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구원의 기쁨이 넘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광주전남]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구원의 기쁨이 넘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 김미라
  • 승인 2022.05.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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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던 ‘2022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는 매해 전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진행돼왔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어느 곳보다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해 전 세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공포 속에서 구원을 받고 행복해하는 간증들이 넘쳤고, 선교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나라와 목회자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IYF광주문화센타 전경
광주문화센타 전경

이번 광주 성경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진행된 첫 행사로 많은 이들이 설렘 속에 기다렸고 기쁨으로 그 시간들을 만끽했다. 매시간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분명한 복음의 기쁜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았고 구원 받은 간증들이 넘치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에는 특별한 공연이 있다. 바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를 노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고 세미나 장을 어느 곳보다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 주었다. 합창단은 흥겨운 앙상블 연주와 독창, 남성 중창, 합창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사람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활짝 열어주었다.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모습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모습

행사 3일째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9~10장을 말씀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했다. 레위기 속의 염소와 송아지의 속죄제사는 죄를 영원히 사할 수 없었지만 어린양 되는 예수님의 피는 하늘나라 성전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그 피로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음을 누가 들어도 알 수 있게 자세히 풀어서 이야기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나아와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하시며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모든 의를 이룬다는 것은 모든 죄를 사한다는 의미인데, 구약 속죄 제사 때 안수해서 염소의 머리에 죄를 넘겼던 것처럼,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 받으면서 안수를 받을 때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갔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우리 죄를 영원히 씻었기에 다시는 제사 드릴 것이 없게 된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 목사는 “하나님은 재판장이시기에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든지 간에 그분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면 자신이 어떤 죄를 지었든지 간에 의롭다고 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6절의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 죄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을 알고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밖에는 죄를 씻는 길이 없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죄를 씻을 길이 없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이기셔야 합니다.”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죄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는 행복해했다. “우리는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여러분 의인된 사람 손 들어보세요?”라는 질문에 참석자 대부분이 손을 들었다. 

의로운 사람 손들라는 박옥수 목사의 질문에 응답하는 사람들
'의로운 사람은 손을 들라'는 박옥수 목사의 질문에 응답하는 사람들
실버복음반에서 의롭다고 손드시는 실버들
실버복음반에서 의롭다고 손드는 실버들

말씀 시간 이후에는 2부 신앙상담을 통해 자신이 가진 문제와 의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다시 한 번 말씀을 이해하고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후 곳곳에서 들려오는 간증들 속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을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2부 신앙상담 모습
2부 신앙상담 모습

이기열(나주 산포면) 씨는 “여기 와서 말씀을 들으니 듣던 것과 달리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을 따르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이단인데, 그동안 사람들의 말만 듣고 오해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으로 저는 의인이 되었고, 진리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장 동료의 초청으로 오늘 처음 참석한 정상기(광주, 20세) 씨는 “목사님이 불행하다고 믿으면 불행하고 행복하다고 믿으면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거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는 오만하게 살고 그런 죄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죄가 없어졌습니다. 저를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누가 저에게 죄인이라고 해도 저는 의인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박성영(영광) 씨는 “영광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한번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말씀을 들을 때와 달리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생동감이 느껴지고 많은 사람들이 세미나에 온 것을 보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이 연세에 비해 힘있게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말씀을 듣고 한결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라며 행복해했다.

2부 신앙상담 모습
2부 신앙상담 모습

또 벌교의 정경순 씨는 “이번에 집회를 참석하면서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9장 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는 말씀으로 아버지가 구원받은 간증을 하실 때 참 감사했습니다. 주위에 연세 드신 분들이 마지막 가실 때 복음을 듣고 가시면 좋겠다 싶어서 성경세미나에 여러 명을 초청했습니다. 그분들이 말씀을 듣고 죄가 없다 하시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복음을 알면서 너무 안일하게 살았다는 마음이 들고 목사님이 입이 부르트도록 복음 전하고 살라는 그 말이 마음이 꽂히고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을 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감사해했다. 

김광주(광주) 씨는 “성경세미나에 와서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심오한 진리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매시간 예수님과 안식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날 속죄함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이번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의인이 되었고 그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실 것을 생각할 때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십 년간 복음의 한 길만을 걸어온 박옥수 목사의 말씀의 주제는 명확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이 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죄를 지어서 죄인인 것이 아니고 그런 나를 아시고 내 죄를 씻으시고 의롭게 하신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다. 우릴 의롭게 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 사실을 믿는 것이 참 신앙임을 힘있게 외쳤다. 

분명한 복음의 말씀 앞에 광주전남제주의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행복해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이어 5월 16~18일 후속 세미나가 기쁜소식광주교회를 비롯해 광주전남제주의 각 지역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님을 힘입어 힘차게 내딛는 그 발걸음 속에 많은 사람이 구원받게 될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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