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광주 성경세미나, 울려 퍼지는 복음에 간증 넘쳐나
[광주전남] 광주 성경세미나, 울려 퍼지는 복음에 간증 넘쳐나
  • 강미영
  • 승인 2022.05.1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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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 전경
성경세미나 전경

“구원은 오직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이루어집니다! 피구원자인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경세미나에서 흘러나오는 복음의 울림이 계속 퍼지는 가운데 둘째 날을 맞이하였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는 시민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는 시민들

광주에서 치르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2019년 5월 이후 만 3년 만이라 그 감회가 더욱 새롭다. 성도들은 그동안 연결되었던 지인들을 복음의 잔치에 초청했다. 3천 평이 넘는 주차장이 세미나에 참석하려는 차들로 꽉 찼다. 2년여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도 복음의 전파를 막을 순 없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늘 옥합을 깨뜨린 여자의 이야기가 전해지듯이 성경세미나가 있는 곳엔 늘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함께해서 복음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둘째 날에도 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오전에는 여성 중창과 석승환, 황신혜의 피아노 듀엣, 그리고 합창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저녁 시간에는 캔들스틱과 마림바 솔로 연주, 그리고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다. 숨소리마저 들릴 만큼 고요함 속에 울리는 합창단의 맑은 찬양이 끝나자 관객들은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갈채를 멈추지 않았다.

감동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감동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둘째 날 오전 말씀 시간,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9장 11~28절 말씀을 읽은 뒤, “‘영원한 속죄’는 꿈같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고 나면 마음 안에서 지나간 나의 삶이 더듬어지면서 ‘영원한 속죄’로 인해 마음이 너무 감사에 젖습니다.”라고 말씀을 시작했다.

우리 죄는 완벽하게 영원히 씻어졌습니다!
"우리 죄는 완벽하게 영원히 씻어졌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모세 시대에는 천막으로 된 성전이어서 ‘장막’이라 표현했고, 솔로몬 시대 때 지은 성전은 돌로 지었지만 둘 다 사람이 손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성전은 하늘나라에 있는 성전입니다.

이 땅은 시간계이기에 과거, 현재, 미래가 있고, 무엇이든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계는 과거도 미래도 없고 현재만 있습니다. 예수님이 죄를 사할 때 이 땅에 있는 성전에서 죄를 사하면 그 시간의 죄만 사해지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시기 위해 영원계에 가서 사해야 했습니다. 구약 시대 때는 모세의 성막, 솔로몬의 성전에 피를 뿌려 죄를 사함받았는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린 당신의 피를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뿌린 것이 아니고 영원계의 하늘나라 성소에 뿌려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인이 되고 싶어도 죄인이 될 수 없고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내가 내 아들을 통해 너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했으니, 이것 믿고 하늘나라 와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죄인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이 헛죽으셨다는 것인데,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우리 죄는 완벽하게 영원히 씻어졌습니다.”라고 전했다.

정확한 말씀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참석자들
정확한 말씀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참석자들

저녁 말씀 시간에는 10장 1~18절 말씀으로 율법의 참 형상되신 예수님을 이야기했다.

먼저는 구약성경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죄를 사함 받는지를 설명해주는 것이라며 “율법의 제사법에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했을 때 죄를 범한 사람의 죄가 염소에게 넘어가 내 죄의 벌로 염소가 죽어 죄가 사해지는 속죄 제사가 있는데, 이는 참형상이 아니고 그림자입니다. 구약 시대 때 속죄 제사를 드린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그의 피로 우리가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함입니다.

율법에 안식일에는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20:10) 는 말씀이 있습니다. 구약시대 때 무거운 짐을 지고 가던 종이 안식일이 되면 그 어떤 짐이든 내려놓고 쉬게 되는 것처럼,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죄짐에서 벗어나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안식일에 짐을 내려놓은 것은 그림자이고, 참형상은 죄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와 모든 죄짐을 벗고 죄에게서 해방되어 쉼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 나가면 우리가 지은 죄가 어떤 죄이든지 간에 이미 처리가 되어 있기에 쉼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영원히 씻으셨기에 ‘나는 거룩해졌습니다’라고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거룩하고 온전하다고 하실 때 ‘예, 나는 거룩하고 온전합니다’라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오전 말씀 중 특별한 시간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을 제일 모욕하는 것은 ‘우리가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하며 '우리의 죄는 완벽하게 영원히 씻어졌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구원받고 죄 사함 받은 간증을 할 사람 있냐고 묻자 객석에서 일어서는 이가 있었다.

”저는 80년 동안 진리를 찾아 수없이 많은 교회에 가서 여러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었지만, 언제나 마음속에는 의심과 불안뿐이었습니다.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 눈물로 철야기도도 하고 산 기도도 했지만 마음에 참된 평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김수현 자매를 만나 예수님의 피가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을 들으면서 내가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LF를 통해 로마서 3장 23-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이 굉장히 제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청렴결백하신 삶을 보면서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이라고 배척했지만, 누구나 박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저는 가는 곳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참된 복음을 전하는 데 함께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사실을 믿고 간증하는 성호섭목사
예수님의 피가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사실을 믿고 간증하는 기성교회 목사

기성교회 목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목회자의 간증을 들은 청중들은 주의 크신 역사 앞에 감동의 박수를 그치지 않았다.

말씀을 들으며 박수로 화답하는 청중들
말씀을 들으며 박수로 화답하는 청중들

2부 신앙상담시간, 여기저기서 신앙상담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복음에 목말랐던 사람들은 긴 가뭄 끝에 비를 만난 화초처럼 복음을 쏙쏙 받아들여 간증이 넘쳐나고 있다.

복음의 말씀이 분명하게 심겨지는 신앙상담 시간
복음의 말씀이 분명하게 심겨지는 신앙상담 시간

"효 잔치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인연이 되어 성경세미나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을 믿으니 이미 마음은 하늘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씻어진 것을 모르고 다녔는데 이제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완벽하게 씻어졌고 의인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 후에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었는데 믿기만 하면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선물로 받아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합니다." - 김용욱, 유정림 부부 / 벌교

"저는 아는 선생님의 소개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죄 사함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충만해지고, 목사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안하고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내 기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음으로 사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의인이 된 것이 믿어지고 계속 참석하고 싶습니다." - 김** / 광주 장덕동

"성경세미나에 오전 시간부터 참석하면서 로마서 3장 23-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을 듣고 구원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다 해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참 기뻤습니다. 리더스 포럼에 참석하여 오직 복음만을 위해 사시는 박 목사님을 존경하게 되었고 목사님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복음 전하시기를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며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악기 소리처럼 맑고 밝아서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 서상은 목사 부부 / 담양

"광주에 사는 형부는 총신대를 졸업하고 40년 동안 장로교회 목사로 재임하셨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처음에는 교단이 다르니 일반 성도에게 가서 이야기하라고 했지만, 지난번 칸타타 영화 상영 때 병원에 오셔서 기도해주셨던 목사님을 기억하며 고마워하셨습니다. 형부를 아는 목사들은 당신이 죄를 많이 지어서 죗값을 받아서 뇌졸중으로 말도 못 한다고 정죄하는 반면, 심 목사님은 오셔서 ‘정죄함이 없다’ 하시고 ‘영원히 온전하다’고 하셨는데, 형부가 그 말씀을 듣고 너무 기뻐하고 감사해했습니다. 믿음을 가르쳐주시고 가족들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김기순 / 제주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이 진짜이고 계속 죄인으로 남는 것은 성경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무실에 일반교회를 다니는 아주머니가 있는데 내가 성경세미나에 간다고 하니 거기는 이단이니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참된 진리를 전하는 곳이 이곳이라는 마음이 들고 계속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강인선 / 광주 동천동

매회 구원의 역사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 성도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광주 성경세미나에는 매회 100여 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성경세미나장을 찾아 복음의 말씀을 듣고 있다. 또한 대면으로 하는 성경세미나를 반기며 멀리 제주에서도 현장에 와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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