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두 번째 면담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두 번째 면담
  • 박도훈
  • 승인 2022.06.01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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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박옥수 목사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두 번째 면담
- 파라과이 대통령 마인드교육의 필요성 확인 후, 교육부장관과 적극 추진
박옥수 목사와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대통령이 수도 아순시온의 대통령궁에서 면담했다.
박옥수 목사와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대통령이 수도 아순시온의 대통령궁에서 면담했다.

5월 31일(화),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으로 파라과이를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와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대통령이 수도 아순시온의 대통령궁에서 면담했다.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은 1971년생으로 2018년 8월 파라과이 제59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2020년 2월 10일, 박 목사와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이 첫 번째 면담을 가졌다. 이후, 이번 방문 소식을 듣고 다시 박 목사와 파라과이 대통령의 두 번째 면담이 성사됐다.


박옥수 목사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두 번째 면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각국 정부와 협력해 청소년 및 국민 교육에 공헌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박 목사는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존경의 뜻을 전하며 인사를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와 마인드교육이 파라과이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지혜롭고 건전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을 교육할 만한 체계적인 마인드교육 교재를 만들었고, 실제 많은 나라의 정부와 교육단체가 마인드교육을 도입해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협조를 구하며 해당 부처 장관들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협력해 "파라과이 청소년들을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전했다.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마인드교육을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또한, 마인드교육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마인드교육의 내용을 설명했고, 구체적으로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 마인드교사 양성, 마인드학과 설치, 마인드과목 교양수업 등을 비롯해 향후 10년간 파라과이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파라과이 대통령은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위해 해당 부처 장관들과 실무진들이 바로 함께 의논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적극 추진했다. 


파라과이 니콜라스 자라테 교육과학부 장관과의 면담

대통령 면담 후 같은 날 오후, 박옥수 목사는 파라과이 니콜라스 자라테 (Nicolás Zárate) 교육과학부 장관과 면담했다.
오전 박 목사와 면담 이후,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이 교육과학부에 마인드교육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파라과이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지시해 급히 면담이 추진되었다. 교육과학부 장관은 박 목사와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옥수 목사는 교육과학부 장관에게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목사는 교육과학부 장관에게 마인드교육의 필요성 소개했다.
“청소년들은 일단 행복해야 합니다. 파라과이 정부와 함께 청소년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밝게 이끌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이 좋은 것은 조금만 마음을 잡아주면 금방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굳어지기 전에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인드교육은 사고력, 자제력, 교류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데 이런 능력을 키워가면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

교육과학부 장관은 “이런 훌륭한 교육을 저희 파라과이에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줄 수 있을지 찾고 있었는데, 바로 이 마인드교육이 학생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형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교육과학부 장관에게 1차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더욱 깊은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마인드교육을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이어 박옥수 목사는 "현대자동차가 깊은 사고를 통해 거의 고장을 방지할 수 있는 차량를 개발하면서 그 많던 한국의 정비소가 다 사라졌고, 글로벌 무대에서 현대자동차를 더욱 좋은 조건에 판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1차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더욱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어렵다. 안 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길이 있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밀은 6개월이면 수확할 수 있고, 사과나무는 5년이면 열매를 얻을 수 있지만, 사람은 10년 혹은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먼저 일반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한 시간씩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주시고, 시범학교를 정해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좋고, 마인드교육 교사들을 선발해 교육을 시켜서 운영하는 방안들도 검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에 실무 담당 차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기념찰영

다양한 부분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마인드교육의 성과를 들으며, 파라과이 니콜라스 자라테 교육과학부 장관은 더욱 자세한 실무적인 일들을 진행할 담당 차관를 한국에 파견해 더욱 구체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파라과이 정부와 함께 마인드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박옥수 목사와 파라과이 대통령의 면담으로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및 교육관계자들과 청소년들을 마인드교육으로 이끌 수 있는 길이 크게 열렸다. 앞으로 파라과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이 심기고, 그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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