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_동울산] 코리안 클래스를 통해 복음의 꽃이 피어나다!
[울산_동울산] 코리안 클래스를 통해 복음의 꽃이 피어나다!
  • 김다래 기자
  • 승인 2022.05.0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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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강연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배우다.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청년들은 4월 29일(금) 동남아 학생들을 위한 제3회 코리아 클래스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학생들이 줌(Zoom)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했다. 기쁜소식울산교회 청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학생들을 밝게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코리안 클래스를 진행하였다.

▲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는 복된 코리안 클래스
▲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준비하여 실시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코리안 클래스는 K-POP 배우기, 마인드 강연, Korean class, 캘리그래피를 통한 한국어 배우기, 소회의실 모임 순서로 전부 라이브로 진행되었다.

▲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안태형 목사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안태형 목사는 마인드 강연 시간에 인생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올 때 포기하지 않고 자제력과 사고력을 통해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연했다. “마라톤 선수들은 3번의 고비가 옵니다. 에블린 글레니는 12살 때 청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세계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가 되어 영국에서 훈장까지 받았습니다. 또한 에디슨은 실험이 실패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에디슨은 말했습니다.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여러분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실패를 통해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이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도 하고 한국어도 배우고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안태형 목사 마인드 강연 중에서)

▲ 학생들이 실시간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

첫 번째로 K-POP 시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유의 라일락(LILAC) 노래를 한 구절씩 들려준 후 학생들이 손을 들어 교사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K-POP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 한국 드라마를 통하여 더 자세히 한글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인 Korean class가 진행됐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드라마를 통해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표현들을 배웠으며, 참가자들이 한글의 기초인 모음과 자음을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Korean class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캘리그래피 시간

마지막 프로그램 순서로 이번에 처음 캘리그래피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Korean class를 통하여 배운 한국어를 직접 캘리그래피 시간을 통해 직접 써보았다.

▲ 학생들이 보내온 캘리그래피 완성 작품!!

먼저 한글을 보여준 후 쓰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따라서 쓰는 방법으로 캘리그래피 시간이 진행되었다. 캘리그래피 시간을 통해 직접 한국어를 써보면서 한국어 쓰는 방법을 익혔다.

▲ 코리안클래스 소모임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다

1, 2회 코리안 클래스에 이어 그룹별 소회의실을 운영해 동울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동남아 학생들과 소통했다.

▲ 소모임을 함께하며 한층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다

또한 청년들이 코리안 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때론 부담스럽기도 하였지만 청년들은 복음을 전함으로써 더 학생들과 가까워지고 마음도 나누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코리안 클래스를 통해 복음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동울산 청년들은 전했다.

◆ 참석자 소감

▲ (방글라데시/Khandaker Maliha Rubaiya)

안녕하세요, 선생님! 먼저 이 놀라운 코리안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한국 문화와 서예 수업에 대해 배운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어 수업이 너무 좋았어요. 코리안 클래스가 계속되는 한 모든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인도네시아/ Firginiya Firdaus)

제가 이 프로그램을 따라할 때 처음이고, K-AMPUS 프로그램의 신입생으로서 매우 기뻤습니다. 한국어 수업이 진행될 때, 전 세계에서 온 다른 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어요. 마인드 강의를 듣다 보니 혼란스러웠던 마음가짐이 바뀌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한글에 대해 배울 때 자음이 14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글 수업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캘리그래피 수업으로 아름다운 한글 예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뜻깊었어요. 마지막으로 회의실을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한국어 수업을 따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어요. 다음 K-AMPUS 코리안 클래스를 참여하고 싶어요.

▲ (인도/ Bushra)

오늘 수업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나는 우리가 이런 종류의 수업을 계속하기를 바래요. 나는 한국말, 케이팝, 춤, 그리고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해요. 이 수업 들은 제가 한국인과 연결되고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수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청년/이혜은)
코리안 클래스를 한 지 벌써 3회가 지났습니다. 평소보다 더 마음을 써서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재미도 중요하지만,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좀더 집중해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생각보다 너무 발음을 잘하는 걸 보면서 얼마나 한국어를 좋아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소모임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지금은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많고 마음으로 가까워져서 감사했습니다. 한 학생이 자기를 기억하냐고 물어봤습니다. 당연히 기억난다고 대답했고, 그 말을 듣고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기억하는 것뿐이었는데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는 학생을 보며, 마음이 참 예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리안 클래스를 하면서 수업을 가르쳐 주는 것도 보람됐고, 영어 실력이 느는 것도 좋았지만, 학생들과 마음으로 연결될 때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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