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대전충청]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CLF_대전충청]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 윤나영
  • 승인 2022.04.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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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기독교 목회자들 82만여 명과 함께 CLF 월드컨퍼런스 개최
- ‘RECOVER’ 주제로 유튜브 통해 1백여 개국 6개 국어로 중계
- 대전·충청지역 CLF 매주 활발한 신앙 교류 이어가

전 세계 기독교 목회자들 82만 여 명이 함께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이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를 주제로 2022 월드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포스터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포스터

CLF 뉴욕 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마하나임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시간으로 18일(월)부터 21(목)까지 유튜브를 통해 1백여 개국에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진행된다.             

미국 뉴욕에서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중인 목회자와 참석자들
미국 뉴욕에서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 중인 목회자와 참석자들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설립자이자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설교가 125개국 662개 방송사를 통해 강연이 중계된 바 있고,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인 CTN에서 성경강해가 방송되고 있다. 박 목사는 컨퍼런스 둘째 날 저녁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CLF 월드 컨퍼런스의 주강가  박옥수 목사
                      CLF 월드 컨퍼런스의 주강가 박옥수 목사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히 9: 12)
“구약의 제사장이 땅에 있는 성소에 가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영원히 죄를 씻지 못해요. 예수님은 하늘에 있는 제단에 피를 뿌리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시간계인 땅에 피를 뿌리지 아니하시고 하늘나라의 영원계에 피를 뿌렸기 때문에 그 효력은 영원한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 28)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예수님에게 오면 모든 짐을 내려놓는 거예요. 제일 큰 짐이 뭐에요? 죄의 짐이에요. 예수 앞에 오면 그 짐을 벗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다 해결했기 때문에 우리 죄는 영원히 사해졌습니다. 그걸 믿는 것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뉴욕에서 CLF 월드 컨퍼런스 특별강연 중인 박옥수 목사
뉴욕에서 CLF 월드 컨퍼런스 특별강연 중인 박옥수 목사


▶대전·충청지역의 활발한 CLF모임

‘교단과 교파를 넘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2017년 3월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매년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보다 폭넓은 활동으로 1백여 개국 TV와 라디오 SNS 채널 등을 통해 현재까지 82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 함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충청지역에서도 대전·충청 CLF를 결성해 활발한 신앙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기쁜소식선교회를 비롯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 총 6개 교단에 속한 50여 명의 대전·충청 CLF 목회자들이 성경주제, 인문학 발표, 성경연구 및 토론, 성경강연과 Q&A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한자리에 모여 기독교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매주 열리는 대전충청 CLF 참석 장면
매주 열리는 대전·충청 CLF 참석 장면

한밭교회 성도의 권유로 대전·충청 CLF에 참석하게 된 대전 원내동의 장로교회 임00 목사 내외는 매주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 열리는 대전·충청 CLF에 참석해 말씀을 들은 후 기쁜소식선교회의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이 참 진리임을 깨닫고 마음을 열었고 이번 월드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작년 12월에는 임00 목사의 요청으로 주일 오후 예배 인도를 한밭교회 김형기 교육전도사가 맡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다음주 28일, 29일 양일간 임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예배당에서 기쁜소식한밭교회 주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내동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기쁜소식 한밭교회 김형기 교육전도사
     원내동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기쁜소식한밭교회 김형기 교육전도사

대전·충청지역 성도들은 여러 언론을 통해 지역에 CLF 월드 컨퍼러스를 알렸다. 또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을 변화시키는 월드 컨퍼런스에 많은 목회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낮동안 교회를 방문해 CLF를 소개하고 평소 알던 목회자들에게 월드 컨퍼런스 참가 링크를 공유했다. 

지역의 여러 언론을 통해 CLF 월드 컨퍼런스 홍보
  지역의 여러 언론을 통해 CLF 월드 컨퍼런스 홍보
CLF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 중인 성도들
  CLF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 중인 성도들
대전충청 각 지역 교회에서 대면으로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장면
대전·충청 각 지역 교회에서 대면으로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장면

▶ 대전·충청 CLF 목회자 인터뷰

성결교회 정00 목사는 “한국교회가 율법과 행위에 젖어 있는데 히브리서 1장의 ‘율법은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통해 구원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가를 생각할 수 있었다. 존 아타밀스 대통령이 어떻게 마지막 길에 구원받은 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는가, 그리고 죄 사함과 구원의 복음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내가 죄 사함받고 거듭나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리교회 한00 목사는 “박옥수 목사님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고 처음에 색안경을 끼고 이곳에 왔었다. 매주 CLF에 참석해 정확한 복음을 듣고 내 색안경이 벗겨졌다. 오늘도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많이 입고 간다”고 전했다.

감리교회 유00 목사는 “강도 만난 자가 구원받기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사마리아인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말씀이 큰 은혜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의 한 기도원 원장은 “학교에 배우러 가는 설레는 심정으로 매주 대전충청 CLF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데 얼마 전 초음파에서 간수치, 당수치가 높게 나와서 약을 한 달치 받았다. 그런데 박옥수 목사님이 위궤양에서 ‘아프지만 나았다’는 간증을 듣고 하나님이 낫게 하실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둔산동 교회 김00 목사는 “첫날 박목사님 말씀에 많은 기독교들인이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죄를 씻기 위해 자기가 뭔가 하려고 하는데 죄 사함은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기성교회는 복음의 진보가 거의 없는데 기쁜소식선교회는 복음의 역사가 계속 일어난다. 박 목사님과 조규윤 목사님은 코로나 시대에도 해외 곳곳에 다니시면서 말씀을 전하며 기성교회에서 상상도 못하는 일들을 하고 계신다. 이것은 교회가 살아있다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월드 컨퍼런스를 함께 시청 중인 대전충청 CLF 목회자들과 기성교단 김00목사, 박00목사 부부
CLF 월드 컨퍼런스를 함께 시청 중인 대전·충청 CLF 목회자들과 기성교단 김00 목사, 박00 목사 부부

▶ 월드 컨퍼런스 참석자 인터뷰

이번 컨퍼런스 때 구원을 받은 청주교회 음순자 씨는 “50여 년 감리교회를 다니며 열심과 충성, 봉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했지만 늘 뭔가 부족하고 막연했는데 이번 CLF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다. 율법은 참형상이 아닌 그림자에 불과하며 안식일의 진정한 주인인 예수님이 내 모든 죄짐을 담당해주신 사실을 깨달았다. 앞으로 지을 죄까지도 영원한 속죄를 이뤄주신 사실이 너무 기쁘고 말씀 듣는 한 시간이 10분처럼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밭교회 임귀춘 자매
는 “집 근처에 사는 임00 목사를 초청해서 매주 대전·충청 CLF 모임에 함께 참석했다. 내가 볼 때 그 목사님이 말씀에 관심이 없어 보이고 분명한 구원간증도 들을 수 없어 지치기고 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 목사님 교회에서 우리 교회 주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의 마음을 받아 나갔을 때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것을 보며 감사했다”고 말했다.

대천교회 김미자 집사는 “권사님 댁에 방문해 함께 CLF말씀을 시청했다. 대천교회 집회 때 계속 참석해서 복음을 들은 분인데 인간적인 정으로 분리를 못하고 있다. 이번 CLF 말씀을 통해 정확히 분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CLF에 참석하고 있는 대전충청지역 성도들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는 대전·충청지역 성도들

대천교회 황선영 자매는 “작년 하반기 CLF에 참석해 복음을 들은 분이 있는데 아직 율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겨울캠프에 그 분 자녀가 참석해 구원을 받아 교회의 기쁨이 됐다. 이번 CLF 컨퍼런스에 그 분 집으로 찾아가 박목사님 말씀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복음을 들은 마음이 다시 감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교회 손경임 자매는 “예수님의 피의 능력은 영원해서 십자가에서 내 죄를 위해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일 날 모든 짐을 내려놓듯이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안에서 내 죄의 짐을 내려놓고 영원한 의와 자유와 평안함을 얻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죄를 사하신 단 하나의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는 대전충청 지역의 성도들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는 대전·충청지역의 성도들

대전·충청 CLF 관계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CLF는 이 시대 모든 교회 목회자들을 말씀으로 결속시키고 하나님과 멀어진 목회자 및 성도들의 신앙을 회복시켜 희망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전·충청은 물론 한국 기독교계가 더욱 새로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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