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모잠비크 지부에서 자원봉사자 7차 워크숍이 열렸다. 매주 토요일마다 지난 3월 행사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을 교육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마인드 강연에서 전해진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그 후 김재홍 목사의 마인드 강연(영상)을 통해서 마인드에 대한 지식을 배웠다. 특히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공책과 펜을 꺼내어 필기하며 들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사의 목적을 더욱 빛나게 했다.
마인드 강연이 끝난 후 즐거운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댄스, 태권도, 영어 3개 파트로 구성돼 진행됐다. 각각 다른 공간에서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이 원하는 아카데미를 선택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현지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한국의 K-pop 댄스와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홍보, 프로그램, 방송, 공연, 후원, 접수 6개 부서로 나뉘어 자원봉사자들이 다음에 있을 행사에 대해 회의를 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모잠비크 지부의 임원이 되어서 각 부서별로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자 부서를 나눴다. 처음으로 진행된 모임이지만 회의가 진행될 때 자원봉사자들이 각 부서별로 모여 함께 다음 행사를 위해 의논하고 서로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7차 워크숍까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모잠비크 지부에 직접 방문해 워크숍에 함께 참석하고 마인드 강연을 집중하며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마인드에 대해 알아가고 더욱 나아가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복음이 세워지는 것을 볼 때 정말 이 행사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있을 워크숍과 많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모잠비크의 모든 청소년들이 복음을 들을 것이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