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티니] IYF 자문위원 및 후원자 리셉션
[에스와티니] IYF 자문위원 및 후원자 리셉션
  • 박용언
  • 승인 2022.04.01 0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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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 6개국 초청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은 27일 오후 5시, 에스와티니 음스와티 3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에스와티니 음스와티 3세 국제공항

공항으로 마중나온 음파와 왕자(Prince Mphiwa Dlamini,현 국왕실 정치수석, 전 국왕 비서실장)와 니콜라스 야오 비숍(Rev. Nicolas Nyawo, 국왕실 대표 종교 자문)은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음파와 왕자(Prince Mphiwa Dlamini, 국왕실 정치수석) 비행기 앞까지 나와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비행기에 내려 함께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니콜라스 야오 비숍도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음피와 왕자는 지난 2017년 한국 칸타타 시즌에 국왕의 사절단으로 한국에 방문했었다. 당시 국왕의 비서실장이었던 왕자는 박옥수 목사와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칸타타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특히, 박옥수 목사의 삶을 가까이서 보며 “전 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목사님의 마음에 있다”며 박옥수 목사를 참된 하나님의 종으로 신뢰하고 에스와티니를 방문할 때마다 가족처럼 맞으며 대한 왕자이기도 하다.

공항 귀빈실을 거쳐 빠르게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일정에는 국왕실에서 지원하는 경찰리드카와 외무부에서 제공한 경찰차, 총 2대가 박옥수 목사의 모든 일정에 함께했다.

니콜라스 야오 비숍은 지난 2019 서울 대전도집회를 참석해 구원받은 후, 여러 면에서 기쁜소식선교회의 에스와티니 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목회자 중 하나다.

박 목사 일행은 국왕실과 외무부에서 준비한 차량에 탑승했고,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IYF 자문위원 및 후원자 리셉션’이 진행되는 로얄 빌라 컨퍼런스 홀로 향했다.
 

IYF 자문위원 및 후원자 리셉션

저녁 7시, 로얄빌라 컨퍼런스 홀에서는 IYF 자문위원 및 후원자 리셉션이 진행됐다.

저녁 7시, 로얄빌라 컨퍼런스 홀에서는 IYF 자문위원 및 후원자 리셉션이 진행됐다.

이날 리셉션에는 청소년부 장관, 국왕실 정치수석 부부, 경찰 부청장 및 공주들, 그리고 에스와티니를 이끌어 가고 있는 비숍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민철 목사의 기도

임민철 목사는 박 목사 일행의 방문이 진행되는 3일 동안 에스와티니를 크게 축복해 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말씀 앞에 ‘아멘’으로 화답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또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평안과 은혜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기도했다.

헤리스 부룬가 청소년부 장관(Harries Bulunga)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헤리스 부룬가 청소년부 장관(Harries Bulunga)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렇게 박옥수 목사님을 에스와티니에 다시 모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을 방문해 박 목사님이 직접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하게 활동해 온 것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한국을 만든 에너지가 바로 신앙과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서도 큰 활동을 부탁드리고, 이런 훌륭한 단체를 후원하시는 IYF 후원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박 목사를 소개하며 함께 모인 IYF 후원자들의 헌신과 후원에 감사해했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무대
소프라노 최혜미와 이수연, 바리톤 신지혁 트리오가 부르는 무대

이어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연주와 소프라노 최혜미와 이수연, 바리톤 신지혁 트리오의 현지노래 "시아쿠두 미사"와 "함바나티" 공연은 참석자들의 미소을 자아내며 아주 흥겨운 시간으로 이끌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을 통해 해외봉사 중 전갈에 물렸던 최요한 단원이 새 힘을 얻어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 내용으로 복음을 전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말씀을 믿고 최요한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앙망하고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말씀이 그대로 역사합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기 시작한 그때부터, 하나님이 내 속에게 일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율법은 우리 인간이 절대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은혜로 나아가야 합니다. 최요한이 죽을 수밖에 없는 형편 속에서 새 힘으로 생명을 얻은 것처럼, 율법으로써가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즉, 은혜로 인해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 로얄 빌라에서는 에스와티니 기독교를 이끄는 3명의 교단 대표들과 면담했다.

행사가 마친 후, 로얄빌라에서 대표 비숍 3명과 면담했다. 대표 비숍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박옥수 목사는 다시 한 번 내 생각보다는 말씀이 우선되어,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또한 우리가 뜻을 함께해 에스와티니를 복음의 나라로 바꾸자고 말했다.

리셉션 행사를 시작으로 28일 월요일에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행사가 진행된다. 2016년 연결된 국왕과의 만남으로 에스와티니에 큰 복음의 진보를 이루신 하나님,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으로 에스와티니에 참된 복음과 진리가 에스와티니 곳곳에 닿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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