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믿음을 강건케 하는,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부산] 믿음을 강건케 하는,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 김지원
  • 승인 2022.05.15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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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간의 성경세미나로 일어난 구원의 역사, 양육의 시간 
- “신앙은 우리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안에 있는 것”
- 성경세미나와 신앙상담으로 밝아지고 새로워지는 마음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이하 부산대연교회)에서 열린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가능해진 대면 행사는 부산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한 달을 성경세미나로 가득 채운 부산대연교회에선 날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지금까지 전도노트를 통해 연결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기쁨을 얻은 가운데, 부산 대연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져 있는 성도들의 마음과 구원받아 교회를 찾는 이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한규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을 받은 한희수(부산, 동구) 씨는 "저는 오랜 시간 종교생활을 했지만 제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 채 살았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능력이 놀랍고 감사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삶의 이유를 다시 찾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번 어버이날에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했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남동생, 큰아들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약속의 말씀이 이끄는 대로 믿음만을 가지고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라고 간증했다.

김지희(부산대연) 자매는 “남편이 직장 생활과 코로나19으로 2년 동안 교회에 못 갔습니다.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함께 집회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신앙하는 부분에 이삭과 이스마엘을 예로 교제해 주셨습니다. 유튜브로만 말씀을 듣다가 교회에 와서 목사님들과 교제하고 상담을 나누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교회에 나오지 않던 조카도 이번 집회에 참석해 성경공부를 하며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집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 받은 간증을 하고 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 받은 간증을 하고 있다.

성경세미나는 박옥수 목사 남부 아프리카 전도여행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구원의 참된 기쁨을 얻은 형제 자매들의 간증이 전해졌다.

부산지역연합 합창단이 성경세미나에서 하나님께 찬양 드리고 있다.
부산지역연합 합창단이 성경세미나에서 하나님께 찬양 드리고 있다.

부산지역연합 합창단은 약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연합 합창단의 찬양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아름다웠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있는 사람들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있는 사람들

성경세미나 기간,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를 통해 ‘의롭다 하신 하나님’을 소개했다.

"신앙은 우리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안에 있는 것입니다"
"신앙은 우리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안에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의 모델"

임민철 목사는 "사람들은 모델을 세울 때 가장 좋은 것을 모델로 세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고 믿음의 조상으로 세운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행위가 완벽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행위로써 아브라함을 의롭다 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의인된 것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이유는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못나고 연약한 사람을 세워서 모두가 믿음 안으로 돌아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우리보다 뛰어나서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의로 세우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보시며 의롭다 하십니다. 이처럼, 신앙은 우리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안에 있는 것입니다. 믿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개인신앙상담 시간에는 성도들의 마음에 있던 궁금증, 풀리지 않던 고민, 어려움들을 성경 말씀을 통한 교제로 풀어나갈 수 있었다.

개인신앙상담 시간을 통해 확실한 믿음이 세워지고 있는 사람들
개인신앙상담 시간을 통해 확실한 믿음이 세워지고 있는 사람들

“성당에 다니기는 했지만 예수님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집회에 초청받아도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집회를 통해 말씀을 들으며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성경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짚어가면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었습니다. 왜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는지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제가 죄 사함을 입었습니다.” – 안옥경(용호동)

"저는 여러 교회를 다녀봤지만 마음에 풀어지지 않은 의문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악이 가득한데 그냥 내버려 두실까?'라는 의문도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면서 불신들이 풀어지고 복음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미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나의 죄를 사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 앞에 너무 감사합니다" - 김대호(연산동)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멀어진 가족들을 초대했습니다. 말씀과 교제를 통해 새 힘을 얻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와 종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대면으로 집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마음이 밝아진 가족들이 소망스럽습니다" – 고명남(부산대연)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만난 사람들은 지금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 부산 대연 교회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칠천인을 찾는 걸음 속에 함께하시며 도우심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 믿음만을 보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믿음으로 달려나가는 부산대연교회가 앞으로도 하나님을 경험하며 말씀 앞에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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