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태평양에 복음의 쓰나미가 몰려오다
[호주] 남태평양에 복음의 쓰나미가 몰려오다
  • 홍성준
  • 승인 2022.02.1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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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목사 호주 시드니교회 방문
- 남태평양 성경 컨퍼런스
- 남태평양 귀빈 화상 면담
- 복음의 황금어장 남태평양
오세아니아 성경 세미나 포스터

오세아니아 성경 세미나 포스터

기쁜소식시드니은혜교회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김재홍 목사를 초청해 남태평양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1월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하는 남태평양 캠프

지난 1월 박옥수 목사와 함께했던 남태평양 캠프

시드니 은혜 교회에 모여서 집회 말씀을 듣는 호주 성도들

집회 말씀을 듣는 호주 성도들

팬데믹으로 국경이 닫혀 왕래가 없은 지 2년이 되었지만 최근에 국경이 열리면서 한국에서 강사 목사가 올 수 있었다. 호주 지역 교회들뿐만 아니라 남태평양 뉴질랜드, 피지, 키리바시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말씀을 들었다. 지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한 오세아니아 캠프에 이어서 오세아니아 성경 집회로 이어져 형제자매들이 자신의 기준을 버리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줌으로 참여하여 집회 말씀을 듣는 남태평양 성도들

말씀을 경청하는 남태평양 성도들

피지 교회에 모여서 집회 말씀을 듣는 성도들

피지 교회의 수바, 라우토카 성도들

댓글로 화답하며 페이스북 중계로 말씀을 듣는 남태평양 성도들

페이스북 중계

인터넷 사정이 열악한 섬나라에는 대부분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페이스북을 이용한다. 남태평양에 작은 섬나라들까지 페이스북으로 중계되어 구원의 복음의 말씀이 증거되고 있다. 시청자들이 댓글로 아멘으로 화답하며 기뻐했다.
 

▶집회 저녁 말씀

남태평양 성경 컨퍼런스 강사 김재홍 목사는 로마서 5장 17-21절 말씀을 전하면서 “아담 한 사람으로 죄인이 되었고, 또 예수님 한 사람으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습니다. 내 기준으로는 여전히 육신적이지만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기준으로 나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어미 닭이 알을 품고 21일이 지나면 병아리가 나오는데 21일까지 겉모습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알 안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듯이, 여러분이 마음에 '나는 새로운 피조물이고 신령하다'고 믿고 마음에 품으면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하나님과 연결되어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탕자가 자기 눈으로 자기를 볼 때 죄인이지만 아버지 안에 있는 둘째 아들은 온전한 것처럼 하나님 안에 있는 여러분은 신령한 자인 것을 마음에 믿고 품어야 합니다.”

신앙 상담하는 모습

신앙 상담하는 모습

집회 말씀 마치고 성도 교제

집회 말씀 마치고 성도 교제

▶ 성도 간증

차동철 장로 간증

차동철 장로 간증

시드니 은혜 교회 차동철 장로
“안녕하세요. 시드니 은혜 교회 차동철 장로입니다 이번에 집회가 하나님께 참 감사 했습니다 저는 구원 받은 지가 오래 됐지만 나자신이 신령하다고 생각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회에 김재홍  목사님께서. 고 후5장 17 절 말씀을 풀어서 설명 하셨는데 구원받은 자는 다 신령하고 영적이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구원 받을 때 우리가 의로운 행동을 해서 의로워 진 것이 아니라 의롭다는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처럼 우리가 신령한 삶을 살아서 신령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 신령하게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서 내가 신령하고 영적인 사람이 된 것입이다. 내가 죄인에서 은혜로 의인이 된 것처럼 삶도 은혜로 신령하고 영적인 사람이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신앙은 참 쉽고 심플합니다. 모든 것을 예수님이 대신 해주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엘렌 자매 간증

엘렌 기쁜소식 오클랜드교회
이번 집회 말씀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사실 줌으로 많은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었지만, 물론 뉴질랜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호주, 이 오세아니아에 직접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시니 마음에 더욱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 말씀 중에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는것과 똑같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마치 우리가 의로운 행위를 해서 의인이 된 것이 아니라, 의롭게 하신 것을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처럼, 우리가 신령한 행위를 해서 신령하게 되는게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이미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이미 신령하게 되었다는 것을 믿음으로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이 였습니다. 제 마음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다른 건 몰라도 “나는 확실히 육신적이다”라는 생각이 항상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믿음으로 신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지 교회 타카 자매

피지 교회 타카 자매

피지 타카 자매
“에베소서 4장 15절,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라..."진실은 무엇인가?"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을 받고 진리를 말하지 않고 내 생각만 말할 뿐이었습니다. 진리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영적인 사람이고, 거룩하고, 의롭고, 완벽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는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냉장고에 대해 말씀하실 때, 누군가 냉장고를 고치라고 한다면 기술자를 부르듯이 영적인 삶에서도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
만이 나를 위해 하실 것이며 나는 휴식을 취한다고 일깨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투발루 총독 화상 면담

투발루 총독(사진 오른쪽 상단) 화상 면담

투발루 총독(사진 오른쪽 상단) 화상 면담

투발루 총독 토피카 베이발루 팔라니(이하 토피카 총독)와의 영상 면담이 있었다. 이번 총독과의 면담은 2019년 한국 CLF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수아말리 목사의 소개로 가지게 되었다. 투발루에 마인드교육이 도입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나며 청소년들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 지 의논했다.
김재홍 목사는 면담 중에 월드캠프를 통해서 변화 받은 청소년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만으로는 요즘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저희는 청소년들에게 사고력, 자제력, 그리고 교류하는 법을 가르쳐서 마인드교육이 투발루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면담을 마친 투발루 총독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세대 청소년들이 이전 세대 부모님들과 달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바꿔야 하고 청소년들은 우리 국가의 미래입니다. 국경이 열리면 투발루에 오셔서 마인드교육을 해주십시오.”라고 기쁘게 화답하며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

▶ 호주 호산나 인터내셔널 네트워크 교단 설립자

호주 호산나 인터네셔널 네트워크 교단 설립자 조슈아 목사와 화상면담

호주 호산나 인터내셔널네트워크 교단 설립자 조슈아 목사와 화상면담

호주 호산나 인터내셔널 네트워크 교단 설립자 조슈아 목사와의 영상 면담이 있었다. 조슈아 목사는 브리즈번에 교회 본부를 두고 호주 여러 도시에 교회들을 관리하고 있다. 작년 브리즈번 크리스마스 투어 행사 장소와 숙식을 후원해준 계기로 연결되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CLF를 소개하며 전 세계 80만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복음의 일에 함께 동참할 것을 이야기했다.

김재홍 목사는 남태평양 키리바시에 전도 여행을 가서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죄가 넘어간 줄 모르고 여전히 죄를 사해달라고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을 통해서 세상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갔고, 예수님의 죽음과 그의 피로 죄의 삯이 지불되었습니다.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을 들은 조슈아 목사는 “네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국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핸드폰도 한국 것이고요. 제 딸도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 갈 때 데려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한국에서 직접 뵈면 좋겠습니다.”라며 복음의 일을 함께할 것에 공감하며 호주에서 함께할 것을 소망했다.
 

▶ 키리바시 교육부 차관 렝아 떼까네네 화상 면담

키리바시 교육부 차관과의 화상면담

키리바시 교육부 차관과의 화상면담

키리바시 교육부 차관 렝아 떼까네네와의 화상 면담이 있었다. 키리바시는 남태평양 섬나라 중에서 가장 넓은 바다 면적을 가지고 있고 참치들이 많이 산다. 드넓은 태평양에 위치해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 같지만 이곳에도 청소년 문제로 정부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교육부 차관 렝아 떼까네네는 2020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참석해 구원받은 자매로 신앙 상담을 하고, 키리바시 마인드교육 도입을 위한 자문을 얻기 위해 화상 면담을 신청했다. 젊은 청년들이 직장을 잡지 못하고 어렵게 사는 것은 잘못된 마인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면 많은 회사에서 키리바시 젊은 청년들을 고용하고 나라가 변화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김재홍 목사는 교육부 차관 렝아 자매가 남편과의 종교 문제로 간질에 걸려 아픈 딸 문제를 두고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해 이겨 나가야 할지 이야기하면서 “저도 구윈 받고 많은 어려움들을 겪었는데 하나님께 불평을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이런 어려움을 왜 주시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어려움을 통해서 믿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자매님에게 남편 문제 그리고 딸 건강 문제를 주신 것은 어렵게 하시려는 게 아니라 믿음을 키우게 하기 위함 입니다.”라고 말했다
교육부 차관는 아멘으로 화답하며 얼굴이 밝아졌다. 렝아 자매는 신앙 상담을 받고 나서 “저는 하나님이 주신 어려움들이 나쁘다고만 생각하였었는데 제 믿음을 키우기 위해서 이런 일들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들었는데 제 마음이 밝아졌고 하나님이 왜 저를 구원하시고 이런 어려움을 주는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교육으로 키리바시를 변화시킬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남태평양 섬나라에 확산되면서 키리바시는 락다운이 되었고, 피지에는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더욱이 통가 왕국에서의 화산폭발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남태평양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교회와 성도들이 마음에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올해도 남태평양의 온 성도가 다윗처럼 하나님을 힘입어 온 섬나라가 복음으로 뒤덮일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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