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문민용 목사 성경세미나_신앙은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한다!
[광양] 문민용 목사 성경세미나_신앙은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한다!
  • 강미영
  • 승인 2022.04.30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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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경세미나
- 신앙의 변화는 대화를 통하여
- 회개는 정확한 자신을 발견하면서부터

기쁜소식광양은혜교회는 4월 24일(일) 저녁부터 27일(수)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기쁜소식음성교회 문민용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초청 강사 문민용 목사(기쁜소식음성교회 담임)
초청 강사 문민용 목사(기쁜소식음성교회 담임)

이번 성경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ZOOM)으로 동시 진행돼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그간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사귐을 가졌던 사람, 가족들을 초청해 기쁨을 선사했다.

성경 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광양은혜교회 담임목사 김광춘 목사는 “성경 세미나는 교회와 하나님의 뜻으로 하는 것입니다. 참석할 사람도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셨고, 강사 목사님도 하나님이 보내신 분입니다. 그래서 먼저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경 세미나라는 것을 믿고, 생각으로만 하지 말고 몸으로 부딪쳐 보세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라고 전했고, 성도들은 그 마음을 받아 성경 세미나를 준비했다.

성경 세미나 포스터
성경 세미나 포스터

세미나 전에 광양 곳곳에 포스터를 부착했는데, 그 포스터를 보고 김수양 씨(30세,광양읍 거주)가 성경 세미나에 참석했다. 교회 찬송 지휘를 맡은 형제는 트레일러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오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없었는데,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물자를 나를 수 없어서 쉬게 돼 오전 저녁으로 찬송 지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직장에 다니는 장년 형제들은 휴가를 내 봉사하는 등 교회가 마음을 모으는 기회가 주어졌다.

매시간 영상을 통해 만난 간증
매시간 영상을 통해 만난 간증

매시간 영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마음이 변화된 간증은 시청하는 참석자들을 더욱더 감사함에 젖게 했고, 그러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전달됐다.

인근 교회 하늘, 글로리아, 샤론 합창단과 광양 매화합창단의 찬양이 있었다. 성도들은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 영상으로 만났던 찬양을 이제는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기뻐했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문민용 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문민용 목사

강사 문민용 목사는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자를 통해 사람이 변화하는 과정을 알 수 있다며 설교를 시작했다. “사람이 변화되려면 먼저 추하고 더러운 자신이 정확히 발견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비워진 마음은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실패를 통해 마음이 깊어졌고,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 모습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 모습

이어 “마음을 받아서 교류하고 살면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어요. 신앙하면서 역사나 열매에 치중할 때가 많은데 이것은 고통으로 옵니다. 뿌리에 마음을 둬야 합니다. 열매가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뿌리는 마음의 세계입니다.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된 사람은 인생에 저주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성도 간증**

안진식 형제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가룟 유다의 회개만 했었는데, 베드로처럼 나 자신에게서 돌아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간증했다.

황주미 자매는 "내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고민이 되었는데, 진정한 변화는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 내가 가진 많은 틀이 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윤 형제는 “강사 목사님께서는 ‘열왕기하 4장’ 말씀을 통해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셨으며 그것이 곧 믿음으로 이어진다고 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송기진 형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빛 속에는 어둠이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내 안에 있어서 질병, 근심, 걱정이 내게도 없다고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형편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 말고 마음이 먼저 벗어나라는 이 두 가지가 마음에 크게 남아서 소망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임미화 자매는 “창세기 3장에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듯, 내 의로 가리고 살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실제는 악뿐인 인간인데 가리고 살면서 나 자신을 세우고 살고, 정확한 회개를 모르고 살고 있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기쁜소식 광양은혜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 세미나를 통해 신앙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고, 삶 속에서 하나님을 구하고 찾아가는 소망이 생겨 복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기쁜소식광양은혜교회로 인해 광양 시민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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