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022 기독교지도자 리더스 포럼 및 기자 간담회 성료
[광주전남] 2022 기독교지도자 리더스 포럼 및 기자 간담회 성료
  • 문성자
  • 승인 2022.05.1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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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목회자 비롯 각계각층의 300여 인사들에게 복음 전해
- 강연과 열띤 질의응답 속에 참석자들 마음 활짝 열어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한 ‘기독교지도자 리더스 포럼(CLF) 및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2시에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이 길어졌던 일상에 앞으로 헤쳐나갈 새로운 삶의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마인드교육 및 선교 활동으로 전 세계에 소망을 주고 있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기독교계가 나아갈 방향과 제시해야 할 위기 대책을 위해 광주전남의 사회 각계각층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2022 기독교지도자 리더스 포럼 및 기자 간담회 참석자들
2022 기독교지도자 리더스 포럼 및 기자 간담회 참석자들

리더스 포럼에는 광주전남지역 기독교 목회자를 비롯해 의원, 총장, 기자, 의사 등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식순으로는 ▲그리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이스라엘, 아프리카 7개국 방문 영상 소개 ▲사례 발표 ▲박옥수 목사 초청 특별강연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2년 동안 바쁜 일정으로 미국에 있었는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위해 광주에 방문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트럼펫 연주는 부담을 뛰어넘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가는 도전정신이 담긴 곡으로 의미를 더했고,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잔잔하면서도 선명하게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축하 공연을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축하 공연을 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이스라엘과 아프리카의 정부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최고의 정상들과 면담하면서 복음의 진보를 가져온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7개국 영상에서는 예루살렘 장관, 이스라엘 최고 랍비, 말라위 대통령, 잠비아 대통령, 에스와티니 국왕, 레소토 국왕, 보츠와나 대통령, 모잠비크 대통령 영부인, 목회자, 언론인들과의 만남들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박옥수 목사는 모든 일의 기초는 복음이어야 한다고 외치고 율법이 아닌 은혜로 이루어진 구원을 증거했다. 또한 마인드교육에 대한 계획과 특별 마인드 강연들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를 만난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7개국 정부가 성경을 기반으로 한 박 목사의 마인드교육 성과를 인정하고 자국 청소년 마인드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의뢰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이 영상에서 이스라엘 최고의 랍비는 “박 목사님이 전한 복음이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며 “나는 이스라엘 최고의 랍비로서 교황도 만나봤지만 박 목사님의 영적인 힘이 크게 느껴졌으며 내가 만난 이들 중에 최고의 영감을 가진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강연에서 성경을 읽는 동안 이론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나서 삶이 달라진 것을 전했다. 나이지리아에 해외 봉사를 갔다가 전갈에 물려 죽어가던 최요한 단원에게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라고 기록된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을 기대하고 바라보면 새 힘을 얻게 된다. 성경 66권은 전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새 힘이 필요해. 하나님을 바라봐. 하나님을 기대해”라면서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받은 최요한 단원은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었다. 박 목사는 수십 년 동안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한 번도 약속을 어기지 않고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고(故)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을 만나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됐다’는 하나님의 판결문을 전했는데 대통령이 그대로 받아들여 죄 사함을 받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옥수 목사는 “코로나로 부활절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면서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고 방송설교도 방영되면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 한국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좋은 것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서로 대화하고 교류하면 한국 기독교가 발전할 것 같다”고 힘있게 강조했다.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마친 뒤, 박옥수 목사와 리더스 포럼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많은 기자들이 참석소감을 밝히고 박옥수 목사에게 질문하며 메모하는 등 열띤 분위기였다.

광주일등뉴스의 박부길 대표는 "언론인과 소통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고 영상을 통해 외국에서 선교하고 한국을 대표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사람들이 뒤에서 비방하는 것과 전혀 달랐습니다. 현장에 와보니 정말 순수한 복음전도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박옥수 목사의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
박옥수 목사의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

Q.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는데, 한국 대부분의 교회가 잃은 양 찾기를 하고 있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갑니까? 그리고 잃어버린 양을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 시사매거진넷 노광배 기자

A. 한국 사람의 특성상 자기중심으로 일을 합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안에 파가 200여 개가 있습니다. 똑같은 교리를 가지고 있지만 200여 개파 모두 각자가 옳다고 주장합니다. 객관성을 잃어가고 있지만 가능하면 많은 교회가 교류하길 바랍니다. 해외에서도 우리를 따르는 82만 명의 목회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CLF 모임을 통해 목회자 모임을 자주 하고 다른 교단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폭넓게 교류해 서로 만나서 잘못된 것은 고치고 이해하면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종교인도 사람인지라 부족하고 실수도 있지만 협조해서 마음을 맞춰 나가면 한국 기독교도 좋아지리라 확실하게 믿습니다.

Q.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마인드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계시는데 훌륭한 목회 활동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이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목사님께서 표현할 수 있는 마인드교육이란 어떤 건지 간략하게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중앙뉴스라인 한성영 대표

A.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제력이 부족해 사고를 일으키는데, 저는 저희 아이들 7살, 8살 때부터 아들에게 자제력을 길러주고자 일곱 번 여덟 번은 들어주고 두세 번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자제력을 가지고 자란 아이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는 동안에도 스키나 골프 등 하고 싶은 것을 절제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알게 된 마음의 세계를 가지고 저희 교회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TV나 에어컨 작동시 조정하듯이 기계에 비해 사람은 비교도 안 되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을 전하면서 마음을 조율하게 하여 이혼률이 낮아졌습니다.
중국 공천당 초청 강연시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가르치면서 마인드육을 시작했습니다. 사고하게 되면 다른 사고를 가진 사람하고도 교류하게 되고, 자제력을 가르칩니다. 성경을 읽으면 예전에 갖지 못한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되는데 하나님의 지혜와 연결해 저희가 개발한 마인드로 미국에 채플린, 인디안 교육, 아프리카 청소년 교육을 합니다. 사고하는 방법, 자제하는 방법, 나하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하고 교류하는 방법은 학생들의 기능을 굉장히 높여줍니다. 하나님이 가장 지혜로운데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죄에서 해방되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힘을 믿고 위로를 받게 되면 건전하고 밝게 살 것을 믿고 지금도 마인드교육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많은 정부가 우리에게 교육을 요청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것입니다.

Q. 해외선교에 수고하시는데 해외선교도 중요하지만 저희 대한민국 청소년들도 인성교육과 마인드교육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저희 대한민국에도 이런 마인드교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

A. 저희들 계획하고 있고 이번에 이스라엘과 아프리가 대통령을 만나 직접 요구해서 마인드교육을 위해 학교 교사들 10%만 마인드교육 지원하면 저희가 교사들 교육시켜주겠다고 했습니다. 마인드교사들이 1년 동안 마인드교육 하고 비교평가해서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하면 앞으로 많은 성과가 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Q. 목사님 해외활동을 보면서 다양하고 놀라운 활동을 잘 봤는데 우리나라 정부는 알고 있습니까? 그리고 국내에서도 마인드교육이 알려져야 할 것 같은데 국내 교육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조광제 기자

A. 현재 교과서가 만들어져 있고 지금 교사를 양성해서 정부의 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올 연말 되면 굉장한 성과가 오리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대학생들 대상으로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다녀온 학생들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언론인들의 이런 관심과 질문에 감사하고 언론인들이 많이 도와주십시오. 한국에도 교육을 하고 있는데 견본으로 현재 국제중학교, 국제고등학교를 설립해 마인드교육을 시행 중이고 코티디부아르나 에스와티니 정부 관계자가 학교 교육을 보고 가서 놀라워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교부터 영어 중심으로 교육하고 중학교 때는 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쳐 중학생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합니다. 본 국제고등학교는 영어로 수업 중입니다. 저희들도 부족한 점도 많고 부끄러운 점도 많지만 여러분이 협조해주시면 이론이 아닌 실제적으로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더스 포럼 후기

리더스 포럼의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소감을 들었다.

한국의 많은 교회가 목회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반면 성경 중심으로 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마인드교육을 확장해나가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 시사매거진넷 노광배 기자

목사님이 세계적으로 마인드교육에 힘쓰고 있으시고 활동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습니다. 이 땅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땅히 마음을 함께해야겠습니다. – 벌교농협 서희수 지부장

광남일보 문화체육부 기자분께서, 목사님과 인터뷰 이후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목사님이 하고 계신다며 목사님을 적극적으로 언론에서 홍보해주고 후원해주고 있습니다. - 광주 봉선동 서영란

주변에서 비방하는 이야기가 있어 우려하면서 참석했는데 목사님의 강연과 발자취를 보면서 놀라웠고 순수성을 느꼈으며 아울러 광주 기독교 지도자 단체들이 좀더 참석해서 국민들이 직접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 광주 일등뉴스 박부길 대표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아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3년 전부터 남동생과 모든 교회를 찾아다니며 CLF 초청을 했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온 마음을 쏟아 눈물로 씨를 뿌렸는데 하나님이 때가 되어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언니와도 함께하며 CLF 가족으로 한 사람이라도 박 목사님 말씀을 듣게 하고자 살아가는 것이 감사합니다. - 광주 김수현

한편, CLF는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제1회 월드컨퍼런스 개최와 함께 출범했다. 자의적인 성경 해석과 교리 중심의 교단 형성에서 비롯된 기독교의 분열과 이단 문제를 타파하고 '오직 성경'에 초점을 맞춰 연합하고자 시작된 CLF는 지난 5년간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포럼 및 컨퍼런스를 개최해 지역은 물론 교단과 교파를 넘어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완벽하게 영원히 사해졌다'는 참된 복음을 전파해왔다. 2022년 현재 각국 주요 교단 대표들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82만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지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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