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_말씀을 믿을 때 역사하는 주님
[대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_말씀을 믿을 때 역사하는 주님
  • 권은민
  • 승인 2022.05.18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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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일)부터 시작된 대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3일차를 맞았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열렸던 성경세미나가 일상회복과 함께 2022년 5월 다시 대면으로 재개됐다.  

2020년 2월,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대구경북지역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하나님은 어려움을 축복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신다’는 말씀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이 큰 힘을 얻고 온 세상을 복음으로 가득 채우게 하시며 성도들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셨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코로나 때문에 대면 예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세계적인 합창단인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와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대구는 고향 같은 곳인데 사랑하는 대구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며 매시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복음을 위해 노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년 세계 최고 권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다. 오직 복음만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주셨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감동을 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한다


강사 박옥수 목사_‘말씀을 믿을 때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1-14절 ‘나아만 장관의 작은 계집종’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계집종의 마음처럼 주의 마음에 내 마음이 합쳐지면 너무 놀라운 것이라고 전했다. 주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합쳐지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다.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

박 목사는 “군대 장관 나아만의 집에 잡혀간 작은 계집종은 ‘하나님 왜 나를 여기에 보내셨습니까?’ 라는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근심밖에 없던 계집종의 마음에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낫게 하시려고 나를 이곳에 보내셨구나.’ 하는 새 마음을 하나님이 넣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 것은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형편에 있든지 하나님 말씀이 들어오면 기쁘고 감사하고 복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근심되고 어렵고 힘들 때 성경을 보면 내가 가지지 않은 다른 마음을 하나님이 넣어주십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배가 고플 때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고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면 속이 시원한 것처럼 성경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왔을 때 전에 없던 행복과 평안이 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한 이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성도간증_완악하고 믿음 없는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예수님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내 모습이 어떠하든 능력 많으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기 때문에 교회의 인도를 따라 발을 내디뎠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해했다.

전도여행 중 만난 어르신을 성경세미나에 초청해, 11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정주승 형제는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기 위해 중미에서 한국으로 온 단기선교사들과 대학생, 청년으로 팀을 만들어 전도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요즘 시대에 누가 영혼에 관심이 있겠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주일 말씀에서 예수님은 믿음 없고 완악한 제자들에게 꾸짖으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의지해서 나가서 입을 열어 복음을 전했는데 그날 2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경로당에 가서 노래와 클라리넷 공연을 하며 초청했는데 11명의 어르신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셨습니다. 합창단의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복음을 듣고 죄가 씻어졌다고 감사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일일 집회도 하고 성경공부도 하려고 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 간증_말씀이 마음에 임한 이들의 소감을 전한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오랫동안 교회를 떠났던 성도들, 인생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죄로 고통 받는 사람들, 진리를 찾는 이들 등 말씀을 듣고 죄에서 해방되고,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 구원의 확신을 얻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2부 상담시간을 통해 신앙상담을 하고 복음의 말씀이 세워졌다

박미숙 씨는 “수년 동안 ○○교회에 다니다가 기쁜소식선교회에 가끔 와서 말씀을 듣고 그냥 말씀이 좋다고만 생각하고 나름대로 살았습니다.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고 다시 오게 되었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합창은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박 목사님이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을 전하시는데 '내 죄가 사해졌다'는 말씀을 정확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절대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 죽으신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영숙 씨는 “오랫동안 많은 교회를 찾아다녔습니다. 여기저기 가봐도 제 마음을 채워주는 진리를 이야기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성경세미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했는데 목사님의 말씀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이제 마음에 죄가 씻어진 사람 손을 들어보세요’라고 하시는데 제 마음을 보니까 손을 들지 못했습니다. 2부 상담시간에 다시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했는데 제 느낌과 상관없이 제 죄를 사해 놓으셨다는 말씀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의롭다고 물으시면 손을 들 수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미 씨는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종교를 가진 적도 없고, 영혼이 어디로 간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분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지금 사는 세계는 잠깐 왔다가는 세계인데 내가 영원히 돌아갈 곳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착하고 남을 위해 산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리면서 저의 죄를 씻고 천국으로 인도해주신 것이 감사합니다.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생각을 하며 말씀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박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성경 말씀이 제가 살아가는 삶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민 씨는 “마음에 죄가 지워지지 않고 항상 있었습니다. 회개하면서도 죄가 안 지워졌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듣고 ‘나는 의롭다, 이제는 해방됐구나. 죄가 없는데 왜 내가 회개해야 되지? 내가 이때까지 회개를 했지만 그것으로 죄를 씻을 수가 없었네. 내가 잘못알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새롭게 은혜가 되고 평안한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한편, 18일(수) 오후 2시 박옥수 목사의 신간 신앙서적 ‘요한복음 강해’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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