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심홍섭 전도사 성경세미나_영원히 온전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
[마산] 심홍섭 전도사 성경세미나_영원히 온전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
  • 장혜란
  • 승인 2022.05.07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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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월)부터 3일(화)까지 양일간 세미나 개최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온전함’ 전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 전도자의 길을 걷는 심홍섭 전도사의 생생한 간증 들어

기쁜소식마산교회는 5월 2일(월)부터 3일(화)까지 양일간 기쁜소식진영교회 심홍섭 전도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경세미나 주강사 심홍섭 전도사는 20년간 알코올 중독자였으나 박옥수 목사를 만나 히브리서 10장 14절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으로 변화를 받고 중독에서 벗어나 복음 전도자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현재 심 전도사는 기쁜소식진영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기쁜소식마산교회는 주강사 심홍섭 전도사와 같이 중독에 빠져 스스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나님을 만나 중독에서 벗어난 김판식 집사

말씀시간 전 마산교회 김판식 집사와 황재권 집사는 중독에서 벗어난 간증을 전했다.

김판식 집사는 “술, 담배, 폭력으로 물든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회에 와서 상담하던 중 의인이라고 하는데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 다 의인이어도 난 아닙니다. 내가 어떤 인간인 줄 아세요?’ 그런데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내 행위와 상관없구나’ 싶으면서 의인인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이때까지 속아서 살았다는 것을 알고 울었습니다. 매일 술 7병, 담배 2갑이었는데 그때부터 다 끊고 내 삶 자체가 복음이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고 말했다.

마산교회 황재권 집사는 “구원받기 전 술과 노름으로 고통당하다가 이혼의 위기까지 갔습니다. 수양회에 가서 구원받고 내 속에 거하는 마귀가 ‘너 술 먹어’해서 죄에 빠뜨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벗어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고 간증했다.

말씀시간 전 마산교회 김기현 형제의 색소폰 연주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 아이노스합창단 남성듀엣 공연 ‘두려워 말라’를 보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듣는 음악공연에 기뻐했다. 

주강사 심홍섭 전도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강사 심홍섭 전도사는 누가복음 15장 11-24절을 본문으로 탕자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담담히 말하며 “사고로 14살에 콩팥 하나를 잃고 집안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숨어서 술, 담배 등 죄를 지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고 나서도 내가 술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년간 알코올 중독으로 주위 사람을 괴롭혔는데, 2011년 박옥수 목사님이 히브리서 10장 14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말씀을 하시며 ‘자네 술 마신 것도 맞아. 그런데 그것은 끝났어. 술을 마셨지만 술을 끊은 사람이야. 온전해. 따라해봐’ 하시며 말이 안 되는 말 같지만 말씀을 믿음으로 온전하다고 계속 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종을 통해서 죽음 앞에 있는 나를 구해주셨습니다”며 "온전하다는 말씀을 받아들인 후 신기하게 온전하다는 것이 믿어졌고 삶도 온전해졌습니다. 술, 담배 등 중독에서 스스로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교회와 가까이 하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벽히 죄를 해결하면서 죄도 끝나고 <나>라는 존재도 끝났습니다. 그러나 나를 믿고 있는 동안 예수님이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고 강조했다.

심 전도사의 말씀을 들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진정한 신앙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마산교회 민효식 집사는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을 죄에서 깨끗케 하시고 온전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심홍섭 전도사님은 처음에는 자신을 바라보고 믿음이 없어 온전하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되었을 때 말씀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자신에게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하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도 말씀을 믿고 자신에게서 벗어나게 해주시겠다는 소망이 들었습니다”고 전했다.

마산교회 박주희 자매는 “심홍섭 전도사님은 오랫동안 알코올 중독인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정확하기에 ‘나 온전해’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박 목사님께서 ‘내 말을 따라해봐. 난 온전해’ 하시고 ‘신기하게 말을 따라 했는데 온전한 사실이 믿어졌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서로 비친다고 했는데 박 목사님의 믿음이 전도사님의 마음에 전달되어 믿음의 사람으로 바뀐 사실이 너무 감사했고 ‘나도 전도사님처럼 바뀌었다’는 마음이 들어 기뻤습니다”고 전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며 ‘행위로가 아닌 믿음으로 온전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마산교회 성도들은 5월에 있을 성경세미나에 새로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며 함께 은혜 입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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