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김영욱 목사를 초청 성경세미나
[대구]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김영욱 목사를 초청 성경세미나
  • 장현순
  • 승인 2022.06.0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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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부터 3일간 기쁜소식 수성교회에서 열려
- 성도들의 풍성한 구원간증 시간
- 강사 김영욱 목사, 예수님을 알고 믿으면 죄와 삶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된다는 메시지를 전해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는 주제로 김영욱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수성교회에서는 5월 29일(일)부터 6월 1일(수)까지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는 주제로 기쁜소식의정부교회 김영욱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일)부터 18일(수)까지 열린 대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서 귀한 복음의 열매들이 맺히고, 성도들의 간증이 풍성했다. 그 복음의 불씨가 이어져, 기쁜소식 수성교회 성도들은 매일 가판전도를 실시하며 만난 사람들과 개인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된 분들을 다시 초청했다.

(우) 복음을 전하면서 마음이 회복된 권금란 자매 

복음을 전하면서 '행복자'라는 마음이 들었다는 권금란 자매는 “최근에 제 마음이 힘든 일들이 있었는데, 교회가 가판전도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시고, 정 집사님과 짝이 되어 사람들을 찾아가서 복음도 전하고, 성경세미나에 초청을 했습니다. 그분들이 복음을 달게 들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받은 구원이 참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로서는 복음의 일에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데,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감동케 하셨습니다. 같이 기도하고 마음을 합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가 소망이 됩니다.”라고 했다.

(좌)정은자 집사와 (중)노인주안보호센터 박흥수 원장

한 마음으로 복음의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게 감사하고 즐겁다는 정은자 집사는 “저희 집에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사시는데, 자주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십니다. 그곳 원장님이 휠체어를 타시는 어머니를 너무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복음 전해드리는 것 밖에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분이 집안에 가톨릭 신부와 수녀도 있는데, 초청을 하니 흔쾌히 참석하셔서 복음을 잘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 알게 된 분들, 보청기 가게 사장님, 인근에 사시는 어르신들 등 많은 분들이 대구 성경세미나에 이어 참석할 수 있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했다.

(좌)베라 킴씨 부인과 임경자 집사가 성경세미나 참석한 모습 (우) 통역을 통해 상담하는 모습

교회에서 부엌 봉사를 하는 시간이 많지만 한 명을 초청하는 은혜를 입고 싶다는 임경자 집사는 “성경세미나 이틀 전에 골목에서 전단지를 돌리는데, 전단지를 관심 있게 봤던 외국인 부인(베라 킴)을 만났습니다. 그 부인은 한국에 와서 진리를 찾기 위해 여러 교회를 다녀봤지만 말도 잘 안 통해서 통역이 되는 교회를 찾으며 기도하고 있었는데, 저를 만나 대구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를 같이 참석하고, 이번 수성교회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했습니다. 마침 저희 교회에 스페니쉬를 할 수 있는 자매들이 있어서 계속 교회에 오고 있습니다. 복음도 듣고 구원도 받아 기쁩니다.”라고 했다.

펠리스 합창단의 찬양하는 모습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펠리스 합창단의 <슬픈 마음 있는 사람>,<주의 은혜라>,<그 사랑 크고도 놀랍네>,<주를 앙모하는 자> 찬양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었다. 특히 매시간 성도들의 구원 간증은 참석자들에게 이 큰 구원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한 사람의 거듭남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고, 반응이 뜨거웠다.

성도들의 구원 간증 스토리

최근 구원받은 박현순 자매는 강대상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구원받은 간증을 했다.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지만 저는 늘 진리를 찾아 헤맸습니다. 시집의 맏며느리로 항시 뭐든지 나눠야 한다는 의식과 시댁에서 아들을 못 낳은 것에 대한 서러움을 받으며, 내가 못 배워서 이렇게 어렵게 사나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다고 하시는데, 내 삶을 왜 이런지 원망했습니다. 오로지 열심히 살려고 했지만 가족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죽고 싶었습니다. 그 무렵 우리 후배가 성문학교를 소개시켜줬습니다. 한윤선 선생님께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마치게 해 주신 고마우신 분입니다. 그 선생님이 핸드폰에 굿뉴스TV 어플을 저장해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거기에서 나오는 변화된 사람들의 삶을 들으며, 나도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 했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듣고, 대구 엑스코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서 삶에서도 구원해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다 맡기고 싶고, 마음이 평안해집니다.”라며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렸다.

대구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에서 구원받은 박현순 자매의 구원간증하는 모습

강사 김영욱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서 행복을 찾고 알려 하지 않는지 되물었고, 예수님을 알고 믿으면 죄와 삶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서로 조율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감사해했다.

강사 김영욱 목사

“아프리카에 가서 비데를 설명해줬는데, 사람들이 본 적이 없어서 안 믿는 거예요. 화장실의 비데를 모르는 사람이 그 문화를 경험해 보면 신세계죠. 이처럼 영적인 세계도 복음을 알기 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세계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씻어지는 정확한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천년 전에 예수님이 여러분 마음의 죄를 더 깨끗하게 씻으셔서 온전하고 거룩하게 해 놓으셨습니다. 거기는 우리의 의가 하나도 들어갈 수 없는 세계입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삼상 2:12)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은 엘리의 아들들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반면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 여호와를 알면 죄가 사해집니다. 여호와를 알면 복음 앞에서 달려갈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도 예수님을 알고 연결이 되는 순간 그 어떤 문제도 단번에 해결됩니다. 그 세계를 알고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매일 20여팀의 2부 신앙 및 복음 상담시간이 이뤄져 

말씀시간 이후 이어지는 2부 상담시간에는 새로운 분들 외에도 신앙상담을 요청하는 성도들과 교회는 나오지만 교류가 없었던 지체들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은 참석자들 모두 말씀 속에 젖게 했다.

30년만에 돌아온 박경숙 자매와 시누인 김정현씨의 상담하는 모습

30년 만에 교회에 돌아온 박경숙자매는 대구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를 참석해 참된 기쁨을 되찾았다고 간증을 했다. 그리고 시누인 김정현씨를 수성 성경세미나에 초청을 했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박정현씨는 "저는 올바른 교회를 찾고 싶어서 여러 교회를 헤매고 다녔지만 계속 죄를 짓는데 교회에 다니는 것이 고통이되서 차라리 교회를 안나가는게 낫겠다싶어 다니던 교회도 그만뒀습니다. 하지만 마음 중심에서는 참된 교회를 찾고 있었는데, 올케가 성경세미나에 간다는 소리를 듣고 같이 가고 싶어서 참석을 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음이 항상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흐릿하기만하고 분명한 게 하나도 없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상담시간에 죄의 씨가 들어와서 죄인이 되고 영원한 멸망을 받아야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흘린 피가 내 모든 죄를 깨끗이 씻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쑥 들어왔다 마음이 너무나 가볍고 기뻤습니다. 올케가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줘서 열심히 읽고 있는데 너무 좋고 기회가 된다면 박옥수목사님도 만나 뵙고 싶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올케가 다니는 수성교회를 저도 나가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이 자꾸 듭니다."라고 했다.

김봉술 형제와 강사 목사와의 상담하는 모습

얼마 전에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김봉술 형제는 2부 상담시간에 강사 목사님과 상담을 했다. “수면장애로 어려움이 있던 차에 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강사 목사님과 상담할 수 있는 은혜를 입으면서 마음에 '내 문제도 해결 받을 수 있겠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상담 후 그날 밤 오랜만에 잠을 푹 잘 수 있는 은혜를 입어서 너무 감사했고, 덕분에 그 다음날에도 참석할 수 있었고 말씀을 듣고 강사목사님과 두 번째로 상담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아직 주일예배는 참석하지 못하고, 실버대학에 참석하고, 교회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내가 헌금도 하고 뭔가 교회를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에 매여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서 구원을 은혜로 받았듯이 신앙생활도 은혜로 하는 거지, 내 행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많이 성장했다는 마음이 들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좌) 김영복씨와 권국환 장로(우)의 상담 후 모습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경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한윤선 집사는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미련해도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셔서 우리를 귀한 복음이 전해지는 도구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분들을 보는데, 제가 구원을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믿음으로 말해주지 않았다면, 교회에 마음을 정하고 나오지 못했을 거예요. 이번에 초청을 해서 구원을 받은 분들께 양육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구원받았을 때처럼 분명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어 우리 교회에 오기가 부담이 되었던 김용복씨가 자연스럽게 교회에 오는 계기가 되고,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이 더 분명해지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박현순씨도 말씀과 교제 속에서 하나님안의 삶에 대해 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현순씨가 학교에 와서 들었던 말씀을 이야기해서 자연스럽게 학교안의 다른분들도 교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올해 500명의 성도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시는 과정인 성경세미나

전도부장인 이지송 집사는 “목사님께서 우리는 형편없고, 복음에 관심도 없지만 하나님은 어떻게 이 일을 하실지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어떻게 준비할까에 초첨을 맞추니까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말씀을 들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초청 받으신 분들이 말씀 듣는데 진지했습니다. 올해 500명의 성도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시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초창기에 구원을 받고, 교회를 떠났던 분들이 돌아오고,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오시는 것을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그것을 밝히 볼 수 있는 은혜를 입히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는데, 구원의 세계는 은혜와 긍휼이라는 말씀이 남았습니다. 내가 일을 세계에 있는지, 은혜 안에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거짓된 저에게 은혜와 진리 안에 마음을 둘 수 있는 성경세미나였습니다.”라며 초청 소감을 밝혔다.

앞서 개최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참석자 25명이 계속 이어 기쁜소식수성교회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했고, 또 다른 13명이 성도들의 초청을 받아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특히 교회에 오기가 부담이 되었던 참석자도 자연스럽게 교회에 오는 계기가 되고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이 더 분명해지고, 말씀과 상담 속에서 하나님 안의 삶에 대해 더 소망을 가지는 시간들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6월2일, 3일 이틀간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후속 성경세미나가 계속돼 구원받은 참석자들이 말씀으로 양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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