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한국어 캠프!
[모잠비크]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한국어 캠프!
  • 공희진
  • 승인 2022.05.25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0일, 21일 이틀간 모잠비크 지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캠프가 열렸다.

5월 20일과 21일 한국어 캠프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만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준비한 ‘Better When I’m Dancing’ 댄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자들이 시간을 투자해 연습하며 준비한 댄스는 수준급의 실력을 뽐내 행사의 수준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관람 후 한국어 클래스를 통해 한국어를 배웠다.

한국어 클래스에서는 이틀간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기본 원리와 결합에 대해 배웠다. 참가자들은 모두 펜과 공책을 펴서 필기하며 들었다. 또한 발표할 때 많은 학생들이 나와 발표해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한국어 클래스
한국어 클래스

20일에는 한국어 클래스가 끝난 후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몸으로 말해요', 줄다리기, 훌라후프 몸으로 넘기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릴레이 등 총 5종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몰두해 열심히 참여했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릴레이 게임을 하면서 한국의 게임을 알아갈 수 있었다.

줄다리기
훌라후프 넘기기

21일에는 한국 체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한복 체험, 한국어 이름표 만들기, 딱지 접기, 투호, 태극기 그리기 등 총 5개 부스로 진행됐다. 한국어 클래스에서 배운 한국어를 통해 한국어로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보게 하면서 참가자들의 한국어에 대한 열정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부스들을 함께 하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서 알아갔다.

딱지 접기 부스

레크리에이션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고 난 후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최정환 목사는 행사 첫째 날 솔로몬 왕의 지혜로운 재판 이야기를 통해 ‘지혜로운 사람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놋뱀 이야기를 통해 ‘구원은 이미 우리 죄를 씻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마인드 강연

행사를 마치기 전에는 BTS 댄스 아카데미와 K-pop 노래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댄스와 노래를 배우고 배운 것을 발표할 때 많은 참가자들이 앞에 나와 배운 것들을 자신있게 뽐냈다.

K-pop 아카데미
K-pop 아카데미

이번 한국어 캠프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많은 기존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한국어 캠프를 위해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참석자들이 교회와 연결되고 복음을 마음에 심어서 모잠비크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귀한 일꾼들이 될 것이라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