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슬기로운 인성생활 제3편 미얀마 편
[울산] 슬기로운 인성생활 제3편 미얀마 편
  • 김다래 기자
  • 승인 2022.05.12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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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흐르고 통할 때 행복해지는 마음의 세계를 만나다
- 가정의 달 5월에 다시 새겨보는 “연결”될 때 만나는 행복한 마음

울산지역 주일학교에서는 5월 7일(토) 2시에 기쁜소식울산교회에서 슬기로운 인성생활 제3탄 미얀마 편, 어린이 인성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 미얀마 친구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슬기로운 인성생활

문화댄스, 아이스브레이킹, 마인드 강연,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교류와 마인드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결”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온 울산이 구원을 얻으리라 종의 말씀을 따라 울산지역 주일학교에서는 종의 마음을 흘려받아 주일 학생들 1천 명을 얻겠다는 마음으로 매달 한 차례씩 어린이 인성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 친구들의 마음을 튼튼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마인드 강연

기쁜소식울산교회 오세재 목사의 “마음이 흐르면 행복하다”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대화를 나누지 않으면 왜 그런지 마음을 알 수 없어 오해가 생기고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사고는 상대방의 마음을 닫게 만듭니다.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게 되면 마음이 흐르게 되어 오해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대화를 나누게 되는 이유를 아십니까?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한번 해보세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신뢰할 수 있게 되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고 행복해집니다. 비싸고 좋은 것을 사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흐를 때 행복해집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흐르면 행복해집니다. 내 옆에 있는 부모님과 마음을, 가족들과 마음을 같이 한번 흘려보십시오. 그러면 금방 행복해질 것입니다.” (기쁜소식울산교회 오세재목사 마인드 강연 중에서)

▲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처음 만나 어색했던 친구들의 마음이 활짝 열렸다.

기다리던 첫 순서인 아이스브레이킹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퀴즈를 풀면서 조금은 어색하고 서먹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미얀마로 한번 떠나 볼까요?

▲ 한국과 미얀마를 소개하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요.

한국은 울산의 현대자동차 공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소개했고, 미얀마의 학생들이 재미있는 영상으로 직접 지역 곳곳을 소개하는 눈을 뗄 수 없는 영상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유익하고 알찬 시간으로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마인드 강연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소감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마인드맵 프로그램

마인드강연 내용을 한 번 더 기억하며 활동하는 시간으로 마인드맵을 통하여 생각하고 글을 써 보면서 마음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 하나가 된 시간속에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찰칵!!!

울산지역 주일학교 교사들이 함께한 제3탄 미얀마 편은 시작부터 손꼽아 기다린 친구들이 많았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들이 있었지만 도우시고 축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교사들이 교회와 종의 마음을 흘려받아 같은 방향으로 서로 의논하고 교류하면서 소망 가운데 발을 내딛고 있다. 계속 진행되는 어린이 인성캠프를 통하여 어린이 복음 전도의 통로가 될 것을 생각할 때 감사와 소망이 넘친다. 

◆ 인성 캠프 참석 소감

▲ 영영 / 미얀마

인성 캠프를 참석해서 너무 좋아요. 저는 질문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마인드 강연 중에서 쌍둥이 중에 한 아이는 건강하고 한 아이는 건강하지 않았는데, 같이 바구니에 넣었을 때 건강해졌어요. 흐르는 물은 깨끗해요. 흐르지 않는 것은 썩어가요. 우리도 한 명 한 명 마음이 흘러서 살아야 되는 것을 들을 때 힘이 되었어요. 캠프를 참석해서 감사해요.

▲ 람무 / 미얀마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람무입니다. 캠프를 참석해서 너무 행복해요. 저는 퀴즈 맞추고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다음에 또 캠프를 해주세요. 감사해요.

▲ 헤라몽 / 미얀마

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강사님이 그림을 보여주고 마음이 흘러가는 얘기를 듣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인드 맵 시간에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해주세요.

▲ 서진용 / 영덕

마인드 시간에 물이 흘러야 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흘러야 한다시며 대화를 통해 소통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부모님께,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이야기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문제 맞추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 최현 / 경주

저는 모량초등학교 1학년 최현입니다. 엄마가 네일아트 가게를 하셔서 집에서 못 하고 학교 선생님과 함께 온라인 인성교육을 참가했습니다. 미얀마 친구들이 생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저도 손들고 발표해서 기뻤습니다. 끝나고 선생님과 신나게 방방이도 타고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어요.

▲ 박선후 / 동울산

미얀마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친구들이 직접 미얀마를 소개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이 흐를 때, 가족이랑 마음이 흐를 때 행복해진다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다음에는 친구들을 초청하고 싶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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