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박옥수 목사, 레소토 국왕 레치에 3세 면담
[레소토] 박옥수 목사, 레소토 국왕 레치에 3세 면담
  • 박용언
  • 승인 2022.04.07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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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국왕 레치에 3세(Letsie III)와 박옥수 목사 2019년 이후 두 번째 만남
박 목사, 예레미야 31장 '새 언약'의 말씀으로 복음 전해
국왕 "참된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음 받아들여
박 목사, 레소토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IYF 활동과 마인드교육 비전 제시
국왕 박 목사의 말에 적극 동의하며, "온 마음으로 돕고 함께하겠다."

 

기쁜소식선교회 및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레소토 국왕 레치에 3세(Letsie III)와 29일 면담했다.

국빈으로 초청받은 박 목사와 일행은 정부가 제공한 경찰 리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다.

박옥수 목사는 남부 아프리카 6개국의 정부 초청을 받아 각국을 순방 중이며 29일 이번 일정의 5번째 나라, 레소토를 방문했다. 국빈으로 초청받은 박 목사와 일행은 정부가 제공한 경찰 리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다.

레소토 국왕과 박 목사는 2019년 처음으로 면담했다. 당시 국왕은 박 목사와 IYF의 세계적인 활동을 보고받고 흔쾌히 면담에 박 목사를 초청했다. 면담에서 박 목사는 국왕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국왕은 IYF의 활동 및 마인드교육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레소토에 꼭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레치에 국왕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29일, 2019년 면담 이후 국왕과 박옥수 목사의 두 번째 만남이 레소토 국왕실에서 있었다. 

면담에서, 박 목사는 "우리가 대부분의 율법을 지켜도 한 가지라도 어기면 사망이라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법으로 대하길 기뻐하시지 않고 사랑으로 대하셨습니다"라며, 예레미야 31장의 하나님이 새 언약을 만드신 부분을 전했다.

국왕은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예레미아 31장 34절 "하나님께서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구원을 확신했다. 그러면서 "정말 참된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IYF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사고와 절제력 그리고 교류를 가르친다"며 마인드교육을 소개했고,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사고력과 절제력을 배워 훗날 나라를 바꾸는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마인드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국왕은 박 목사의 말에 적극 동의하며, "온 마음으로 돕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국왕은 "청년들이 사고력이 필요하다"며 적극 동의했고, "온 마음으로 돕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7월에 예정돼 있는 한국 월드캠프에 왕비를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국왕은 흔쾌히 왕비가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IYF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에 기뻐하는 국왕

최근 레소토 정부는 IYF 레소토 지부에 청소년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기증했다. 정부는 센터에서 진행될 청소년 마인드교육과 건축학교 및 음악학교에 큰 기대를 갖고 레소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넣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청소년 센터 건립 후 정부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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