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_포항] 이상준 목사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울산_포항] 이상준 목사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주미순 기자
  • 승인 2022.05.0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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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 하나님이 하시면 되지
- 신앙은 즐겁게 하는 겁니다

기쁜소식포항교회는 5월 2일(일)부터~4일(수)까지 기쁜소식안산교회 이상준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기쁜소식포항교회 전경
기쁜소식포항교회 전경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가판전도, 축호 전도 등으로 소식을 알렸는데, 코로나 이후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소식들이나 행사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전도하는 모습
전도하는 모습

지역의 형제 자매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예배당에 함께 모여, 대면으로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세미나 참석한 지역교회 성도들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교회 성도들

강사 이상준 목사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제목처럼, 죄에서도 벗어나야 되지만 우리가 벗어나야 할 많은 것이 있다며, 믿음으로 살아온 삶의 간증을 통해 말씀을 전했다.

강사 이상준 목사
강사 이상준 목사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10:27)' 이 말씀을 깨닫고 남은 가르쳤지만 나를 가르친 적은 없었는데, 어느 날 이 말씀이 나를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이 나를 잘라내버렸습니다. 할 수 없는 내가 잘려 나가니까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는 하나님의 세계가 왔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와도 절망이 안 되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절망인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고 하시니까, 하나님은 할 수 있다고 하시는구나. 그 후로부터 하나님이 이끌어가시는 삶, 형제 자매들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성도들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삶에서 벗어나 말씀이 주인이 되어, 하나님이 일하시는 삶은 참 쉽고 자유함이 있다는 말씀이 형제 자매들은 물론 처음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에도 흘러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포항교회 글로리아합창단은 특송을 준비해 말씀 시작 전에 찬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포항교회 남성중창
포항 글로리아합창단
오보이스트 서영화 독주
오보이스트 서영화 독주

백정희 집사는 “어느날 사도행전 18장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는 말씀이 들려서, 여러 번 초청해도 오지 않으니까 포기하고 싶었지만 ‘내가 버리면 안 되겠구나, 하나님이 하시면 되지’ 하고 또 다시 초청했는데, 이번에 그런 분들이 여러 명 참석해서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으니 너무 감사했어요.”라고 간증했다. 

3월 주부독서 말하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왔던 원유나 교수는 그 후 두 번의 만남을 통해 신앙교제가 이루어졌고 ‘창조주를 기억하라’ 책을 읽으면서 죄가 있으면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몇 년 전 장로교회에 3년 정도 다녔는데 거기서 목회자의 부유한 삶과 비리들을 보게 되어 불교 쪽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듣다 보니까 이 교회는 좀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돈 한 푼 없이 사역을 시작하고 하나님이 도우시고 채우시는 삶의 이야기가 좀 충격적이었어요. 그리고 계명대로 살아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줄 알았는데,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셨다는 것이 제가 지금까지 성경을 반대로 알고 있었다는 마음이 드네요. 오늘은 공짜로 죄를 사함받은 감사한 날이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앙상담을 나누는 원유나 교수

함정시 부친(80세)은 몇 년 전 실버잔치 참석 후 실버대학이나 행사 때마다 계속 초청받았지만 거절했었는데, 이번 세미나에 다시 초청했을 때 참석해서 “우리는 불도가 심하다”면서도 2부 개인 상담을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가서 나는 죄가 없다”며 단순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교회에 자주 오겠다고 말했다.

안산교회 방극영 형제 누나 방순녀 씨는 오랫동안 동생 부부가 복음을 전해왔고 초청해 이번 세미나에 낮밤으로 계속 참석했다. 그동안 동생을 향해서 마음을 닫기도 했는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었고, 지금까지 교회를 나가면서 “입으로는 주님을 불렀지만, 죄와 삶의 무거운 짐은 내가 지고 살았다”며 자신을 발견했고, 예수님이 그 짐을 대신 지고 행복한 삶을 선물로 주심을 감사해했다.

강사 목사와 상담하는 방순녀 씨

“10년 전에 복음을 전했던 부인이 이번에 초청해서 오게 되었는데, 말씀을 듣고 2부 상담을 나누고 돌아가면서 ‘내가 다니는 교회와 말씀이 너무 다르다’며 갈등하고 돌아갔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구원하시겠다는 마음이 있어 감사했어요. 그리고 둘째 날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는 말씀이 들어오면서 남편에게 긍휼을 베푸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말도 안 했는데 남편이 세미나에 와서 말씀도 듣고 목사님과 교제하는 모습을 보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김은숙 집사)

“신앙은 즐겁게 하는 겁니다. 즐기는 거예요. 우리가 파도를 타는 법을 알면 즐길 수가 있고, 못 타면 고생하는 거죠. 여호와께서 엘리야 선지자에게 ‘그릿 시냇가로 가라 까마귀를 통해서 너를 공궤하게 하겠다.’ 하시고 그대로 행하셨고,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고 그대로 받아들일 때 걸어가셨지요. 사르밧 과부에게 ‘너는 먼저 내게 떡을 가져와라 그리하면 가루와 기름이 없어지지 않는다’ 했고 그대로 했을 때 다 채워졌지요.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주를 먼저 섬기고, 믿음이 있는 선지자의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라며 신앙은 쉽고 즐겁게 하는 거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상준 목사
2부 신앙상담

매시간 2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지역교회 사역자들 및 형제 자매들과 개인 상담을 통해 복음을 들었고, 5월 5, 6일(금) 이틀 후속 세미나를 통해 계속 말씀의 은혜를 입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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