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세계 기독교를 선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서울] 전 세계 기독교를 선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 강윤주
  • 승인 2022.05.2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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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복음 전도 시대를 거치며 글로벌 행사로서 전 세계 기독교를 선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 각국 대표 목회자들 함께해
- 23일 시작으로 5일간 진행
전 세계를 선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5월 23일,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 개최됐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 대표 복음 전도 행사로,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기록된 죄 사함의 진리를 전해 구원으로 이끌고 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부터 2년간은 성경세미나가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되며 코로나로 고통받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죄 사함의 진리로 위로와 소망을 전했다.

특히 해외 662개(2021년 10월 기준) 방송이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중계하면서 세계적으로 복음이 전파됐다. 이에 힘입어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방송 CTN(Christian Television Network)이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고 그의 복음강해(요한복음, 마가복음)를 2년에 걸쳐 매주 방영 중이다. 이 외에 미국 50여 개 방송을 비롯한 세계 각국 방송에서 박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고 있다. 또,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은 나라 중 하나인 브라질의 영부인이 화상으로 박 목사와 만나 설교로 자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남부아프리카 7개국 방문

코로나 발발로 해외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해외 선교도 주춤하는 듯했지만, 박 목사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왕성하게 온라인으로 해외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교류 및 복음 전도 세미나를 이어갔고,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미국, 아프리카 등지로 직접 방문해 선교 활동을 펼쳤다. 

박 목사는 3월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7개국을 방문했다. 이스라엘 장관 및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과 성경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고, 최고 랍비 요나 메츠거와 성경으로 교제하는 등 이스라엘에서 복음을 전했다. 또, 남부 아프리카 7개국을 방문해 그중 5개국 정상과 면담하고 선교센터 준공식 및 기공식을 치르는 등 해외 선교에 의미있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어 4월에는 미국 CLF컨퍼런스, 멕시코 부활절 연합예배에 주강사로 초청돼 복음을 전했다.

이런 큰 성과들이 국내외에서 널리 기사화됐고, 이제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행사들은 해외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세미나가 열리는 올림픽홀을 찾았다.

전 세계를 선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8일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그동안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은 죄 사함의 복음을 들으며 마음에 소망이 가득차며 감격스러워했다. 마지막 도시인 서울, 대면으로 열리는 세미나에 서울지역 형제 자매들은 기쁜 마음으로 올림픽홀을 찾았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이할 수 있는 세미나 말씀,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존 아타밀슨 전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예화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23장에는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는데 24장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의롭다 하는 말은 죄가 없다는 말입니다.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우리가 죽어야 하는 대신에 죄를 씻어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우리 모든 죄를 사하심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라고 설교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해외 현지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만나 교류하며 마음을 연 해외 각국 대표 목회자 및 비숍들이 함께하고 있다. 

죠셉 모팟 킬리오바 케냐 오순절교회 전 총회장의 축사

개막식에서는 케냐 오순절교회 전 총회장인 죠셉 모팟 킬리오바 비숍이 "오랫동안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해왔는데 한국에 와 박옥수 목사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축사를 이어갔다.

"제가 케냐에서 목사님을 뵀을 때, 목사님의 메시지는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박 목사님께서는 말씀을 전하실 때,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올려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이제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소망을 전달하기 위해 길이 없는 자들에게 길을 보여주기 위해 제가 기도하기를, 저희가 똑같은 길을 원하길 바랍니다." (축사 中)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노래한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는 말씀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열고 기쁨과 감사를 선사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진실한 찬양은 노래 속에 담겨있는 그들의 마음과 감사를 그대로 전했다.


■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지는 참석자들

말씀이 마친 뒤에는 개인상담과 그룹교제가 이어졌다.
말씀이 마친 뒤에는 개인상담과 그룹교제가 이어졌다.

말씀이 마친 뒤에는 개인상담과 그룹교제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상담을 통해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신앙의 고민을 나누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

짐바브웨 기독교 전도자 연합 총회장 크리스토퍼 초토비숍

짐바브웨 기독교 전도자 연합 총회장 크리스토퍼 초토 비숍은 "한국 서울에서 이렇게 대단한 컨퍼런스를 참석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 여기서 받는 가르침 덕분에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해드리고 싶다. 그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우리는 자유롭게 됐음을 알았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들어야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처음오는 참석자들을 위한 안내 부스를 운영하는 강남교회 이광준 집사는 "성도부에서는 이번 봄 집회를 맞아 처음 오신 분들이 세미나에 오시면 어떻게 할지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가 형편없는 자신을 보지 않고 예수님을 의지해 복음을 전하는 마음을 주신 것처럼, 성도부에서는 하나 하나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번 봄 세미나를 기뻐하시고 또한 복음에 목마른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는 소망으로 아무 연고도 없이 처음 오신 분들 맞이를 준비했습니다. 배너와 테이블, 의자 등을 준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제발 이번 집회에 1명이라도 예수님께서 처음 오신 분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첫날 저녁에 무려 8분이나 연고도 없이 찾아오셨습니다. 성도부원들은 처음 오신 분들을 맞아 자리까지 안내하고 끝난 후에도 다시 찾아오실 것을 권유했습니다. 8분 모두가 복음을 듣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하고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오리라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더 많은 분들을 인도하실 것을 생각하면 기쁘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3일 개막한 서울 성경세미나는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주강사 설교 및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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