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2022 상반기 성경세미나
[원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2022 상반기 성경세미나
  • 김선희 백은숙
  • 승인 2022.05.0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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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근본 우리의 모습을 아는 것
-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는 것
초청강사 이봉춘 목사 성경 세미나<br>
초청 강사 이봉춘 목사 성경 세미나

기쁜소식수성교회 담임 이봉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기쁜소식원주교회에서 지난 24일(일요일 저녁)에 시작돼 27일(수요일) 막을 내렸다.

2년 동안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면 성경세미나는 현실에 대한 절망으로 삶의 한계에 다다른 원주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얻게 했고, 인근 지역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교제와 말씀을 나눔으로 인해 기쁨이 더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줌으로도 생중계돼 타 지역의 성도들과 가족, 지인들도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세미나를 준비하며 원주교회의 양정학 목사가 전한 이사야 60장 4절 말씀을 마음에 새긴 원주교회 형제 자매들은 매일 저녁마다 모여 기도회를 했고, 낮에는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기 위해 2~3인씩 팀을 이루어 원주 시내 곳곳을 다니며 팸플릿과 소책자를 통해 가판전도 및 개인 전도를 했다.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강사 이봉춘 목사

강사 이봉춘 목사는 인간은 근본 죄로 말미암은 행악의 종자이므로 인간의 의가 하나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메시지로 행위에 근거해 하나님을 잘못 믿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적했다. 로마서 9장 11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한다”는 의미를 창세기 27장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와 연결해, 믿음은 인간의 행위와 상관없이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의를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가복음 11장 8절 말씀을 통해 여행 중 벗의 강청함을 인하여 먹을 것을 주는 친구처럼 강청함은 하나님을 믿는 담대함이라면서, 신앙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의 생각과 행위를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을 믿는 담대함에서 시작하여 형편과 조건을 말하지 말고, 말부터 믿음으로 바꾸어 보라’는 메시지를 통해 형편을 바라보고 있던 마음을 하나님의 뜻에 주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으로 바꾸어주었다.

코스모스 합창단의 특송<br>
코스모스합창단의 특송
원주교회 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삼중주<br>
원주교회 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삼중주
임창규 형제의 구원 간증

오랜만에 라이브로 듣는 연주와 합창은 참석자들이 말씀을 경청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변재경, 김은진 자매의 바이올린 삼중주, 코스모스합창단의 특송을 반가워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원주교회 형제 자매들의 구원 간증을 통해 성도들이 함께 은혜를 느끼며 감사했다.

[말씀으로 행복한 순간들]

링컨학생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석한 성경세미나<br>
성경세미나
예배 후 사역자와 함께한 개인상담
예배 후 사역자와 함께한 개인상담

코로나 팬데믹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집회로 개인 상담과 교제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세미나 후 간증(새로운 사람들)]

이금희(좌), 김아나리자알(중), 데릭(우) <br>
이금희(좌), 김아나리자알(중), 데릭(우) 

평창 대화초등학교에 함께 근무하고 있는 심은주 자매의 소개를 통해 참가하게 된 직원 김아나리자알은 필리핀 출신으로 “말씀으로 부족한 부분이 개인교제를 통해 복음을 듣고 죄가 사해졌다”고 말했다.

민병관 장로의 소개로 참가한 이금희 씨는 18년 동안 종교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중단하고 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죄를 지고 돌아가신 복음을 듣고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안현지 자매를 통해 오게 된 원어민 교사 데릭은 “합창단의 공연이 감동적이고, 매일 성경세미나에 참가해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죄 사함의 비밀을 통해 ‘퓨어(PURE)’ 해졌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성도들의 간증(양의숙 자매)]

양의숙· 강진구 부부<br>
양의숙· 강진구 부부

28년 동안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는 양의숙 자매는 불안증과 강박증에 시달려왔다. 나름대로 말씀을 의지한다고 했지만 또 다시 일어나는 증상을 보면서, 다시 강박증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됐다. 세미나 말씀 중 누가복음 11장 8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는 말씀을 듣고 ‘강청함은 이미 주신 하나님을 믿고 구하는 뻔뻔한 믿음이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담대히 뻔뻔해져라’는 메시지를 듣고, 자신을 묶고 있던 이 문제에서 분명히 해결됐다는 믿음이 들어왔다. 그 순간부터 믿음의 기도를 시작했고, 평안이 소망과 감사로 바뀌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해졌다고 간증했다.

매시간 20여 명이 새로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대면 상담을 통해 주님의 마음과 만나 즐거워하며 모두가 소망이 넘치는 성경세미나였다. 또한 28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양정학 목사의 후속 세미나로 다시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는 복된 시간이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과 계속해서 만나 이루어질 복음과 교제 속에 도우실 하나님께 기대와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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