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마다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5월 8일 모잠비크 IYF 지부에서 열렸다. 벌써 8회를 맞이한 이번 자원봉사자 워크숍은 61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 또한 7차 워크숍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다. 행사는 7차 워크숍 활동 영상을 보면서 시작됐다. 영상을 본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동물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서로 친해졌다. 그 후에 앙상블 공연을 듣고 배우 이순재 씨의 마인드 강연을 함께 시청했다.
이순재 씨의 마인드 강연에서는 ‘꿈을 향하여 낙담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싸우는 마음’에 대해서 들었다. 참가자 나이대가 모두 10대부터 20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고 모두 꿈을 향해서 고민하며 어려울 시기인데 이번 마인드강연을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소망을 심을 수 있었다.
마인드 강연이 끝난 후에는 아카데미 시간이 있었다. 태권도와 댄스, 영어 3개 아카데미로, 참가자가 원하는 아카데미에 접수하여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태권도 아카데미에서는 태극 2장을 배우면서 한국의 전통 무술에 대해 알아갔다. 댄스 아카데미 시간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K-pop 댄스를 함께 배웠고, 영어 아카데미 또한 영어 문법 체계에 대해 배웠다. 아카데미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자 소감 발표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들을 무대에서 뽐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카데미 활동의 질을 높였다.
어느덧 8차까지 진행된 자원봉사자 워크숍에서는 기존의 자원봉사자들의 홍보를 통해 많은 새로운 학생들이 참석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고 아카데미를 함께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모잠비크 전역에 복음의 씨앗이 널리 퍼지는 소망을 품는다. 워크숍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열릴 수많은 행사들에 더 많은 모잠비크의 학생들이 함께하며 밝은 마인드를 가질 거라고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