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교육 협력 MOU 체결
[이스라엘]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교육 협력 MOU 체결
  • 박법우
  • 승인 2022.03.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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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교육·청소년 문화 교류 등 상호 협력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으로 각국 정부 및 교육당국과 교류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이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 MOU를 체결했다.

아슈도드 시청 전경

정부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7일(현지시간), 아슈도드 시와 ‘교육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양측을 대표해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부재 중인 아슈도드 시장을 대신해 엘리 나흐트(Eli Nacht) 부시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청소년연합 교육국장, 아슈도드 시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아슈도드 시청 관계자들에게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 현황과 마인드교육의 핵심 가치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에 대해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서명에 앞서 박옥수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 현황과 마인드교육의 핵심 가치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에 대해 설명했다. 
박 목사는 “한국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해방 이후, 어려움 속에서 깊이 사고해온 한국인들의 마인드가 있었다”며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육인 마인드교육으로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국제청소년연합과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의 교육 협력’을 골자로, ▲우호적 관계 구축 ▲청소년 문화교류, 교육, 및 기타 분야의 상호 활동 후원 ▲공동 이익을 위한 정보교환, 상호 방문 및 협력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로 국제청소년연합은 아슈도드 시에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엘리 나흐트 부시장은 이번 MOU 체결에 대해 “이번 파트너십이 앞으로 교육과 다른 분야에서 많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국제청소년연합과의 전략적인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일하고 있는 단체와 일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에브 엘킨(Zeev Elkin) 제1부총리와 교육부 등 정부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앞서 지에브 엘킨 제1부총리 겸 예루살렘부 장관, 크네세트(이스라엘 국회) 의원, 교육부 차관 및 교육 관계자 등과 만나 국제청소년연합의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이스라엘 정부 초청 방문으로 마인드교육 보급이 더욱 폭넓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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