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후원의 밤, “우리의 죄를 씻는 건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짐바브웨] 후원의 밤, “우리의 죄를 씻는 건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 박용언 기자
  • 승인 2022.03.31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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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환영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박옥수 목사
- IYF 후원의 밤 & 기자 초청

25일(금) 17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남부 아프리카 6개국 초청 방문 중 세 번쨰 나라인 짐바브웨에 도착했다.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과 스튜어트 무사르라 무티즈와 하라레 시장은 공항에서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환영하고 공항 귀빈실로 이동했다. 

정부의 환영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박옥수 목사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은 공항 귀빈실에서 반갑게 박옥수 목사를 맞이했다.
교육부 장관과 함께 스튜어트 무사르라 무티즈와 하라레 시장도 박옥수 목사를 환영했다.

공항 귀빈실에서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은 차관을 통해 IYF가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에 대해 듣고, 바로 이 마인드교육이 짐바브웨를 바꿀 수 있는 길이라며 박 목사의 입국을 환영했다. 박 목사는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말라위, 잠비아에서 정부와의 활동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며 짐바브웨에서도 정부와 함께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5월, 교육부 차관은 한국에서 진행된 성경세미나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를 참석해 구원을 받고 교육부 장관에서 IYF와 마인드교육을 소개했고, 장관은 올바른 마인드가 나라의 흥망을 좌우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적극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ZBC국영방송(짐바브웨에서 가장 큰 국영방송국)은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바로 취재했다.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가 마친 후, 교육부 장관과도 박옥수 목사와 어떤 일정과 계획을 갖고 있는지 인터뷰했다.

공항 밖에서는 ZBC국영방송(짐바브웨에서 가장 큰 국영방송국)은 박옥수 목사의 취재를 통해 짐바브웨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들을 어떻게 훈련시킬지 구체적인 부분을 함께 논의하고 하라레시와 MOU, 퍼블릭 렉처(Public Lecture), 방송녹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당일 저녁 7시 뉴스로 보도됐다.
 

IYF 후원의 밤 & 기자 초청

공항에서부터 경찰 리드카가 앞서고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IYF 후원의 밤 행사가 펼쳐질 HICC호텔

공항에서부터 경찰 리드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동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저녁 7시 HICC호텔 자카란다 홀에서 IYF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장관, 하라레 시장을 비롯해 교육부 차관, 외교부 부장관, 교육부 차관, 교육부 최고국장 등 정부 인사 200명과 국영방송 ZBC, 헤럴드, 데일리메일 등 15개 언론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IYF의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짐바브웨는 기독교국가이기 때문에 박 목사님께서 추구하는 방향과 동일합니다. 기독교 정신으로 청소년들을 훈련하고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깊은 생각과 자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짐바브웨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소프라노 최혜미, 이수연, 바리톤 신지혁의 트리오 무대가 화려하게 열렸다. "내 평생에 가는 길", "함바나티(Wa Hambabathi)"를 불러 참석자들은 즐거워하고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을 앙망해 새 힘으로 전갈의 독을 이긴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러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을 앙망해 새 힘으로 전갈의 독을 이긴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구약에 어린양에게 안수해서 죄를 넘겨 사하는 것처럼 동일하게 신약에서는 세상의 대표인 세례요한이 예수님에게 안수해 모든 죄를 넘겼습니다. 아직은 죄가 사해진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한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진 것입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각오해서 뭘 잘해서가 아닌 예수님의 은혜로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에게 독이 퍼져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을 앙망했을 때 새 힘이 몸의 독을 이겨서 살렸던 것처럼 우리의 죄를 씻는 건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나탈리 목사 / Natalie Pastor
오늘은 정말 축복스러운 날입니다. 오늘 죄의 속죄에 대하여 전혀 다른 차원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가 한 일에 대해 더 깊은 진리를 알게 되어 너무 자유로워졌고 굉장히 신선합니다. 목사님께서 가르치신 것처럼 말씀을 시작하실 때 어떻게 말씀을 이끌어가실지 궁금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레위기에서 나오는 속죄에 대한 말씀과 신약에 죄를 어떻게 사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특히, 로마서 3장 23절~24절 은혜로 값 없이 의롭게 된 사실을 믿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이제 다른 차원에서 완성된 그리스도인의 사역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더이상 죄가 없는 분들은 손을 들어보세요!" 이날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

남부 아프리카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까지 정부와 협업을 통해 IYF의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복음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복음의 소식이 짐바브웨에 조금씩 울려퍼져 한 사람 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복되게 이끌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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