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_창녕] 배종근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창녕에 전해진 복된 소식
[마산지역_창녕] 배종근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창녕에 전해진 복된 소식
  • 장혜란
  • 승인 2022.05.03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삭을 줍는 모압여인 룻의 마음으로 전도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치는 신앙 배워

기쁜소식창녕교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배종근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면으로 진행된 첫 성경세미나로 창녕교회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룻기 2장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는 모압여인 룻의 마음으로 3주간 저녁마다 기도회 및 오전, 오후로 가판전도와 축호전도를 했다.

창녕교회 성도들은 “요즘은 자신의 영혼에 관심있는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부담을 넘어 전도할 때 천국 가는 것 외에는 소망이 없다는 할머니, 장로교회를 몇십 년 다녀도 죄로 고통받는 사람 등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세미나를 초청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회의 프로그램 ‘줌’으로 생중계됐다.

주강사 배종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강사 배종근 목사는 여호수아 2장을 통해 “기생 라합은 자기를 믿고 산 것이 수치밖에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을 듣고 마음을 합칠 수 있었고 믿음과 평안이 들어왔다. 사고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다. 라합에게 말씀이 들렸을 때 마음을 합칠 수 있는 이유는 사고해서 ‘내가 망했구나. 죽는구나’는 마음이 들어서다”고 말했다.

이어 마가복음 5장 25절 ‘혈루증 걸린 여자’에 대해 말하며 “열두 해 혈루증 걸린 여자의 소유가 끝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 때 예수님의 일하심이 들렸다. 이와 같이 내 소유가 끝나게 하나님이 ‘셈해라. 사고해라’ 하신다. 여러분에게 나를 의롭다 하신 말씀이 들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치는 복을 입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창녕교회 장미경 집사는 “라합이 가족에게나 누구 앞에도 수치스럽고 더러운 여자였기에 자기를 믿을 수 없었고 하나님 앞에 간담이 녹았으며 정탐을 살릴 수 있었고 자신과 가족까지 살릴 수 있었다는 말씀 앞에 내 신앙을 돌아볼 수 있었고 이번 집회 전 목사님께서 ‘자기 속에 갇혀 있으면 아버지 것이 내 것이 안 된다’시며 모압여인 룻을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에 의지해서 새로운 사람 3명을 초청하고 말씀을 들으러 오셨습니다.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마산교회 문정현 학생은 “라합이 자기 생각을 버릴 수 있었던 이유가 자신이 더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였는데 나는 내 생각이 더러운 생각이라는 것을 모르고 받아주고 살아서 이렇게 삶이 어려워졌구나 하고 생각됐습니다”고 말했다.

2부 개인상담하고 있는 새로운 참석자들

창녕교회 김정현 집사는 “목사님이 이삭을 줍는 모압여인 룻의 마음으로 은혜를 입으라고 하셔서 내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전도했는데 죄로 고통받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직접 복음을 전하고 세미나에도 초청했습니다. 초청한 사람들이 다 오지는 않아서 아쉬는 마음도 있지만 몇몇 분이 오셔서 강사 목사님과 상담하고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했습니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창녕교회 한정란 자매는 “세미나 전 기도회를 하면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난님이 창녕을 긍휼히 여기셔서 일하시겠다는 소망으로 기대됐습니다. 강사 목사님 말씀이 시간시간마다 믿음이 뭔지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기초가 뭔지 계속 말씀해주셨는데 믿음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말씀을 듣고 거기에 마음을 합치는 것이라고 아주 쉽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한 번 교회가 있고 인도자가 있는 부분에 감사함이 더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창녕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녕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치는 신앙을 배웠다”고 전했다. 믿음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창녕교회 성도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