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전북] '정녕 도로 찾으리라',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제시된 새로운 비전
[CLF_전북] '정녕 도로 찾으리라',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제시된 새로운 비전
  • 김은정
  • 승인 2022.04.2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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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19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대면행사로 전환된 CLF 월드 컨퍼런스는 '좇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사무엘상 30장 8절 말씀을 토대로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대면예배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코로나 방역으로 지친 성도들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잃었고, 많은 목회자들은 이런 형편을 이길 힘이 없이 목회를 포기하고 절망 속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런 고민에 빠져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약속으로 개최된 CLF 월드 컨퍼런스는 가뭄의 단비처럼 다가왔다.

현재 전 세계 약 82만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하며 교류와 영적 화합을 이루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CLF 월드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특별강연시간에 히브리서에 쓰인 '영원한 속죄'를 자세히 풀어 설명했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히브리서 10장 1절)' 성경을 모르고 자기 생각을 따라 살면서, '주여 죄인입니다. 죄를 사해주시옵소서.' 하면서 날마다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경의 모든 것은 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제단뿔에 기록했습니다. 어린양의 피를 제단뿔에 바르라는 것입니다. 저의 죄는 분명히 어린양의 피로 가리워져 있습니다. 하늘나라 어디에도 죄의 기록은 없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믿으십시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죄가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완벽하게 다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를 증거해 참석자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준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이미 예수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고 힘있게 증거했고, 참석자들은 구원의 확신으로 감사의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CLF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자 축사

전북지역에서도 행사에 발맞춰 각 도시마다 CLF 월드 컨퍼런스를 지역 내 교회 및 목회자들에게 알릴 뿐만 아니라 직분자들과 평신도까지 초청해 히브리서에 숨겨진 복음의 비밀을 함께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적 기근에 갈급했던 많은 도민들이 복음을 듣는 역사가 일어났다.

매시간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장면
CLF 컨퍼런스에 참여해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

“평소 유튜브에서 박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고 이번 CLF 컨퍼런스 말씀도 잘 듣고 있습니다. 성경에 근거해 신학적 관점을 연구하고 만나 교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경을 여러 권 놓고 말씀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CLF에서 일하는 목사님을 만나 이야기하면서, 죄 사함을 받는 부분에 구체적으로 듣고 계속 성경공부를 하고 싶어 추후 만날 약속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 정확한 복음을 가진 종을 세워 우리를 축복하심을 강하게 느낍니다.” (정인석 목사)

"저는 율법의 행위에 매여서 매일 회개하고도 여전히 죄에 매여 있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복음을 들려주셨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을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 53장 6절) 이 말씀을 풀어주실 때 '아 그렇구나, 하나님이 직접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죄 문제를 넘기셨고 해결해주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CLF로 여러 차례 복음을 들었습니다. 전주에 박 목사님이 오시면 색소폰으로 복음성가를 연주하는 제 손자와 직접 뵙고 복음의 말씀을 듣고 싶고, 제 손자도 구원을 받아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 복음을 위해 쓰임 받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정회석 목사)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김옥경 씨 (왼쪽)

“복음을 듣기 전에는 언니가 다니는 교회가 이단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배척했습니다.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왔다가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복음이 마음에 이루어지니, 자매 지간인데도 통하지 않던 대화가 통하는 걸 느끼고 마음이 흐르니까 기쁩니다.” (김옥경, 60세)

                       말씀을 듣고 있는 이의현 씨 

“저는 평소 죄는 늘 많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이번 CLF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예수님께서 죄를 다 가져가셔서 사형을 당하셨기에 내 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지옥 안 가겠다. 예수님이 세상죄를 다 가져갔기에 내 죄가 없다’는 마음이 듭니다. 교회는 다녀 본 적이 없지만 앞으로 이런 말씀을 들을 기회가 되면 듣고 싶습니다.” (이의현 씨, 63세)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확신한 김명자 씨 (오른쪽)

“이웃 아줌마가 초청해서 옆집에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내용이 쉬워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어보니 예수님 피로 내 죄를 씻어 주신 걸 알게 돼 감사합니다.” (김명자, 74세)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전 세계에 예수그리스도 피의 능력을 증거하는 통로가 됐고, 고통에 매인 많은 목회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죄에서 해방되는 기쁨을 누렸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성령의 역사로 계속 이어질 것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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