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한국 문화 체험에서 복음까지!’ 퍼펙트 2022 코리안 캠프
[레소토] ‘한국 문화 체험에서 복음까지!’ 퍼펙트 2022 코리안 캠프
  • 이다은
  • 승인 2022.05.1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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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명의 사람들과 함께한 코리안 캠프
- 공직부 부차관의 참여
- K-food, K-pop, K-game, K-costume
- 마인드 강연 및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

레소토 지부는 5월 14, 15일 2일간 코리안 캠프를 주최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약 150명이 참석했고, 참석자 가운데 지난 3월에 개최했던 마인드 캠프로 지속된 만남을 가진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활약했다.

코리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단체 사진
코리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단체 사진

Korean Camp 첫날에는 한국 문화 체험, 마인드 강연 등을 진행했다. 한국 문화 체험은 K-food, K-pop, K-game, K-costume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K-food 부스’에서는 평소 온라인상에서만 접했던 한국 음식을 레소토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먹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였다.

K-food 부스를 통해 한국의 부추전과 감자전을 체험하고 있다
K-food 부스를 통해 한국의 부추전과 감자전을 체험하고 있다

‘K-game 부스’에서는 윷을 크게 만들어 학생들이 더욱 재미있게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game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K-game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또한, K-costume 한복 입기 부스에서는 한복의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선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줄섰다. 참가자들은 매체를 통해서만 접했던 한복을 직접 입어 보고 느끼며 레소토와는 다른 한국의 전통복을 이해했다.

K-costume 한복 입기 부스에서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학생들
K-costume 한복 입기 부스에서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학생들

이러한 문화 활동은 멀리 떨어진 한국을 알리고 레소토 사람들의 마음에 한국에 대한 더 큰 관심과 흥미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강한 마인드를 위한 강연

이후 진행된 마인드 강연에서 심주환 목사는 엘리사와 그의 종이 아람 군대를 마주했을 때 보였던 상반된 마음가짐을 예시로 생각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참가자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자신의 변화된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번 코리안 캠프에 참석한 공직부 부차관 라마벨레 씨는 많은 학생과 어울리며 한국에 대해 배웠다. 라마벨레 부차관은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레소토의 많은 사람에게 한국의 문화뿐만 아니라 마인드를 알려주기를 바랐다.

공직부 부차관 라마벨레 씨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한국의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공직부 부차관 라마벨레 씨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한국의 노래를 배우고 부르는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

마지막 날 오전에는 페스티벌이 진행되었으며 라이쳐스 댄스, 문화 댄스, 트루 스토리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어진 심주환 목사의 말씀 시간에는 예수님께서 온전히 죄를 사해 은혜로 의롭게 된 참된 복음을 캠프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전했다. 참석자 모두 이제는 거룩하고 의롭다며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렸다.

 

한국 전통 놀이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진 즐거운 시간들

오전 프로그램이 끝난 후, 딱지, 투호, 제기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 체험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약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다. 1등팀 상품으로 준비된 한국 전통 모양 책갈피 및 엽서, 한국 교복 등을 받기 위한 참가자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한국 전통 놀이인 투호를 하고 있다
한국 전통 놀이인 투호를 하고 있다
한국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한국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국의 문화뿐만 아니라 연결, 협동 등의 마인드를 배웠다.

참가자들이 협동을 주제로 한 물 전달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협동을 주제로 한 물 전달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세루 초등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결

행사 장소를 제공해준 마세루 초등학교 무차이 교장은 문화 교류 사업과 마인드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세루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코리안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학교 학생들을 위해 태권도, 피아노 등을 가르쳐주기를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마세루 초등학교와 레소토 지부 사이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활동이 성사되었다.

마세루 초등학교 무차이 교장과 함께 한 레소토 해외봉사단원들
마세루 초등학교 무차이 교장과 함께한 레소토 해외봉사단원들
코리안 캠프는 아이들 또한 큰 관심을 보였다
코리안 캠프는 아이들 또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레소토 지부는 앞으로도 아카데미,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이번 코리안 캠프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과 지속적인 만남으로 많은 사람이 진정한 복음과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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