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강정곤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마음을 바꾼 룻'
[화순] 강정곤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마음을 바꾼 룻'
  • 송경미
  • 승인 2022.04.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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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이 쏟아지는 봄꽃이 한창인 계절, 철쭉과 벚꽃이 아름다운 화순에 위치한 기쁜소식화순교회에서 4월 24일(일)부터 26일(화)까지 3일간 기쁜소식서울중앙교회에 시무하는 강정곤 목사를 초청해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세기 28장 14절)

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화순교회 담임 정용섭 목사는 창세기 28장 말씀을 성도들 마음에 심어주면서,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밝게 인사하면 그 사람을 얻을 수 있다며 "종과 연결만 되면 신앙은 저절로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여호와에게로 돌아온다는 약속을 마음에 품고 화순교회 성도들은 기도회를 하며 사람들에게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그동안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만났던 이들에게 노트북을 들고 찾아가 말씀을 함께 들었고,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줌(ZOOM)과 유튜브(YouTube)로 세미나에 함께 참석했다.

첫날 저녁, 강정곤 목사는 룻기 2장 20절 말씀을 전했다. 룻은 망한 여자, 저주받은 족속으로 하나님의 세계에 절대 들어올 수 없는 여자지만, 룻이 예수 그리스도를 낳는 족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룻의 수고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닌 은혜로 이루어지는 세계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붙이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열왕기상 20장 28절)

하나님은 산의 신이며 골짜기의 신이신 것이다. 어떤 일은 돕고 어떤 일은 돕지 않는 하나님이 아닌, 모든 일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전했다.

가판 전도를 통해 만난 홍정순 씨(76세)는 사거리에서 전단지를 전달했는데 흔쾌히 오겠다고 약속하고 집회 첫날부터 계속 참석했다. 집회에 참석하며 말씀이 너무 좋다며,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

김분남 씨(85세)는 실버대학에 참석했었고, 이번 세미나에 초청을 받고 참석해 말씀을 듣고 놀라워했다. 천주교를 다니고 있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다 가져간 것을 처음 들었다며 이런 복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히 하나님이 교회를 떠나 있던 형제 자매들을 참석하게 했다. 이수경 자매는 “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무엇을 해도 만족이 없고, 마음이 곤고하고, 외롭고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로 돌아가야지’ 하면서도 머뭇거리고 갈등만 하다가 밤에 잠도 안 오고 슬퍼서 사모님께 교제를 청했습니다. 강정곤 목사님을 통해 룻기 말씀을 듣는데 ‘내가 룻이구나. 룻은 모압여인이고 저주받은 족속인데 은혜를 입어 하나님 총회에 들어가는 것을 보며 저도 룻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가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교회를 떠난 서홍매 자매도 이번 세미나에 줌(ZOOM)으로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회와 종이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같은 직장에 다닌 적이 있는 자매의 초청으로 필리핀 여성 메르마 씨도 집회에 참석했다.

CLF를 통해 연결된 송호섭 목사는 이번 서울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 박옥수 목사의 분명한 복음의 말씀과 미국 CLF 말씀을 들으면서 100% 구원을 받았다며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해 기쁨으로 구원 간증을 하며 비방하는 터무니없이 기성교회와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 외 그동안 연결되었던 실버들과 여러 기자, 의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상담하며 계속된 교류를 약속했다.

참된 복음이 점점 흐려지고 인간의 옳은 생각이 지배해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많은 이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 받는 역사를 일으켜 주심에 교회는 기쁨과 감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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