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제 삶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라이프] 제 삶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 글 | 훌리에타 페르난데스 마르케스 (멕시코 게레로 주 하원의원)
  • 승인 2022.04.1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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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호 기쁜소식
해외 간증(멕시코)

멕시코에서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특히 박옥수 목사님께 안부를 전하며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박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 덕분에 제 삶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제 삶에 변화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해서 때론 눈물이 날 때도 있습니다. 저의 간증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줄 믿습니다.
저는 멕시코 게레로 주 하원의원이고, 남편은 상원의원입니다. 남편은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고, 저는 남편과 결혼한 지 16년이 지나서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삶을 좋게 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삶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내가 희생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저를 슬프고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고, 죄책감을 많이 느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기에 매일 희생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종교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결국 ‘나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싸우기 시작했고, 이것이 제 삶에 큰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큰 짐을 내려놓는 것 같았습니다
2020년 초에 저는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제 안의 예수님께서 승리하지 않으시고 많은 부분에 제가 패배하고 있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마태복음 7장 16절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라는 말씀을 생각했습니다. 제 삶에서 여러 부분에 좋은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저에게 바꿔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0일간의 금식기도가 끝났을 때 CLF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제게 다가왔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CLF 광고를 보았고, 접수 후 온라인으로 참석하면서 하나님이 그곳에 저를 부르셨음을 느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제게 필요한 것을 허락하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CLF에서 매일 순수하고 성경적인 복음으로 양육을 받았습니다. CLF를 통해서 제 교만을 버려야 하고 무엇보다 종교적인 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참사랑과 구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죄 사함에 대해서 마음속 깊이 깨닫지 못했는데 제가 죄에서 건짐을 받고, 의롭게 되었고, 구원받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큰 짐을 내려놓는 것 같았습니다. 그제야 죄 사함의 기쁨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해 주시는 변화를 입으며 살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는 말씀이 많았습니다. 먼저 로마서 4장에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창세기 40장에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을 해석하는 말씀을 통해 죄 사함은 행위로 말미암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와 가족에게 일어난 변화
저는 열심히 사는 그리스도인이었지만 항상 불안하고 우울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약해서 가정에서 일어나는 어려움도 쉽사리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 삶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제가 지고 있던 짐에서 벗어났고, 또한 하나님은 제 마음과 삶과 가족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남편은 제가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인 것처럼 대했습니다. 그러나 남편도 제가 변한 모습을 보고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저는 기쁜 소식을 가진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신재훈 선교사님이 제 남편에게 복음을 전해주셨고, 이제 남편은 구원을 받아 진정한 안식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신재훈 목사님과 교제 중 로마서 3장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씻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말씀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어머니도 기적처럼 이 큰 복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신, 나사로가 살아난 말씀을 듣고 거듭나 당신의 삶 또한 놀랍게 변하셨습니다. 나사로에게 일어난 기적을 저는 어머니에게서 봤습니다. 어머니는 새 생명을 얻고 주님과 함께 부활한 것을 믿으셨습니다. 어머니는 이제 평안을 누리고 계십니다.
또한 저는 구원의 기쁨을 알게 된 후 공무원들과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CLF에서 배운 모든 것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직장에서 25명과 성경 공부를 했고, 현재 17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도 변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변화를 주고 있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놀라운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한 동료는 매일 기도하고 병자를 고치며 사람들을 돕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또 다른 동료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교와 CLF 말씀을 들으면서 개종했습니다. 남편과 문제가 있었던 또 다른 동료도 죄 사함에 대해 배우면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매일의 양식이 되는 굿뉴스신학교
저는 2021년부터 굿뉴스신학교 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수업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능력 있는 분이신지 믿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제가 하는 일에도 많은 영감을 줍니다. 굿뉴스신학교를 통한 마음의 변화는 정말 대단합니다. 무엇보다 매일 말씀을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신학교 수업은 저에게 매일의 양식이 되고 제 마음을 행복하게 하며 견고하게 해 줍니다. 말씀 안에 거하면 우리가 안정을 누리고, 걱정과 근심이 물러나 하나님의 평안함이 함께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세상을 이기기 위해 매일 우리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십니다.
지금 이 간증을 보시는 모든 목회자에게 CLF와 굿뉴스신학교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어떤 분은 이미 모든 것을 안다고 새로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정말 단순하고 순수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나타내십니다. 말씀에 무언가를 보태야 할 것이 아니라, 정말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저는 ‘돕는손길재단’ 대표로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 체육센터를 짓고 있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은 후 청소년들을 위해 복음 전도와 문화 활동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우리 가족을 위해 하신 일들 앞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서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님들을 초청하여 문화 체육센터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12일에 돕는손길재단은 IYF 멕시코 지부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멕시코 정부와 목회자들도 이 프로젝트에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는 시민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전하고, 가능한 한 빨리 모든 스포츠 아카데미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많은 사람이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기쁜소식선교회가 게레로 주 전역에 예수님을 알리고, 하나님께서 이 지역에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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