원했다. 지금 당장 잘 안 됐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모르는데,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문제를 가지고 헤매고 있는 자신이 한심했다. 말씀을 들으며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마음에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수님이 마음에 정확히 세워져 있으면 어떤 문제가 찾아와도 예수님의 지혜로 이겨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일의 리더 반에 들어와서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받았다는 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순애(안산) 교사는 “캠프를 시작할 때면 캠프에 참석하는 아이들 마음에 말씀이 분명하게 들어가길 소망한다.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학생들을 보며 실망하기도 하지만 캠프에 참석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기쁘다. 말씀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학생들이 구원을 받고, 미래에 불안감을 잔뜩 안고 있던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대학진학에 염려하고 있던 학생들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보면 캠프가 정말 감사하다.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유스캠프 교사로 활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그 나라의 희망이다. 청소년들이 가진 생각과 태도가 그 나라의 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비행, 폭력, 음주, 흡연 등 각종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 우울증으로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다. 

월드유스캠프는 이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넣어주고 있으며 건강한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면 학생들은 인생에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월드유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말씀으로 힘을 얻어 어려움을 뛰어넘고, 내일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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