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정부 초청 방문
[이스라엘]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정부 초청 방문
  • 박용언
  • 승인 2022.03.25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 및 러시아 TBN 방송국장 면담
-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모임
- 킹오브킹스교회(King of Kings Church)에서 갖는 바이블 컨퍼런스

지중해 동쪽 연안의 국가, 이스라엘은 대한민국의 1/5 만한 땅에 9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히브리어를 중심으로 아랍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고, 1인당 GDP는 45,000불에 달하는 부유한 나라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땅은 유대교와 기독교가 탄생한 장소다. 유대교 인구가 주를 이루며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지만, 현지 기독교 인구는 극소수다. 역사적으로 민족 간 전쟁이 잦았던 이 땅은 현재도 고대 블레셋이었던 팔레스타인과 잦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 공식 초청으로 박옥수 목사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약 일주간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이번 정부 공식 초청은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을 통해 연결된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치유협회의 이반 미하일로비치 목사가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 가까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소개하며 이스라엘 각계각층의 고위직, 의원들과 장관들에게 박옥수 목사를 알리면서 이뤄졌다.

이스라엘의 풍경

이번 일정을 통해 이스라엘에 마인드교육 소개, 이스라엘 현지 기독교단체와의 협력과 CLF 포럼 및 성경 컨퍼런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및 행사 기획 등을 실시하며 이스라엘의 관계자들과 이러한 활동의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다.

주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 및 러시아 TBN 방송국장 면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는 얀 볼코프 러시아 TBN 방송국장과 면담하는 박옥수 목사

14일 오전, 예루살렘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방송을 통해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는 얀 볼코프 러시아 TBN 방송국장과 만났다.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TBN을 통해 러시아를 비롯해 이스라엘의 러시아계 유대인들에게도 방송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에 나타난 속죄제사와 안수의 의미 그리고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 나타난 죄 사함에 대해 설명했고, 얀 볼코프 방송국장은 “이런 놀라운 복음이 역사적인 땅 이스라엘에 전해지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 박옥수 목사님의 이런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얀 볼코프 방송국장은 면담 후, “목사님은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복음을 이곳 이스라엘에도 전하고자 하신다.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리라는 이 계획은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이번 박옥수 목사님의 이스라엘 방문은 매우 큰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타 알레무 주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와 박옥수 목사의 공식 면담

이어, 레타 알레무 주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와의 공식 면담이 진행됐다.
에티오피아는 이스라엘과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는 나라로,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16만 명이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다.

레타 알레무 주 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와 박옥수 목사의 기념촬영

면담은 이스라엘의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 시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IYF의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는 알레무 대사의 요청에 박옥수 목사는 IYF 마인드교육의 핵심인 성경에 나타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경청한 알레무 대사는 “목사님의 하신 말씀들이 모두 맞다고 생각하며 동의한다”고 말했고, 박옥수 목사의 한국 초청도 기쁘게 받아들였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모임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모임이 진행됐다.

저녁 주 행사인 바이블 컨퍼런스 행사 전,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모임이 킹오브킹스교회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엘샤다이 방송을 통해서 박옥수 목사의 말씀 시리즈를 접하거나 이번 박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 소식을 듣고 참석한 약 30명으로, 작은 소모임이 진행됐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 경청하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

박옥수 목사는 단에 서서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피의 공로 즉, 은혜로 말미암아 천국을 간다고 설명했다. 출애굽기 12장 유월절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뿌리면 그 피를 보고 넘어가듯이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써 재앙을 당하지 않고 천국에 갈 수 있음을 증거했다.

쩨바옷 목사 / 회당과 부활의 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엘샤다이TV와 다른 채널에서도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남 목사님의 소개로 박 목사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말씀도 듣게 되었습니다. 여기 방문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입을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 - 쩨바옷 목사 / 회당과 부활의 교회 설립자
 

킹오브킹스교회(King of Kings Church)에서 갖는 바이블 컨퍼런스

예루살렘 킹오브킹스교회가 있는 빌딩

저녁 7시 30분에는 예루살렘 킹오브킹스교회(King of Kings Church)에서 이스라엘 교회 성도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기독교 관계자들, 이스라엘 관광단까지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블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바이블 컨퍼런스가 열린 킹오브킹스교회는 번화한 도심의 좋은 위치에 있으며 시설이 좋은 곳이다. 당회장 목사는 선교회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소개받고 유튜브에 올라온 말씀을 접했다. 당회장 목사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활짝 열고 교회를 대관하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고, 당초 계획된 자체 행사를 미루면서까지 이번 바이블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도왔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공연
바리톤 신지혁과 소프라노 이수연, 최혜미의 트리오 공연
합창단의 음악에 흠뻑 젖어 분위기가 한층 뜨거웠다.

기쁜소식선교회의 그동안의 해외선교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저녁 컨퍼런스 행사가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한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실황으로 만날 수 있었다. 석승환의 피아노 솔로 공연과 바리톤 신지혁과 소프라노 이수연 그리고 최혜미의 트리오 공연은 관객들을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청중들은 합창단의 음악에 매료되어 앙코르를 외쳤고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바이블 컨퍼런스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바이블 컨퍼런스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새 법(뉴 커버넌트)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31절부터 34절까지 읽으며 옛 언약인 율법과 새 언약인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을 소개했다.
“율법은 인간이 지킬 수 없는 법입니다.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새로운 법을 세우셨습니다. 율법으로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래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율법으로는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우리도 똑같습니다. 행위를 따라 재판하면 죄인인데 새 법인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보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새로운 법(뉴 커버넌트)으로 우리 모두가 거룩한 것입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새 언약의 말씀을 증거했다.

테게네 레게세 / 예루살렘 회당과 부활의 교회 목사

“오늘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긍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이 아닌 하나님의 아래 거하고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펼쳐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구원, 그리고 예수님 안에 쉼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축복을 더하시길 빕니다. 너무 큰 복음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테게네 레게세 / 예루살렘 회당과 부활의 교회 목사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씻고 해방시키셨는데, 아직도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관념과 종교, 생각으로 인해 여전히 죄에 매여 있다. 이번 공식 초청 방문을 계기로 유대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조금씩 열려 하나님의 큰 계획 안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