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수바교회(피지)에서 5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한국 목사 초청 CLF 모임을 개최했다.
5월 4일(수), 5일(목) 오전에 Baker 기념교회에서 이틀 동안 주강사 김영교 목사가 50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교회를 열심히 나가는 사람, 얼굴 예쁜 사람,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를 찾는다면서 이 시대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말씀을 믿는 자 속에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복음을 전하면서 어떻게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고 의롭게 되었는지 이야기했다. CLF 모임이 끝나기 전 목회자들에게 의인인지 죄인인지 물어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인이라고 담대하게 손을 들었다.
5월 6일(금)에 Davuilevu Methodist 교회에서 김영교 목사 초청 CLF모임을 진행했다. 목회자들에게 부활절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하기 위해서 부활절 칸타타 영상을 상영했다. 그 후 목회자들이 말씀을 듣고 그들 마음속에 복음이 정확하게 심겼다.
5월 7일 토요일에 Fiji – National University에서 2번째 코리안 아카데미를 주최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150여 명이 참석했는데 지난주에 이어 한 번 더 참가한 학생들도 있었고, SNS 홍보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도 있었다. 청년들과 아이스브레이킹, 포크 댄스, 코리안 클래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교류하고 서로 마음이 연결되면서 밝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장 중요한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김영교 목사가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능력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일 앞에 시도조차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면서 "우리에게는 능력이 있고 도전할 수 있다"고 청년들 마음에 소망을 심었다.
이번 코리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참석하면서 서로 소통하면서 마음이 가까워졌고, 또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포크 댄스 등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그 부담을 이겨내고 함께 도전했을 때 아름다운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피지 청년들이 코리안 아카데미에 연결돼 함께 복음의 꽃을 피우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5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6일간 김영교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에는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초청해 말씀을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교제하면서 마음의 근심, 걱정, 힘든 부분에서 성경을 통해 자유를 얻게 하고 또 복음을 들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감사한 일들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셨다.
5월 9일(월)에는 총리를 만나서 인사하고, 교육부 장관을 만나 세계 대회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에 올 수 있도록 초청했다. 그리고 몇몇 장관들을 만나서 피지 지부를 소개하고, 박옥수 목사의 8월 피지 방문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총리와 많은 장관들을 통해 피지에 더 힘차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실 줄 믿으면서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