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월드캠프 성공 기원 그라시아스 콘서트
[부산] 월드캠프 성공 기원 그라시아스 콘서트
  • 김지원
  • 승인 2022.04.30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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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월드캠프 성공 기원 그라시아스 콘서트, 2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려
- 3년 만에 울려 펴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박옥수 목사의 부산 방문
- 의롭다 하심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믿음으로 얻는 것

29일(금),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2022 월드문화캠프 성공기원 그라시아스콘서트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월드캠프가 올해 오프라인으로 성도들과 부산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월드캠프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지역 성도들과의 교제를 위해 박옥수 목사는 부산을 방문했다. 

인스트러먼트 앙상블의 '내가 매일 기쁘게'와 소프라노 오으뜸의 솔로 '온 마이 오운'
인스트러먼트 앙상블의 '내가 매일 기쁘게'와 소프라노 오으뜸의 솔로 '온 마이 오운'
바이올린 솔로 이보민의 'Kreisler Liebesleid'와 마린바 솔로 윤대현의 'Czardas', 'Lara's theme'
바이올린 솔로 이보민의 'Kreisler Liebesleid'와 마림바 솔로 윤대현의 'Czardas', 'Lara's theme'

부산지역 성도들은 2년 반 만에 찾아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소식을 듣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은 성도들의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었다. 부산 연산동에서 온 최현주 씨는 “그동안 영상으로만 들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하모니를 직접 접할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은혜로운 환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마림바 연주가 있어 행복이 배가 되었습니다.”라며 감사해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시간을 가지는 부산지역 성도들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는 부산지역 성도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4월 부산지역에서 진행됐던 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며 복음 교제를 나누었다.

박정욱 목사(왼쪽)

유튜브를 통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접한 후 마음을 열게 된 박정욱 목사는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박정욱 목사(부산 동구)는 “박옥수 목사님이 부산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박 목사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너무 큰 기쁨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힘있게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존경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수 목사의 다큐멘터리 ‘삶의 미션’을 본 후 구원을 받은 김순이(부산 남구) 씨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싶어 했다. “어제 행사를 갔는데 뜻밖에 박옥수 목사님과 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매일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뵙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부산에 방문해서 저에게,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말씀 시간,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들어 '내가 나를 위할 수 없고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실 때 은혜 입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강도 만난 자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강도 만난 자 대신 사마리아인이 다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마리아인처럼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건 다 악하고 더러운 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것을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우리의 모든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로운 것입니다. 더이상 속지 맙시다. 우리가 노력하고 수고해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미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사했기 때문에 우리가 영원히 의로운 것입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성경 안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경을 자세히 읽길 바랍니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게 겸손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십자가가 실패라는 말밖에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보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함을 얻은 자라고 성경에서 말합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읍시다. 성경 말씀이 중요합니다.”

행사가 끝난 후, 공연장을 나오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행복과 평안이 가득했다.

“오랜 시간 성경에서 답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벡스코에서 목사님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세상에 잘못된 신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 복음이 참 소망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참된 복음으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은혜롭고 감사합니다.” (한희수, 부산 동구)

“성경을 제대로 몰랐을 땐 '나는 죄인이다'라는 생각 속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확인시켜주시고 계속해서 말씀을 반복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죄 사함을 받았다는 것이 분명하고 감사합니다.” (최은주, 부산 연제구)

“오랜만에 좋은 콘서트를 본 것 같습니다. 기분전환도 되고 마음에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죄 사함에 대한 설교가 제 마음속에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좋은 시간 가지게 되어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호, 부산 남구)

박옥수 목사의 부산 방문은 부산지역 집회로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더욱 단단해져 꽃을 피우는 시간이었다. 2년의 공백을 깨고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캠프, 부산지역 성도들의 마음에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사람의 노력과 수고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대로 역사하실 월드캠프가 한없이 소망스럽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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