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유스캠프_대전충청] 복음을 전하는 월드유스캠프! 행복해유~
[월드유스캠프_대전충청] 복음을 전하는 월드유스캠프! 행복해유~
  • 신선희
  • 승인 2022.01.21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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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과 함께하는 월드유스캠프
- "우리는 세계 최고 복음전도자입니다!"

1월 19일 수요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진행된 2022년 월드유스캠프를 통해 대전충청 학생들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 찼다. SNS 광고, 청소년 센터 방문 초청 및 여러 홍보를 통해 월드유스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접수를 했다. 특히 캠프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주변 친구들을 직접 초청하며 친구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두 배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열정이 넘치는 다채로운 공연

월드유스캠프에서는 코로나 시기의 무료함을 달래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나라별 댄스, 오페라 공연, 학생들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등 공연을 보며 학생들은 함께 기뻐했고, 특히 다큐멘터리는 학생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새로움에 도전하는 명사초청 강연

하루에 2명씩 총 6명의 강사가 3일간 명사 초청 강연을 했다. 나노종합기술원에서 공학박사로 근무하는 한희 강사는 실패를 통해 경험한 배움에 대해 강연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근무하는 김재형 강사는 마음에 심는대로 거두는 힘에 대해 강연을 했다. 총 6명의 강사가 이야기 하는 공통점은 하나님과 또 약속의 말씀과 연결되어 있었다.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었을 때 하나님이 약속의 말씀대로 그대로 일하신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통해 강연을 듣는 학생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자라나는 시간이 되었다.

- 팀워크를 발휘하는 오후 프로그램
팀워크를 발휘하는 오후 프로그램

첫날 오후, 학생들은 “그 별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대전충청 지역에서 준비한 스케빈저헌트에 참여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학생들은 반별로 팀워크를 발휘해 열정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 시간을 통해 반별로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날 오후에는 굿유스 마블이 진행되었다. 지역별로 경쟁을 벌이는 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학생들은 열렬히 응원을 하며 즐거워 했다.

노래부문 대상_줌케스트라 , 1등_Del Dios / 댄스부문 장려상_비상

특히 셋째날 오후에는 유스 갓 탤런트가 진행되었다. 전국 중고등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발휘되는 시간이었다. 총 42팀이 참여를 했고, 본선 진출은 15팀이 했으며, 대전충청에서 쾌거를 이뤘다. 노래 부문에는 한밭 새소리음악학교에서 대상, 1등을 당당히 차지했고, 댄스부문에는 천안 학생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마인드강연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마인드강연

이번 캠프 역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복음반과 마인드 강연 시간이었다. 특히 저녁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하나님과 복음이 정확하게 심길 수 있었다. 중등부 강사인 기쁜소식핀란드교회 김홍렬 선교사는 리브가의 말에 순종해 아버지 이삭 앞에 나아간 야곱을 예화로 순종할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전했다. 김홍렬 선교사는 "야곱은 복을 받을 조건이 전혀 없지만 마음을 바꾸어 리브가의 말에 순종했기에 복을 받을 수 있었다. 리브가처럼 학생들도 순종할 수 있는 귀한 마음을 배운다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고등부 저녁말씀에서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는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를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삶에 대해 전했다. "네 명의 문둥이는 '내일 이맘때'의 약속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아람진으로 향했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지금 내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내일 이맘때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을 품고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곧 고3이 되면서 공부와 진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방학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어서 고3 준비를 하며 공부를 해야 된다는 압박감과 함께 월드유스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다. 캠프를 참석하는 동안 마음이 변했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생각하는 내 미래가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삶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의 삶을 살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찾아오는 문제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공부하고 싶다.” (고3/최주희)

“저는 친구를 따라 이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전에도 몇 번 참석을 했었는데 마인드강연을 거의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았어요. 거북선을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이순신장군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것처럼, 너를 구원해주신 분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이라고 대답할 수 있어요!” (중2 / 윤수정)

배추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시간, 반별 모임
배추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시간, 반별 모임

오후, 저녁 두 차례 진행된 반별 모임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마음을 꺼내놓았다. 진로 고민, 친구 관계 문제, 가정사에 관한 어려움 등 자신이 가진 어려운 마음을 이야기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었다. 비워진 학생들의 마음에 캠프를 통해 말씀이 들어갔고, 어려웠던 마음이 행복한 마음으로 변화되었다. 학생들은 하나님과 복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교사들은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세계최고 복음전도자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월드유스캠프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로 캠프에 참석하는 것이 처음이여서 긴장도 되고, 또 부족한 제 모습이 보일 때가 많았는데요. 그때마다 종의 말씀이 제 마음을 붙잡아 주었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참 행복했고, 무엇보다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 또 유스캠프에 교사로 함께 하고싶어요.” (D-3 교사 / 박소영)

대전충청 지역 교사
대전충청 지역 교사

캠프 시작 전 대전충청 교사 모임을 통해 조규윤 목사는 “우리는 모두 세계최고 복음전도자이다.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월드유스캠프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대전충청 교사들은 종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종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흘려주었다. 학생들도 그 마음을 받아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전에 맛볼 수 없었던 행복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교사, 학생 모두 힘 있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을 배울 수 있는 잊지 못할 2022 월드 유스캠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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